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은 오는 10월 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GLAD) 호텔에서 ‘제1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음악 저작권 및 음악 저작권 등록 제도와 관련해 국내 음악 산업이 나아갈 방향 모색과 음악 창작자 권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음저협은 8월 말까지 약 80일 간의 접수 기간을 통해 작품 접수 및 심사를 진행하고 총 11팀(또는 개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자유주제 관련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5팀과 등록제도 관련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최종 확정됐다. 상금은 대상 각 1000만원, 우수상 각 5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 등 총 37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창작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연구와 저작권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및 관련 법안 마련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음저협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AI 저작권, 매절계약 등 최근 음악 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여러 저작권 문제와 관련해 창작자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음악저작권 권리장전’ 퍼포먼스도 진행할
(시사1 = 김아름 기자)문화체육관광부 공익법인인 사)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한 ‘2023 문교협 카시아(KACIEA)국제무용콩쿠르’ 가 지난 9일부터 상명아트센터 계당홀 대극장에서 개막하여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순수무용,실용무용 850명의 참가자가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 150명이 참여한 해외팀은 국내 교수진의 지도로 현대무용과 발레,한국무용 등 연수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 문교협 카시아 국제무용콩쿠르는 올해 현대무용이 강세를 보였으며, 유튜브 카시아TV로 생중계되는 무대가 국내는 물론 해외 가족들의 열띤 응원까지 생생하게 보여줬다. 또한 K 문화에 관심이 높은 해외 참가자들은 코레오, K-pop댄스 등 2주간 진행된 강도 높은 심화 교육에도 열정으로 임했고, 지난 22일 갈라쇼와 함께 빛나는 시상식과 수료식을 진행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문교협 장유리이사장은 참가자들의 기량은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며 "지도자들의 열정적인 교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24년에는 더 많은 스칼라쉽과 스케일업 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예술무대와 교육의 장으로 한층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전 부문
(시사1 = 박은미 기자) 미래엔은 초등 학습서 ‘퍼즐런’에서 EBS 초등 학습 플랫폼 ‘EBS 초등ON’의 초등생 어휘력 강좌로 새롭게 개설됐다고 22일 밝혔다. 초등 3~5학년 대상으로 개설된 ‘EBS 초등ON’ 퍼즐런 강좌는 교재 구성과 동일하게 맞춤법, 속담, 사자성어 편으로 나눠 각 30강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방혜린, 이상윤, 이선희 선생님이 진행한다. 14일 론칭한 퍼즐런 강좌는 현재 출시 기념으로 최대 46%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퍼즐런’은 지난해 11월 미래엔에서 출간한 초등 어휘력 학습서로 초등학생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자성어, 속담, 맞춤법을 가로세로 퍼즐, 길 찾기, 빙고 등 다양한 퍼즐을 풀며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교재다. 교재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한 후 QR코드를 스캔해 10단계로 구성된 퍼즐게임을 풀면서 반복 학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엔은 자사와 EBS의 스타강사가 만나 초등학생 필수 어휘들을 알차게 구성했다며,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퍼즐 방식을 통해 성공적인 어휘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4월 출시한 ‘EBS 초등ON’은 초등학생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 플랫폼으로, 초등 전 과목 기본 커리
