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李정부의 靑 복귀 환영…“국민주권 회복 첫걸음”

시사1 윤여진 기자 | 조국혁신당은 7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안지훈 혁신당 대변인은 “이번 복귀는 단순한 장소 이동이 아니라, 비정상적 국정 운영과의 결별, 국민 중심 국정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는 상징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안지훈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의 용산 이전을 “졸속과 독단의 결정”으로 규정하며, 공론화 없는 추진과 안보 불안, 행정 혼선, 막대한 이전 비용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안지훈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 복원과 온라인 생중계 확대 등 정보 접근성 강화 계획을 환영한다”며 “국정 운영은 투명성과 설명 책임 위에 설 때 비로소 민주주의 원칙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지훈 대변인은 논평을 마치며 “용산 이전이 남긴 상처와 혼란을 넘어, 청와대 복귀가 국가 운영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