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세계조경가협회(IFLA)에서 주관하는 2023 IFLA APR(Asia Pacific Region) 어워즈에서 문화·도시 경관(Cultural and Urban Landscape) 부문 최고상인 대상(Outstanding Award)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출품작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래미안 브랜드 체험관)의 외부 조경 공간, 네이처갤러리이다. 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돼 현재 77개 회원국을 보유한 전 세계 조경가들의 대표기관으로, IFLA 시상식은 조경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지고 있다. 올해 세계조경가협회상에는 문화·도시 경관 부문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에 433개 작품이 접수됐다. 래미안 네이처갤러리는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모티브로 해 지속가능한 조경을 구현하고자 했다. △소나무·서어나무 등 자생종 활용 △자연스러운 식재 기법 등으로 실제 숲의 모습을 재현했다. 또한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연못을 조성해 폭우 시 빗물 조절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동식물이 자라고 시간이 흐르면서 스스로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는 공간이 됐다. 나아가 도시민을 위한 공공 공간으로서
(시사1 = 장현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CEO 선임을 비롯해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최승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8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24명의 2024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 2024년 임원 인사 승진 규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고려해 지난해 29명(사장 1명, 부사장 5명, 전무 3명, 상무급 20명) 대비 소폭 축소됐다.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사업의 지속 성장 및 미래 준비를 위해 △제품 경쟁력 강화 △품질 역량 고도화 △선제적 미래준비 관점의 조직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신임 CEO로 선임된 김동명 사장은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해 R&D, 생산, 상품기획, 사업부장 등 배터리 사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최고 전문가다. 2014년 Mobile전지 개발센터장, 2017년 소형전지사업부장
(시사1 = 장현순 기자) LG화학은 지난 2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11명 및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을 포함한 총 17명의 2024년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Global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지소재 △친환경소재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해외 사업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 인사 △신규 사업 및 미래 준비를 위한 R&D 분야의 인재 발탁 △글로벌 고객 대응 및 해외 사업 운영 역량 강화 △여성 임원 선임(4명)을 통한 경영진의 다양성 강화 등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Top Global 과학기업’ 도약을 위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LS그룹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 안정’을 추구하되, ‘성과주의’, ‘비전2030 달성’ 등 세 가지 축을 골자로 한 2024년도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LS그룹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 세계 고금리·고유가·장기 저성장 국면 등 엄중한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주요 계열사 CEO를 대부분 유임시킴으로써 조직 안정화를 꾀했다. 대신 신상필벌(信賞必罰)의 원칙을 적용해 성과주의 인사를 강화했다. 각 회사별로 글로벌 사업 등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한 분야는 승진 및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성과가 부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과감한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오재석 LS일렉트릭 전력CIC 부사장이 사장으로, LS엠트론 신재호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오 부사장은 LS일렉트릭의 주력인 국내 전력 사업을 총괄해 사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해외 사업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신 대표는 주력인 트랙터 및 사출 사업의 북미 투자를 강화하고 성장세 유지를 이끈 한편, IT 인프라 투
(시사1 = 장현순 기자)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3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3)’에서 브랜드가치 204억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2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현대차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05년을 시작으로 브랜드 순위 52계단, 브랜드가치 169억달러가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올해 현대차 브랜드 순위는 2022년 35위에서 32위로 상승했고, 브랜드가치는 전년 대비 약 18% 오르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인터브랜드는 현대차가 친환경 상품 및 혁신적 기술을 통해 브랜드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고 있고 지속가능성 등 인류의 핵심 가치에 대해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격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현대자동차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
(시사1 = 장현순 기자) 국민대학교는 ‘2023 국민대학교 온라인 직무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대 온라인 직무박람회는 국민대 재학생 및 졸업생, 그리고 지역 청년들이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국민대 경력개발지원단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준비한 ‘토털(Total) 잡케어(Job-Care) 서비스’의 하나로 링크스타트가 운영했다. 