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 대한전선은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만나 사우디 케이블 생산 공장 투자 등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의 한국 방문에 맞춰 사우디 투자와 사업 협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한전선이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 초고압 케이블 공장과 관련해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진행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반다르 알코라예프 장관은 “사우디는 자원이 풍부하고, 네옴시티 등 다양한 프로젝트의 추진으로 사업 확장의 기회가 열려있는 국가”라고 말하며 “대한전선이 사우디에서 성공적인 투자와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산업광물자원부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한전선은 사우디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고압케이블 생산 거점 확보를 추진 중이다. 현지 파트너인 알 오자이미 그룹과 투자 구조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신규 공장 투자를 통해 사우디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은 “사우디 비전 2030과 메가 프로젝트 등으로 현지 전력망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만큼, 중동에서 5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해 온 대한전선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
(시사1 = 장현순 기자) 오비맥주는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81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이천 지역에서 이뤄진 오비맥주의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꿈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와 생활비로 쓰인다. 오비맥주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2009년부터 매년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이천시에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약 3억 3천여만 원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꿈을 키워가는 이천 지역 인재 육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 ‘행복도서관(해피라이브러리)’을 실시하고, 군부대 위문품 전달,
(시사1 = 장현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MTS 신한알파 투자플러스 미국주식 종목 추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투자플러스 서비스는 주식, 시황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인공지능이 분석한 ‘나만을 위한 맞춤 서비스’에서 종목 공시와 이슈 분석 등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투자플러스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 시 장중 코멘트/증시 리뷰 알림 서비스 및 전문가/알고리즘/수급분석을 통한 추천 종목도 추가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미국주식 종목 추천 제휴 서비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국내주식 종목 추천에서 미국주식 종목 추천까지 확장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종목 추천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24년 3월까지 투자플러스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모든 고객은 무료 체험 기간 동안 수급분석/종목 추천 서비스(파워맵US, 뉴지스탁US, 시그널엔진US)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파워맵US’는 인공지능(AI) 핀테크 전문기업 피니트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해 미국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들의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뉴지스탁US’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1만 개
(시사1 = 장현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의 수상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총 3개의 차종으로 구성되는 최종 후보(Finalist)에 △현대차 코나(EV 포함)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EV9과 제네시스 GV70 외 볼보 EX30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볼보 EX30의 미국 내 고객 인도가 2024년까지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상 후보 자격을 잃었고 그 자리를 코나가 차지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북미 올해의 차 수상 발표와 상관없이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을 확정 짓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도 EV6가 2023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 확정으로 현대차그룹은 최근 6년간 다섯 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8번째다. 2009년 현대차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차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 현대차 코나,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1년 현대차 아반떼가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 TV 플러스에 영화 VOD 서비스를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 이용자는 보고 싶은 영화를 시간 관계없이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KT 알파와 협업해 연말까지 150여개 VOD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1000여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노엘의 선물’, ‘패딩턴2’ 등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들을 즐길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최근 UI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탐색 사용성을 개선했다. 홈 화면 좌측에 내비게이션 바를 도입해 홈, 라이브 TV, 영화/TV 쇼, 뮤직, 키즈 등 테마별 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TV 플러스 사용자들은 ‘영화 전용관’ 화면에서 영화를 장르별·테마별로 즐길 수 있다. CJ ENM 전용관 채널도 추가돼 ‘놀라운 토요일’, ‘우리들의 블루스’, ‘미스터 션샤인’ 등 다른 국내 FAST 서비스엔 없는 CJ ENM 채널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용훈 부사장은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콘텐츠 파트너십 강화로 내년에는 VOD를 1000개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면
(시사1 = 장현순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찰청이 함께 주최한 ‘2023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기관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경찰청장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보이스피싱 합수단장 ▲수상기관 및 개인 수상자, 가족까지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웰컴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고객의 금융자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보이스피싱 우수지킴이 기관으로 선정됐다. 웰컴저축은행은 ▲악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 도입 ▲ATM·CD 출금 한도 축소 시행 ▲이상금융거래시스템(FDS)구축 및 시행 ▲ 금융사기 신속대응을 위한 전담창구 개설 등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로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고객의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이 2020년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도입한
