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삼원특수지는 삼화페인트공업와 협업해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더페이퍼랩 벙커갤러리에서 ‘더 네스트(The NEST)’ 전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 네스트(The NEST)’ 전시는 아티스트의 작업실이자 힐링 공간을 콘셉트로 한다. 페인트와 종이, 일상 속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루는 전시로, 페인트 도구와 컬러페인트로 페인팅 된 소품, 종이 자투리를 활용한 가구와 친환경 종이, 영감을 자극하는 트렌드 보드 등을 통해 일상에서의 창의적 영감, 동식물의 조화와 힐링을 추구한다. 벙커갤러리는 해외 각지의 고급 그래픽 디자인 용지를 유통하는 삼원특수지가 운영하는 브랜드 쇼룸 ‘더 페이퍼 랩(The Paper Lab)’ 내부에 위치한다. 디자이너 및 종이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디자인적 영감을 주기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벙커갤러리는 일반적인 공간과 달리 정형화되지 않은 특성이 있어 관람객들이 새로움과 아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삼원특수지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폐지를 파쇄해 리사이클링한 오브제(가구)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종이접기협회 소속 유태용 작가가 협업 작가로 참여해
(시사1 = 박은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3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은 지역의 전통예술 단체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의 전통공연예술 단체를 집중 지원해 고유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지역 전통예술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1회 이상 공연 실적이 있는 전통공연예술 작품을 20개 내외로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이 가능한 단체는 소재지 및 활동 지역이 비수도권이고, 신청 지역에서 단체 명의로 최근 3년간 연간 2건 이상의 공연 실적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작품은 규모와 특성에 따라 최대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역 내 공연장이나 공연시설에서 2회 공연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 전통공연예술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예술인들의 사업참여 기회를 높이고, 문화를 통한 지역 발전 선도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의 색깔이 묻어난 특색 있는 공연 작품이 발굴
(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극장은 오는 27일부터 2023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예술학교’는 2009년부터 매년 방학 기간에 운영돼 온 국립극장의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으로,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 두 가지 형태로 개설된다. 비대면 수업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열리며, 대면 수업은 8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023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학교’의 주제는 ‘세계의 가면’이다. 수강생들은 세계 각국의 가면을 살펴보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탐구하고, 우리만의 축제를 만들어 발표한다. 비대면 수업은 ‘줌’을 통해 수강생과 선생님이 서로 얼굴을 익히고 수업 방식을 숙지한 후 ‘젭’으로 이동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국립극장의 모습을 구현한 메타버스의 가상공간을 탐험하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대면 수업에서는 예술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극장 공간 견학과 공연예술박물관 관람이 함께 이뤄져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수준별 교육을 위해 수업은 1~
(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우크라이나 이바노프랭키 필하모니 챔버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인 이바노 프랑키비츠의 주립교향악단의 단원들로 구성된 이바노프랭키 필하모니 챔버오케스트라는 러시아와의 전쟁 속에서도 독일 등 서유럽 국가의 초청을 받으며 평화를 기원하는 연주를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으며, 22일 부산시민에게 평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2가지 주제로 나눠 1부는 Classic, 2부는 The Forever Ukraine로 구성했다. 1부는 챔버 오케스트라의 ‘엘가의 세레나데’를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김기량과의 피리스 피아노 협주곡 ‘저주’, 2부는 작곡가 미로스라브 스코릭의 ‘우크라이나 멜로디’, 바이올린협주곡 ‘카르파티안랩소디’, 벤자민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 전악장으로 공연을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램스울일렉트로닉스는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마시마로(Mashimaro)’가 더현대 서울과 더현대 대구에 같은 날 동시 상륙한다고 16일 밝혔다 램스울일렉트로닉스는 "트렌드의 메카로 알려진 더현대 서울과 더현대 대구에서 같은 날 동시에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국내 대표 캐릭터 마시마로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려 온 팬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6층 언커먼스토어에서 16일부터 7월 27일, 더현대 대구에서는 지하 2층에서 팝업스토어가 오는 28일까지 약 2주 동안 열릴 예정이다. 