청년들이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된 올해 온라인 직무박람회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굴지의 기업 20여곳의 주요 직무 현직자들이 국민대 온라인 직무박람회 플랫폼을 통해 국민대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들과 실시간으로 만나 취업 준비에 관한 팁과 실무 담당자 입장에서의 전문적 업무 역량에 관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올해로 5년 연속 직무박람회를 운영한 국민대 경력개발지원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업을 통해 청년 계층의 구직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무박람회는 ‘직무 중심의 채용’이라는 인재 채용 트렌드에 청년들이 잘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약 2100명의 학생이 참여해 주요 기업의 직무설명회 실시간 스트리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혜택을 강화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SALE’을 20일부터 추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 및 삼성닷컴에서 고객들이 고물가로 인한 부담을 덜고 실속 있고 풍요로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TV·가전·모바일 제품을 다채로운 혜택으로 제공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SALE’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자 삼성닷컴에서 추가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 기간 고객들은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인기 비스포크 가전과 TV, 게이밍 모니터 등 총 6개 품목·11개 모델을 기준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SALE’은 올 한 해 보내주신 고객들의 큰 사랑과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히 준비한 행사라며, TV부터 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을 풍성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하고 풍요로운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
(시사1 = 장현순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9만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3억4000만 달러(한화 4444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6.5m, 높이 22.8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7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에탄운반선은 에탄(ethane)을 액화해 화물창 내 온도를 영하 94도로 안정적으로 유지한 상태로 실어 나르며, LNG운반선과 마찬가지로 고도의 건조기술력과 노하우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척당 선가가 1.7억 달러로 대형 에탄운반선 기준 최고 선가를 기록했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총 71척의 가스운반선을 수주하며 가스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39척, LPG·암모니아운반선 28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8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5일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4개, 모바일 5개, 생활가전 8개 등 총 28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은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 3개를 수상했고, 게이밍 TV와 스마트홈 서비스 등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삼성 푸드, 지속가능성 기술인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 등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분야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더욱 완벽해진 디자인과 혁신적 폼팩터로 폴더블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는 갤럭시 Z 폴드5가 혁신상 2개를 수상했다. 통합적인 건강 관리 기능이 강화된 갤럭시워치6 시리즈, 뛰어난 음질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갤럭시 버즈 FE를 비롯해 갤럭시의 혁신 기술과 사용자의 건강을 연결하는 종합 솔루션 삼성 헬스도 각각 혁
(시사1 = 장현순 기자) 퍼시스그룹은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생태 복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퍼시스그룹은 기후변화 대응 및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서 지난 9월4일부터 25일까지 걸음 기부 플랫폼을 통해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모아 기부하는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올해 퍼시스그룹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4000만 걸음을 목표로 진행됐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걸음 수를 훌쩍 뛰어넘는 6500만 걸음을 달성했다. 기부금은 계열사인 퍼시스홀딩스의 이름으로 전달됐고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해마다 반복되는 폭우 및 가뭄으로 토양이 유실되고 있는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에 폴리네이터(벌, 나비와 같은 꽃가루 매개자)의 서식처 제공을 위한 생태 숲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퍼시스홀딩스 김영규 부사장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뜻을 모아 기부한 소중한 발걸음으로 산림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숲 형성으로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미래세
(시사1 = 장현순 기자) 레이저(RAZER)는 래피드 트리거를 지원하는 ‘Razer Huntsman V3 Pro 시리즈(이하 헌츠맨 V3 Pro)’를 신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헌츠맨 V3 Pro 시리즈는 풀키, 텐키리스, 미니로 3가지 배열로 출시돼 정확하고 정밀한 입력과 빠른 반복 입력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헌츠맨 V3 Pro 시리즈는 2세대 아날로그 스위치를 탑재해 작동점을 0.1mm에서 4.0mm까지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고, 1억 번의 키 내구성을 가져 기존 고정된 작동점을 가진 기계식 스위치와는 차별화된 정확도와 내구성을 느낄 수 있다. 긴박한 상황 속 정밀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FPS 게임과 리듬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최신 트렌드로 자리 잡은 래피드 트리거 모드 역시 헌츠맨 V3 Pro의 장점 중 하나다. 래피드 트리거는 키 입력을 빠르게 초기화하는 기술로, 더 빠른 키 입력과 반복 입력을 할 수 있다. 헌츠맨 V3 Pro는 0.1mm부터 1.0mm까지 래피드 트리거 감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게이머들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설정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LE
(시사1 = 장현순 기자) 효성첨단소재는 오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3’ 전시회에 참가해 자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 세일즈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해 2년마다 열리는 국제적인 국토 안보 및 안전산업 분야 전시회다. 2021년에는 800여 개의 업체가 전시에 참여하고, 138개국 2만2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국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미주, 중동 등 주요 고객들에게 자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알리고, 우수한 방탄, 방검 솔루션을 제시해 아라미드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철보다 5배 강하며 500도의 고온을 견디는 슈퍼 섬유인 아라미드는 방탄복, 방탄헬멧, 광케이블 보강재, 타이어보강재, 소방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아라미드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약 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2009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또한 효성첨단소재는 늘어나는 아라미드 섬유 수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