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현재 국빈 방문 중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한국과 UAE가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더 굳건한 평화와 더 큰 번영을 향해 동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전날 이뤄진 한-UAE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100년 동행’ 공동 선언을 채택하고, 항구적·불가역적 관계를 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은 인공지능(AI), 에너지, 방위산업 분야에서 대형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향후 150조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UAE는 이재명 대통령을 최고 예우로 맞이했으며, 현지에서는 ‘울고넘는 박달재’ 공연을 선보이는 등 문화 교류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6일까지 UAE를 포함해 이집트, 튀르키예 등 3개국을 방문하며 G20 정상회의 일정(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도 소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