한림대 컴공 석사과정생, ‘인공지능 경진대회 1위’

 

한림대학교는 15일 “본교 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정재민씨가 ‘2020 인공지능 문제 해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1등상’수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및 AI 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정씨는 이번 대회‘얼굴 합성 사이버범죄 방지를 위한 탐지모델 개발’분야에서 창의적 데이터분석에 기반한 안면인식 모델을 적용해 1위에 올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2020 인공지능 문제 해결 경진대회’는 우주전파센터, 케이웨더, 육군, KB손해보험등 국내외 기업/기관 등이 실무현장의 플랫폼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제시하고, 참가자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 1차 예선을 통과한 150개팀이 총 1억원의 상금을 걸고 재난·농업·환경·의료·통신·금융·제조·미디어 분야에서 출제된 20개 문제에 지원해 결승을 치뤘다.

 

정씨는 “대학 내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지원 사업을 통한 지원과 수업 등을 통해 익힌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실전에 큰 도움이 됐다. 혼자 출전해 2개월간의 대회를 치루는데 지친감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나와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림대는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요소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갖춘 창의적 SW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SW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는 등 창의융합형 인재를 배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