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천하장사씨름대축제 장성우 천하장사 2연패

영암군민속씨름단, 오창록 3년 연속 한라장사 등극

 

 

 

(시사1 = 유벼리 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이 2020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2년 연속 천하장사와 3년 연속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지난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장성우 선수가 대회 마지막날인 13일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태안고등학교 최성민을 3대2로 승리하며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또한 지난 10일 열린 한라장사결정전에서 오창록 선수는 경기 광주시청 박정진 선수를 3-0으로 제압하며 3년 연속 천하장사대회 한라장사 등극으로 개인통산 6번째 장사에 올랐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두 명의 장사 타이틀 추가로 총 29회 장사 배출, 전국체전 2회 금메달 획득의 성과를 거두며 씨름판의 절대강자로서 그 명성을 이어갔다.

 

한편 영암군민속씨름단은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전북 정읍시에서 열리는 정읍 민속리그왕중왕전 대회에 최강단(단체전) 결정전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