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박은미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리는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주관 사회공헌 콘서트인 ‘우리 모모콘’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리 모모콘에 참여해 다양한 세대와 시민들에게 소통과 체험을 통한 새로운 방식의 나눔 문화를 제안한다.
올해는 사랑의열매 연중광고 콘셉트인 ‘사랑, 나로부터’를 반영한 부스를 마련했다. 배우 이혜영·차주영이 출연한 광고 포스터 전시와 함께, 관람객들이 ‘내가 사랑하는 나의 순간’을 메모지에 적어보는 콘텐츠를 통해 ‘나눔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참가자에게는 연중광고 콘셉트로 제작된 특별 기념품도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사랑의열매와 우리금융이 함께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도 소개된다.
우리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590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우리동네 선한가게’를 통해 전국 300여 곳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인테리어 개선 등의 소상공인 지원(우리금융지주) ▶취약계층 청년 재정관리 교육과 컨설팅(우리투자증권) ▶자립준비청년 재무교육 및 부동산 사기 예방 사업(우리금융에프앤아이) 등 우리금융의 17개 그룹사별 전문성을 살린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사랑의열매와 우리금융그룹은 아동·청소년 장학사업,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장애인·어르신 돌봄, 심리·정서 지원, 문화격차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