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밀회’에서 물오른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김혜은이 서울대 졸업 후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는 과거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기분 좋은 날’이 25일 김혜은의 과거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이력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혜은은 “1997년 MBC 아나운서에 지원했다가 2명만 뽑는 아나운서 시험에서 김주하, 방현주에 이어 3등을 하는 바람에 청주 MBC 아나운서로 근무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혜은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지난 1997년 청주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8년 간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2004년 11월 MBC를 퇴사한 김혜은은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황동을 하고 있다.
김혜은의 과거 이력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김혜은 과거 사진, 친근하네요”, “김혜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에 기상캐스터 이력까지…화려하네”, “김혜은, 연기자로 변신하길 잘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