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인력개발원이 뽑은 ‘온라인 명강사 공모전’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6일 “지난 7월1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전국에 있는 보건복지분야 현장전문가 및 강사들을 대상으로 나도 온라인 명강사 공모전을 진행하고 이날 ‘나도 온라인 명강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도 온라인 명강사’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증가한 비대면 활동, 온라인 교육 등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 보건복지분야 현장전문가 및 강사가 보건복지종사자와 국민들이 알아야 할 보건복지관련 정책·지식·서비스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직접 강의를 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건강 증진, 요양보호, 노인, 치매, 직무역량 강화 등의 다양한 주제로 총 113건의 영상 기획안이 접수됐다.

 

대국민 반응도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8편의 콘텐츠가 선정됐다. 대상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장기요양케어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 스킬 향상 강의를 제작한 이수민(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김해보훈요양원)씨가 받았다.

 

이씨는 “요양보호사들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을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해당 강의를 통해 종사자들이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좋은 기회를 주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밖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됐다.

 

허선 원장은 “인력개발원에서는 누구나 보건복지 정책·지식 등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 종사자(예비종사자) 및 국민들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유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