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코로나19 로 어려운 800개 소공인과의 현장간담회

 

 

포천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소상공인과의 현장간담회를 지난 10일 가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포천시 소공인가구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3일 이같이 밝혔다.

 

시의 가구 산업은 섬유산업과 함께 포천시의 특화산업으로 시에는 약 800개의 가구 기업이 있으며 이를 위해 시는 적극적으로 육성·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국비 1호 지원 사업인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마홀앤'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구 제품 품질 인증 기관인 '경기가구인증센터'와 가구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경기가구창작 스튜디오'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내 영세 가구소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포천시 소공인 가구지원센터' 등을 갖추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나라는 코로나감염사태라는 유례없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잘 대처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국가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위기가 기회다'라는 말이 있듯이 포천 가구 산업도 이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시에서도 가구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박헌규 특화본부장, 윤종하 가구산업연합회 회장,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 임계종 이사장, 오성과 한음가구협동조합 이선명 이사장, 포천생활가구협동조합 정일문 대표 등 약 20명이 참석해 코로나로 인한 가구소공인들의 지원대책, 포천시 소공인가구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등 가구발전 및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