더현대 서울, 더현대 대구에서 같은 날 동시에 진행되는 마시마로 캐릭터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마시마로 봉제인형과 마시마로 백팩, 토트백, 마시마로 엉덩이향 디퓨저 ‘동고베이비’, 귀여운 아트워크를 잘 표현한 스티커와 마우스 패드, 에코백, 버킷햇, 열전사 필름으로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DIY 티셔츠, 강아지옷, 카스 화이트 컬래버 냉장고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2000년에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전국을 휩쓸었던 국내 대표 캐릭터 마시마로는 토끼해를 맞아 여의도 국회의사당 잔디마당 전시를
(시사1 = 박은미 기자) 포스코스틸리온은 컬러강판을 주제로 한 ‘위드 포스코 스틸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스틸리온은 2019년부터 매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5회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고객사인 승일네트웍스와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에이앤씨 등의 그룹사들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포스코스틸리온의 컬러강판 ‘인피넬리(INFINeLI)’를 활용해 포스코그룹의 프리미엄 건축 자재인 ‘이노빌트(INNOVILT)’ 제품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이다. 포스코는 포스코 또는 포스코스틸리온의 철강재를 소재로 사용한 프리미엄 건축 자재에 대해 심의를 거쳐 ‘이노빌트(INNOVILT)’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공모전은 포스코스틸리온의 제품으로 만든 이노빌트 강건재를 개발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상세 내용은 컬러강판 소재의 장점을 활용해 만든 아트월, 파티션 등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이며, 공모 자격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중 개인 또는 2명이 하나의 팀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접수된 작품 중 총 26개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발한
(시사1 = 박은미 기자) 코믹시티가 인기리에 방영한 애니메이션 ‘주디세이’의 OST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13일 정오부터 멜론, 지니 등 국내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 예정이다. 코믹시티는 국내 애니메이션 회사다. 주디세이는 주디·로디·뭉치가 여러 명작 동화의 주인공이 돼 모험을 즐기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이야기 진행과 함께 다양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되며, 그때마다 주디는 시청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시청자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기존 동화와 전혀 다른 결말을 경험하게 된다. 주디세이는 △옛날옛적에 △은비까비 △이휘재의 인생극장 등에서 느낀 재미를 담은 신개념 동화 콘텐츠로, 이야기 속 모험을 통해 유·아동의 창의력·상상력·사고력 등 두뇌 계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유진 코믹시티 대표는 “이번 OST 발매 이후 다양한 시즌송을 추가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믹시티는 윌라, 밀리의 서재 등에서 주디세이 IP를 활용한 오디오북 콘텐츠를 서비스 중에 있으며, 천재교육 밀크티, 단비교육 윙크 등의 스마트 패드에서도 주디세이를 이용할 수 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하리스코엔코렉션은 오픈액세스 출판 모델을 지향하는 학술저널 플랫폼 서비스 ‘큐졸(QJOL)’이 정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큐졸은 순수 민간 저널 플랫폼으로서는 국내 첫 사례며, 최신 온라인 저널 출판 시스템 등 글로벌 학술출판 스탠다드 서비스를 갖췄다.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할 글로벌 학술저널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큐졸 플랫폼 서비스는 오픈액세스와 글로벌, 온라인 등 3대 특징을 내세우고 있다. 먼저 큐졸은 오픈액세스 정책을 지향하고 있다. 국내외 학술계의 최신 트랜드인 오픈액세스 출판방식을 채택함으로써 큐졸 플랫폼으로 출판된 학술논문에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대폭 강화해 갈 계획이다. 또한 큐졸은 플랫폼 내 저널출판 시스템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구축했다. 특히 플랫폼에 참여하는 저널들이 글로벌 학술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영어를 기본언어로 설정했으며, SCI(E)와 SCOPUS 등 상위 저널 진출을 위한 인덱싱(indexing) 컨설팅 서비스도 도입했다. 큐졸은 또 전체 산업계에 불고 있는 디지털전환 트랜드에 부응해 플랫폼 내 저널출판 서비스를 디지털과 온라인으로 일