(시사1 = 장현순 기자) 카카오페이는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JSI) 코리아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DJSI는 미국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종합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고 있어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DJSI 코리아 지수’의 경우, 국내 유동 시가총액 200대 기업 중 상위 30% 이내 평가 지수를 받은 기업만이 지수에 편입될 수 있다. 현재 ‘DJSI 코리아 지수’ 내 주요 증권사, 카드사 등이 포함된 금융서비스 부문(Diversified Financial Services and Capital Markets)에서 핀테크 기업은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 카카오페이는 평가항목 가운데 ▲포용 금융, ▲인재 확보 및 유지, ▲투명한 보고, ▲기업 윤리 등 부문에서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2년 4월 ESG경영을 선언한 이후 올해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 소상공인 판로지원 및 디지털 금융교육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포용 금융 확대 및 채용 기회 확대, 이사회 독립성·다양
(시사1 = 장현순 기자) 엔씨소프트는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컴퍼니 빌딩(Company building) 전략을 실행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강화한다. 중장기적 컴퍼니 빌딩(Company building) 전략 가속화를 위해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영입하고, 공동 대표이사 후보자로 선정했다. 박병무 후보자는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시작으로 플레너스 엔터테인먼트((구)로커스홀딩스) 대표, TPG Asia(뉴 브리지 캐피탈) 한국 대표 및 파트너, 하나로텔레콤 대표, VIG파트너스 대표를 역임했다. 기업 경영, 전략, 투자 관련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 경영인이다. 엔씨소프트는 박병무 후보자의 역량과 전문성이 엔씨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병무 후보자는 2024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세밑에 미국과 유럽, 일본을 넘나들며 글로벌 광폭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8·9일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지인 새너제이(San Jose)에 있는 SK하이닉스 미주법인과 가우스랩스, 루나에너지 등 계열사와 투자사 3곳을 잇달아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 가우스랩스는 SK가 2020년 설립한 첫 AI 연구개발 전문기업이고, 루나에너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문기업으로, SK가 미국 현지 1위 주거용 태양광 설치기업 선런(Sunrun)과 함께 공동 투자한 회사다. 먼저 최 회장은 8일 SK하이닉스 미주법인에서 HBM(고대역폭 메모리) 관련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 고성능 D램으로 AI 반도체의 핵심부품으로 꼽힌다. 최 회장은 구성원들에게 “기존 사업구조 외에 시장 내 역학관계 변화부터 지정학(Geopolitics)에 이르는 다양한 요소까지 고려해 유연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HBM 선도기업인 SK하이닉스는 최근 정기 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AI 인
(시사1 = 장현순 기자) 위안소프트는 상주시청 홈페이지 구축 사업에 자사의 동영상 솔루션 ‘위안미디어’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상주시청은 홈페이지 동영상 서비스 구축 사업에서 기존의 대용량 파일의 업로드 및 관리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위안미디어를 도입했고, 위안미디어에서 제공하고 있는 대용량 동영상 파일 웹업로더부터 고성능 트랜스코더, 스트리머, 플레이어 및 미디어 관리기를 통해 동영상 관리 시스템 전반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내부 직원들의 대국민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시민들에게는 더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를 동영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 적용된 위안미디어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 솔루션으로, 누적 판매 1위에 빛나는 검증된 제품이다. 대용량 파일 업로더, 동영상 트랜스코더, 동영상 스트리머, 동영상 플레이어, 동영상 콘텐트 관리, 통계/모니터링, 비디오 포탈 및 API 세트까지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쉽고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현대자동차가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미국 정통 외교 관료 출신의 성 김(Sung Y. Kim) 전 대사를 자문역으로 위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까지 미국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겸직 수행한 성 김 전 대사는 미국 국무부에서 은퇴한 후 내년 1월부터 현대자동차에 합류할 계획이다. 성 김 전 대사는 현대차 자문역을 맡아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시장 전략, 글로벌 통상·정책 대응 전략, 대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 블록화, 통상 패러다임의 변화, 기후·환경·에너지 이슈 등 불확실성이 고조된 경영환경에서 현대차는 성 김 전 대사의 합류가 신시장 진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주요 경영 현안을 풀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동향 분석, 전략적 협력 모색 등 그룹의 싱크탱크 역량을 강화하는 것뿐 아니라 오랜 공직 생활로 체득한 ‘글로벌 스탠다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전수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대외 네트워킹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성 김 전 대사는 로스앤젤레
(시사1 = 장현순 기자) 공간AI 기업 빅밸류는 과학기술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추진한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데이터 수집·가공·분석·유통 등 전 주기를 지원하는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인력·재정 등 데이터 분석 역량이 열악한 중소기업 등은 데이터 분석·활용이 어려워 대기업, 중소기업 간 데이터 활용 역량 격차 심화가 발생했다. 이에 지원 체계 구축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해당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빅밸류는 지난 8월 해당 사업에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디코레, 주식회사 소리엔, 주식회사 블루웨일컴퍼니, 주식회사 프린팅박스, ㈜와이에이치푸드 등 5개 기업에 인공지능 기반 상권분석 및 컨설팅을 4개월간 진행했다. 이번 분석 사업 수행기관으로써 빅밸류는 각 기업의 입장에서 실제 매출에 영향을 주는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공간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서 효과적인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분석과 컨설팅을 진행한 5개의 수요기업 중 무장애 정보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소리엔과 북창동 순두부의 가맹 본부 디코레가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