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애견’ 상근이 끝내 사망

괴사성 비만세포종으로 투병 해오다 숨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큰 활약을 보이며 ‘국민애견’으로 사랑을 받아온 상근이가 끝내 세상을 떠났다.

 

상근이는 그동안 ‘괴사성 비만세포종’으로 투병생활을 해오다 11일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상근이 사망에 이르게 한 ‘괴사성 비만세포종’은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악성증식을 말한다.

 

 

앞서 상근이는 지난 2007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 1'(이하 '1박2일')에 출연해 멤버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프로그램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지난 2009년 상근이는 건강 악화 문제로 '1박2일'에서 중도 하차했고, 이후 각종 방송과 행사, 홍보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상근이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근이, 그동안 아팠구나”, ““위험한 병이었구나”, “상근이, 좋은 곳에서 편안히 잠들길” 등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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