ㅡ (시사1 = 김아름 기자)17년째 뉴욕과 유럽 등지에서 활동 중인 별 작가 성희승이 '퍼포먼스에서 스타더스트까지’ 개인전을 연다고 밝혔다. 성희승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하미술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성능경 작가의 ‘예술 행각 개념의 덩어리’ 전시에 이어 대지미술가 지나손 작가의 ‘인왕목욕도’ 전시, 그리고 성희승 작가의 ‘퍼포먼스에서 스타더스트까지’ 개인전을 연다고 설명했다. 성희승 작가는 "이 전시에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퍼포먼스 작업의 기록들을 선보인다"며 "2015년부터 한국에서 별과 우주를 소재로 하이퍼 추상회화를 선보였고, 20년 전 초기작품은 대부분 퍼포먼스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 루마니아관의 cctv에 잡힌 ‘초대받은/ 초대받지 못한’ 퍼포먼스와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의 ‘슈퍼마켓’ cctv 퍼포먼스 기록들, 그리고 2005년 베이징 필름 아카데미에서 보인 삭발 퍼포먼스 ‘베이징 버즈 컷’ 등의 사진과 영상 미디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뉴욕대학교 교수이자 미술사학자인 커비 굿킨(Kirby Gookin)은 성희승의 베니스 퍼포먼스 작품을 “감시문화의 보편성에
(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진로교육프로그램 ‘저는 예비전문가예요’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저는 예비전문가예요’는 중학생과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재능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체험활동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들의 장래희망으로 각광받고 있는 웹툰작가 관련 직업체험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웹툰 산업의 구조와 사이클, 관련 직업에 대한 이론 강의, 캐릭터와 스토리 기획 및 만화 콘티 제작 실습 등 강의와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미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비대면으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장비, 스튜디오 등을 확보하고 참가자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참여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미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선착순 총 10개 학교(기관)로 운영한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세계적인 태블릿 전문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국제도서전(SIBF)’에 참가해 일러스트레이터스룸 내 와콤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국제도서전은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책 축제이자 아시아 대표 도서전으로 책과 예술, 문화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 65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 세계 31개국의 481개 출판사 및 200여 명의 작가, 창작자, 독자 모두가 참여한다. 와콤은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실’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레이터스룸(P1)에 참여한다. 서울국제도서전에 첫 참여를 하게 된 와콤은 기존 크리에이티브 시장을 확장해 책 표지 디자인, 웹소설, 도서 삽화, 동화책 등 다양한 출판 시장 내 크리에이티브 영역에 주목해 도서전에 참여하게 됐다. 현장에서는 액정 태블릿 ‘신티크 프로 27’, ‘신티크22’, ‘신티크16’ 등 와콤 태블릿 전시와 함께 총 4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시사1 = 박은미 기자)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7일 ‘직접생산확인제도’로 인해 디자인산업계의 극심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급한 제도 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직접생산확인제도’는 중소 제조업을 보호·육성하고 판로를 확보해 주기 위해 공공조달 시장에서 특정 품목을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으로 지정한다는 취지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행되고 있다.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해당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부터 구매하도록 돼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제품을 해당기업에서 생산하고 있음을 국가에서 확인하는 제도가 ‘직접생산확인제도’다.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직접생산확인제도’가 그 순기능에 반해, 디자인 산업 영역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및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대상 품목 지정’에 ‘출판물 등’이 속해 있기 때문에 시각(편집)디자인전문회사가 인쇄 시설을 보유하지 않을 경우 입찰 참여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이인기 회장은 “출판물 제작 시 디자인전문회사(기획/디자인)와 인쇄업체(출력)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