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 현대성우캐스팅 포항공장은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국내에 제조 공장을 소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자원·에너지의 효율을 높여 친환경 저탄소형 공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현대성우캐스팅 포항공장은 해당 사업에 참여, 정부 지원금 및 자사 부담 포함 총 22억원을 들여 공장 전반의 시스템과 설비를 개선했다. 공장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공장 내 노후 보일러를 개선하고 자연채광 시설을 설치했으며 여과 집진 시설 및 세륜기 개선, 유수 분리기 설치 등을 통해 대기 오염 및 수질 오염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또 기존 전력 사용이 많았던 방지 시설(여과 집진 설비)을 모니터링화해 전력 사용을 절감한 친환경 공정으로 개선하고, 고소 작업대 설치 및 안전 통행로 공사로 공장 내부를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이번 구축 사업으로 대기 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절감을 통해 지역 환경이 개선되고 에너지 절감과 더불어 오염 물질 처리 관련 사회적 비용이 감소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성우캐스팅 포항공장은 스
(시사1 = 장현순 기자) 롯데카드는 고객이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직접 생활 업종 3가지를 골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Triple in LOCA(트리플 인 로카)’ 카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5개 생활 업종 중 고객이 선택한 3개 업종에서 지난달 실적에 따라 월 3만원까지 결제일 할인해 준다. 5개 생활 업종은 △통신 △렌털 △보험 △교육 △OTT이며, 고객이 월 1회 3개 업종을 골라 할인 서비스 우선순위 1~3위를 지정할 수 있다. 지난달 실적 40만원 이상일 시 1순위, 80만원 이상일 시 1~2순위, 120만원 이상일 시 1~3순위 업종을 각 1만원씩 할인해 준다. 할인 서비스 업종 지정 및 우선순위 변경은 월 말일까지 디지로카앱/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고, 변경 내용은 익월 1일부터 적용된다. 예를 들어, 1순위 통신, 2순위 렌털, 3순위 보험을 지정한 고객이라면, 지난달 실적이 40만원이면 통신 업종에서 1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지난달 실적 80만원이면 통신, 렌털 업종에서 총 2만원이, 120만원이면 통신, 렌털, 보험 업종에서 총 3만원이 할인된다. 여기에, 롯데카드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이 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
(시사1 = 장현순 기자) 농심은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관절에쎈크릴’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농심 관절에쎈크릴의 주요 원료인 히알루론산은 관절을 구성하는 성분의 하나로 닳은 관절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며, 아스타잔틴은 혈관 내 염증을 개선해 관절염을 완화해 준다. 또한, 크릴오일은 관절의 통증을 완화해 준다. 특히 관절에쎈크릴은 미국의 프리미엄 원료사인 ‘발렌사(Valensa)’에서 수입한 최고급 원재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관절에쎈크릴의 주재료인 ‘크릴오일 등 복합물(FlexPro MD)’은 발렌사에서 글로벌 전략 지역에만 출시하는 핵심소재이며 농심은 뛰어난 관절 건강기능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국내 건기식 소재로 독점 활용하고 있다. 또한 목 넘김이 쉽도록 작은 크기로 하루 1캡슐(600mg)만 섭취하면 되는 등 보다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농심은 2020년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선보이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유산균, 오메가3, 락토페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이며 라이필(Lifill)을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키워나가고 있다. 농심은 최근 고령화와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인구 증가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탄소배출량이 높은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콘크리트 기술을 적용한 ‘제로(Zero) 시멘트 보도블록’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동반성장 차원에서 콘크리트 블록 전문업체인 장성산업(강원도 원주시 소재)과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제로시멘트 보도블록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 제품에 대한 성능 검증을 완료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2024년부터는 래미안 아파트 단지 보도블록에 우선 도입되는 등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로시멘트 보도블록은 삼성물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탄소배출 비중이 높은 시멘트 대신 삼성물산이 특허를 보유한 특수 자극제, 산업 부산물인 고로슬래그 등을 사용해 기존 품질과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콘크리트의 주원료인 시멘트는 1톤당 약 0.9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데,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은 제로시멘트 보도블록은 일반 콘크리트 보도블록 대비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70% 가까이 낮아지는 것이 장점이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LIG넥스원은 오는 7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이집트 방위산업전시회(EDEX)’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EDEX는 이집트 최대 규모의 국제방산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하며, 올해 3회째다. 이집트 국방부와 방산물자청, 국영 아랍산업화기구(AOI)가 공식후원하며 약 400개 이상의 방위산업체들이 참석한다. LIG넥스원의 EDEX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부분 러시아나 유럽의 무기체계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이집트 방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발간한 ‘2022 세계 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이집트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세계 무기수입 상위 15개국 가운데 3위로, 점유율 5.7%를 차지했다. LIG넥스원은 항공유도무기인 KGGB와 FA-50 AESA 레이다, 대전차 유도미사일 현궁 제품 전시를 통해 개최국은 물론 주변국을 대상으로 LIG넥스원만의 첨단기술을 홍보할 계획이다.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은 적의 전차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3세대 대전차 유도무기다. 사수가 전차의 열 영상을 탐지해 조준·발사하면 미사일 스스로 적외선 이미지를 이용해 표적
(시사1 = 장현순 기자) KB손해보험은 5일 고객과 상담사가 같은 화면을 보며 중요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보이는 TM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TM 서비스’는 고객이 TM(텔레마케팅)으로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계약내용 설명 과정을 휴대폰 화면으로 직접 보며 가입 내용을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통신판매 채널에서는 주요 내용 설명이 전화통화로만 이뤄지다 보니 상담사가 자세히 설명해도 고객입장에서 다소 이해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평균 50분 가량 진행되는 긴 상품 설명으로 인해 고객의 피로도가 매우 높았다. KB손해보험은 이와 같은 불편함을 개선해 ‘보이는 TM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알아야 할 중요사항을 모바일 화면과 음성을 통해 정확히 전달할 수 있어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상품 설명 시간이 10분 이내로 대폭 줄어들어 보험가입에 대한 고객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고, 상담원의 업무 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이는 TM 서비스’에는 중간저장 기능도 탑재했다. 접속이 중단되더라도 10분이내 무인증 재접속이 가능하며, 상담이 중단된 이후 마지막으로 설명된 내용부터 상
