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한길·김문수·장동혁, 韓 헌정사의 죄인”

시사1 윤여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8일 “계엄 3형제 전한길, 김문수, 장동혁은 대한민국 헌정사의 죄인”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전한길은 이재명 민주당에 더 이로운 인물”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아버지’라 부른다, 그럼 김문수는 삼촌이고, 장동혁은 아들인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안철수 후보는 “계엄을 미화하고 헌법정신을 훼손하는 ‘계엄 3형제’ 전한길, 김문수, 장동혁은 헌법재판소를 무시하고 보수의 핵심가치인 법치주의와 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고도 했다.

 

안철수 후보는 재차 “이들은 국민의힘을 ‘내란정당’으로 몰아가려는 민주당에게 명분을 주고 도와주고 있다”며 “이쯤 되면, 이재명 민주당과 같은 편이 아닌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런 사람들을 우리당의 이름으로 인정할 수 있겠나”라며 “우리가 나서서 막아야 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