(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 제5대 서노원 대표이사가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노원 대표이사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 행정대학원,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문화정책과장, 양천구 부구청장,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서노원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재단의 설립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경청을 통한 소통’과 ‘실행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재단 직원, 문화예술전문가, 성북구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되 의사결정 후에는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임직원 모두 같은 마음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성북문화재단은 성북구의 문화예술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2012년 9월 성북구청에서 출연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이한다. 재단은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성북문화바캉스’, ‘성북책모꼬지’ 등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다양한 축제 개최와 성북구립도서관, 아리랑시네센터 등 성북
(시사1 = 김재필 기자) 1978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는 사진 디렉터인 존 사코우스키가 기획한 <거울과 창Mirrors and Windows>전이 열렸다. 이 전시회에서 사코우스키는 사진을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제작한 사진(거울)과 세계에 대한 탐구의 수단으로 제작한 사진(창)으로 나눠 전시하였다. 이러한 이분법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사진의 정체성을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어왔다. 한국사진에서도 ‘표현’과 ‘재현’은 양대 산맥으로 자리잡아 왔다. 최근 눈빛출판사가 고군분투하며 펴내는 한국 현대사진가 시리즈 ‘눈빛사진가선’의 70, 71번이 동시에 출간. 전시 되고 있다. 김혜원 <용담댐 시리즈-수몰 이전> 흑백사진 18점 전시 <용담댐 시리즈-수몰 이전>은 ‘용담’ 마을을 근대화로 인한 실향의 제유적 공간으로 해석하여 1990년대 우리나라 개발의 현실을 압축적으로 보여주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용담’ 마을은 전북 진안군 1개 읍 5개 면 68개 마을뿐만 아니라 당시 개발이냐 보존이냐의 논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던 새만금 간척사업과 후에 백지화로 귀결된 동강 영월댐건설사업 등의 1990년대 우리나라 전 개발 상
(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립태안도서관은 신병주 교수 초청 강연 ‘정조시대 역사 공간 이야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화성시립태안도서관은 융건릉, 용주사 등 정조와 관련한 역사 문화유산과 인접한 도서관으로, 정조를 특화 테마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정조시대 역사 공간 이야기’ 강연은 오는 10월 14일 10시 30분부터 태안도서관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연자는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로,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 ‘왕으로 산다는 것’ 등 조선사와 관련한 다양한 저서를 펴냈다. 또한 ‘KBS 역사 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등 대중에게 우리 역사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연을 통해 조선의 부흥을 이끈 정조 시대의 정치와 인물 등에 대해 알아보고, 그 시대와 관련 있는 역사 공간에 얽힌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들을 나눠 본다. 특히 정조와 관련한 역사 공간이야기로 화성 지역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태안도서관은 주민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고, 내가 사는 공간에 더욱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시사1 = 박은미 기자) 브레인데크는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뮤직·엔터테인먼트페어 MU:CON 2023(뮤콘2023)’에 참가해 혁신적인 AI 보이스 솔루션 ‘루시5(Lucy5)’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열린 뮤직&엔터테인먼트페어는 △오픈세션 △워크숍 △비즈니스 미팅 등 B2B 프로그램부터 △글로벌 뮤직 쇼케이스 등 B2C 프로그램까지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직 마켓이다. 브레인데크는 기존 모델들의 난제인 목소리 싱크률의 안정적인 구현을 자사의 루시5 AI 기술을 통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다. 더불어 음악산업의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기술상담도 진행했다. 브레인데크가 공개한 AI 보이스 클론인 루시5는 다중 계층 추론에 기반한 고품질 모델로, 3분 길이의 목소리 데이터만으로 이용자의 언어와 관계없이 원하는 노래를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는 개인화된 보컬 생성 솔루션이다. 특히 기존의 SVS(Singing Voice Synthesis)나 RVC(Retrieval-based Voice Conversion) 모델의 데이터와 알고리즘의 취약한 부분을 강화한 기술로, 높은 싱크로율의 자연스러운