(시사1 = 장현순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5일 생명보험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총회를 열고 김철주 김융채권자 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해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철주 신임 회장은 지난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무부 국제금융국 외환정책과 사무관과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서기관을 지냈다. 재경정제부에서는 경제분석과장과 종합정책과장을, 기획재정부에서는 장관정책보좌관과 공공정책국장,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6년에는 대통령 정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역임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26년 12월8일까지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화요는 지난 1일 경기도 여주시에서 ‘화요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화요 제2공장은 지난 20년간 축적한 브랜드 철학, 기술력, 노하우가 집약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구축된 최첨단 주류 제조 공장이다. 2022년 11월에 착공을 시작으로 약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약 7000㎡,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023년 11월 준공됐다. 2003년도에 창립한 화요는 2004년 제1공장 설립에 이어 20주년을 맞은 올해 제2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총 2개의 스마트팩토리를 가동하게 됐다. 2021년 주류업계 최초로 스마트해썹(Smart HACCP)을 획득한 화요는 제조 전 단계를 자동화, 디지털화하여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류 제조가 가능한 공장 환경을 갖췄다. 제2공장에는 더욱 고도화된 빅데이터 관리 체계를 적용해 국내 주류업계 제품안전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경기도의회 서광범 도의원, 이천세무서 백승권 서장, 여주경찰서 남우철 서장, 여주소방서 유재홍 서장 등 6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 이후 공장 내부를 둘러보며 K-주류의 미
(시사1 = 장현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공사의 환경가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투명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제 친환경 인증기구인 컨트롤유니온(Control Union)으로부터 최근 ‘OBP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OBP’란 Ocean Bound Plastic의 약자로,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뜻한다. ‘OBP 인증’은 100년 역사의 국제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과 비영리단체 제로플라스틱오션스가 심각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국제 인증 제도다. 쓰임이 다한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수거해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을 돕는 기관에게 수여되고 있다. OBP 인증 대상은 OBP 원료 수집 및 폐기물 관련 기업, 기관, 비영리단체를 비롯 OBP 원료를 구매해 생산 및 가공, 유통, 판매하는 기업, 기관, 비영리단체다. 제주개발공사는 공사의 환경가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투명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협력체계 구축 및 페트병 회수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OBP 원료를 수거
(시사1 = 장현순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11월 내수 5050대, 수출 1950대를 포함 총 700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평택공장 조립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 및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인한 내수 판매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이나, 토레스 EVX 출시로 판매 물량이 늘며 전월 대비로는 9.0%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경기 위축에 따른 렉스턴 스포츠 중심으로 소비 침체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21.4% 감소했으나,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하며 전월 대비 32.8% 증가하는 등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지자체별로 전기차 보조금 소진 등에도 불구하고 토레스 EVX가 시장에서 호평받아 1667대가 출고되는 등 KGM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던 토레스의 흥행을 이어갔다. 토레스 EVX는 오프로드와 레저 활동에 적합한 정통 SUV 본연의 스타일에 미래 지향적인 전동화 모델의 스타일까지 가미한 중형급 전기 SUV로, 국내 LFP 배터리 중 최고 수준인 1회 충전 433km 주행할 수 있으며 국내 최장 보증기간 10년/100만km를 제공한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은 평택공
(시사1 = 장현순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 전력청과 총 782억원 규모의 전력변압기 9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은 230kV 및 11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2026년 8월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주한 변압기는 산타클라라 지역의 산업용 전력 수요 확대에 따른 변전소 증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글로벌 IT 기업 밀집 지역인 실리콘밸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산타클라라는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망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산타클라라 시의회는 향후 10년간 4억달러를 투자해 노후 전력망을 교체하고 신규 변전소를 단계적으로 증설한다는 계획을 수립, 현재 미국 내에서 4번째로 큰 공공 주도의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바이든 정부는 2021년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안(IIJA)을 통해 73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송전 및 전력망 현대화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3개월간 사우디에서 초고압 변압기 등 총 3000억원 규모의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중동 시장에서도 대형 수주를 이어나가고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에 나선다. 그린수소는 오로지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생산되는 수소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다. 삼성물산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오프그리드(Off-grid) 태양광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청정 에너지원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하루 0.6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4년 12월까지 수전해 설비 등 구축을 완료해 2025년 1월부터 실제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생산된 수소는 수소차 충전소를 비롯해 인근 지역 연료전지 발전에 친환경 연료로 활용된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과 그린수소 생산시설 및 이를 연계하는 시스템 전체에 대한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를 비롯해 주요 기자재 구매, 시공 등 EPC를 총괄한다. 특히 운영(O&M)에도 참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대규모 그린수소 프로젝트 추진에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