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자동차 매매상사에서 3.5톤 마이티 차량을 절취해 운행하는 등 차량 1대와 오토바이 2대, 번호판 3개 등을 절취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 김씨는 지난 2월 9일 오후 8시경 충남 보령시 화산동 소재 피해자의 자동차 매매상사에서 중고자동차로 전시중인 시가 1,200만원 상당의 3.5톤 마이티 차량을 절취해 훔친 번호판을 달고 차량을 운행하다 지난 21일 오전 11시경 보령시 천변남길에서 경찰에게 검거 됐다.
김모씨는 지난 해 12월 9일부터 경찰에 검거되기까지 3.5톤 마이티 차량 1대, 오토바이 2대, 번호판 3개 등 약 1,350만원을 상당을 절취했다.
경찰은 피의자의 CCTV 영상자료를 분석해 매매상사에서 피의자를 알고 있는 자를 확인, 피의자의 행방을 확보한 후 피의자에 대해 핸드폰 실시간 위치추적 등 소재 추적수사 중 피의자의 주거지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피해품 모두를 회수하고 또 다른 범행을 저질렀는지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