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19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인사혁신처 위촉 전문강사 하충수 박사를 초청해 적극행정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 자체 회의중계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강의로 진행했는데, 본청 직원은 물론 소속기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과학축산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여 열띤 관심을 보였다.

“AI시대 성공한 적극행정 공무원의 숨은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된 강연에서 하 박사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한 행정’’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박사는 본인이 직접 AI를 활용한 적극행정송을 제작해서 들려주는 등 다양한 강의기법으로 청중을 집중시켰다. 또한 3년 연속 정부혁신 경연대회 대상 수상사례를 재치있는 입담으로 상세하게 설명하며, 흥미를 북돋았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하충수 박사는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로서, 정부 중앙행정기관은 물론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교육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강연을 이어왔다. 특히 강연에서는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대전환의 필요성과 공직문화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