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바자회가 눈길을 끈다.
사단법인 행복해늘(이사장 김효정) 회원들이 1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정릉시장 청수교 주민참여마당에서 열린 '제5회 온통 바자회'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행복해늘 바자회는 '행복해늘, 나누면 행복이 늘어나요' 라는 슬로건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김효정 사단법인 행복해늘 이사장은 바자회 취지를 통해 "단순한 물품 판매 행사를 넘어, 이번 바자회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기획됐다"며 "사단법인 행복해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작은 실천이 모여 큰 행복을 만들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나눔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하나가 돼, 행사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고 말했다.
행복해늘 바자회 회원으로 경희대 태크노경영대학원과 공공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조용석 교수, 김경준 교수, 이영희 교수, 최희경 교수 등과 숭실대학교 송금숙 박사와 임정원 박사가 참여했다.
바자회는 주민들의 기증품과 정성 어린 후원 물품이 선보였고, 판매 수익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진다.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해복해늘은 지난 2016년 7월 창립했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마을공동체 연구개발, 사회경제 활성화, 마을기반 환경연구, 위탁사업, 취업 창업 지원, 평생교육 및 전문가 양성, 학술교류, 봉사 및 지원사업 등이다.
한편 제5회 온통바자회에는 '사단법인 행복해늘'을 비롯해 온통봉사단, 글로벌융합복지회, 탐코리아, 캠코리아프레즈, 아카디온 허브 등이 참여했다. 온통바자회는 온전히 통하는 나눔, 온통 함께하는 세대통합의 의미를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