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세원의 ‘접근금지’ 신청

전치 3주 진단서도 함께 제출

서세원의 아내 서정희가 법원에 남편 서세원 ‘접근금지’ 신청을 냈다.

 

15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서정희는 이날 변호사를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서세원의 접근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또한 서정희는 남편 서세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후 전치 3주 진단서를 끊어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아내 서정희의 폭행 혐의로 지난 14일 오후 10시30분쯤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면서 대부분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서정희와 말다툼을 벌이다 뒤로 밀어 넘어지게 했다. 이번 사건으로 서세원은 연출할 예정이던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