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년위원회' 공식 출범..청년복지문화 활성화

 

충청북도의 청년일자리와 청년복지문화 활성화 방안을 위한 청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년 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분과위원장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정보경 세마디(주) 대표이사가 선출됐고 청년일자리분과위원장에는 박은규 충북지구 청년회의소 지구회장, 청년복지문화분과위원장에는 박소영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지원 정책 추진상황 청취와 질의응답, 청년일자리·청년복지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청년위원회는 충북지구 JC, 충북 4-H, 청년 기업인 청년대표들과 경제계, 학계,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청년위원회는 청년일자리분과와 청년복지문화분과 2개 분과로 나눠 활동한다.
각 분과는 비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청년 지원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도는 위원회 활동 중 건의된 청년지원방안들을 수렴해 도정에 반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