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5일 시청 8층에서 홍콩, 일본, 태국,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8개국 청년사회혁신가 18명이 한자리에 모여「아시아 청년 사회혁신가 국제포럼 : 청년, 마을에서 길을 찾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역과 마을에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 회복으로 지역내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청년들의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것이 목적이다.
저녁 7시부터는 서울시청 인근에 위치한 서울시 비영리단체(NPO) 지원센터 ‘품다’에서 참가자들이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는 ‘백스테이지챗’도 마련돼 있다.
이번 포럼은 청년 사회혁신가들이 지역내에서 스스로의 삶을 펼쳐나가며 사회문제를 해결한 상호비전을 공유함으로써 돈독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아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 혁신을 이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각 지역의 혁신적 변화와 활동을 공유해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법을 함께 찾아가기를 희망한다”며 “서울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아시아 청년들이 서로 깊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발전과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