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축산새마을금고 SNS 팔로우 기부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축산새마을금고(이사장 유재춘)가 SNS 팔로우 1인당 1만 원을 적립해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서울축산새마을금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된다. 최대 2000만 원의 기부금 마련을 목표한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30일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과 허혜숙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이 소속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서울축산새마을금고는 자립준비청년 30명을 한 해 동안 지원하기 위해 1,080만 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해당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클릭 한 번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혜숙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서울축산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시민들과 다양한 방식의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SNS를 통해 나눔과 봉사의 기쁨이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