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박은미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김형석 이사장)는 지난 16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회 성공을 이끈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한 땀, 함께 만든 감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자원봉사자 및 관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명창환,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김형석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팝페라) ▲활동영상 상영 ▲체험사례 발표 ▲유공 자원봉사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온기나눔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 여름이불과 응원엽서로 구성된 ‘온기나눔키트’를 제작하고,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실천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석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누군가를 위한 작은 손길이 모여 큰 감동을 만들어내는 것이 자원봉사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이 전남의 자랑이자 희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