(시사1 = 김재필 기자)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달 어디 어디 떳-나 남산위에 떳-지 한가위가 가까워 온다. 한가위 하면 보름달을 연상하고 보름달 하면 달항아리가 떠 오른다 그런 달항아리를 추석을 앞둔 요즘 인사동 <갤러리 그림손>에서 열리고 있는 “윤주동 개인전(달항아리 展)”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도예가 윤주동 작가는 전통 도자기에서 현대도자기까지 30여년간 작업을 해 온 작가이다. 정식 아카데미 수업이 아닌, 전문 도공밑에서 흙작업부터 가마 굽기까지 옛 도자공이 배운 전통 방식으로 도자기를 입문하였다. 작가는 기존 공예 도자기부터 시작하여 현대미술 감각에 맞는 부조, 입체, 설치 등 다양한 도자기 작업을 해 왔었다. 우리가 잘 아는 달항아리도 현대적인 형태로 재해석 하여 꾸준히 작업을 해왔다. 그의 작품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아, 베를린, 파리에서 현대도자 전시를 하였으며, 해외 많은 컬렉터들의 관심을 가져왔었다. 문화재전문위원 윤태석(미술사<문화학>박사)은 이번 전시에 나온 작품에 대해 “윤주동은 그 동안 달항아리, 아니 달그릇을 통해 추사(秋史)가 말한 입고출신(入古出新. 옛 것으로 들어가 새 것으로
(시사1 = 박은미 기자)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에게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해 독서습관 형성 및 정보·문화 격차 해소, 도서관 역할 확대를 통한 독서문화 진흥을 목표로 하며,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에서는 진관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환경’을 주제로 업사이클링 북아트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도서관 활용교육, 관련 그림책 동화구연 및 업사이클링 북아트, ‘무엇이 반짝일까?’의 곽민수 작가 및 ‘나무가 자라는 빌딩’ 윤강미 작가와의 만남까지 다채로운 활동으로 운영됐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박종범 관장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지식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정보·문화 격차해소와 독서문화 진흥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로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긱블은 비상한 두뇌와 뛰어난 신체, 상황을 뒤엎는 센스 등 다양한 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들의 서바이벌 콘텐츠 ‘육각형 게임’을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긱블은 세상에 없던 기발한 발명품, 누구도 시도해 본 적 없던 이상한 실험,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메이킹 등 다양한 과학/공학 콘텐츠를 제공하며 114만 구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다. ‘육각형 게임’은 긱블 채널의 인기 콘텐츠였던 ‘문과vs이과’에서 포맷을 따와 크리에이터, 학자, 운동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후의 1인을 가리게 된다. 다양한 필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재들의 경쟁을 통해 세상 어디에도 없던 서바이벌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육각형 게임’의 참가자들에게는 수학, 과학, 예술, 체육, 논리, 통찰력 등 다양한 분야의 능력이 필요한 문제가 주어진다. ‘육각형 게임’에 참여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는 △장지수(장지수) △악어(악어유튜브) △임현서(이면서다) △말왕(말왕TV) △남도형(남도형의 블루클럽) △정재호(정재호) △박민정(박민정TV) △임경민 △발명킹밥테일(발명킹밥테일) △니키(니
(시사1 = 박은미 기자) 스타북스는 성철 스님의 열반 30주년을 기리며 ‘무소유’의 양장본을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책은 성철 스님의 열반 30주년을 기리며 두 분 스님의 삶에 녹아있는 무소유의 정신과 철학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의 ‘무소유’ 출간 30만 부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무소유 향기’를 합본으로 새로 편집해 고급 양장본으로 펴냈다. 표지 사진을 찍은 장남원 작가는 드라마 ‘우영우’에 나오는 고래의 사진작가로 화제를 모아 익숙한 작가다. 장남원 작가가 3000배를 하고 성철 스님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스님과 중생들과의 사이에 다리가 되겠다고 온 법정 스님을 만났다. 작가는 두 스님의 사진을 먼저 찍고나서 성철 스님의 사진을 찍었다며, 두 사람의 함께 나온 사진이 성철 스님의 첫 사진이라 밝혔다. 작가가 당시 성철 스님의 사진을 독점적으로 찍게 된 에피소드는 책의 본문 마지막 에필로그에 소개됐다.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은 무소유의 화두를 던지시고, 실제 그러한 삶을 살면서 불교계를 떠나 모든 이들에게 끊임없는 가르침을 줬다. 독자는 두 사람의 삶의 철학인 무소유의 삶을 좇아 정신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맑고 향기로운 인생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시사1 = 김재필 기자)지난 35여년간 모든 국가권력에 대한 헌법적 통제를 통하여 헌법으로 하여금 구체적인 규범력을 지닌 재판규범으로 작동하도록 하였으며, 국민의 기본권을 철저하게 보장하도록 함으로써 국민이 진정한 주권자로서의 지위를 확보하도록 하는데 기여한 헌법재판소 . 그러나 <헌법재판소>하면 일반 국민들에겐 아직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기관이다. 헌데 기자가 찾아 가 본 그곳은 국민들의 ‘행복 추구권‘을 실현 시키기 위해 가장 노력하는 기관중의 하나임을 느끼게 한 곳이었다. 지금 그곳에서는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아 국민과의 소통 중심의 열린공간으로 이용자의 접근성과 개방성을 확대하여 조성된 별관 청사 도서관(2층 일반열람실)에서 한국미술협회 종로지부 회원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장에서 만난 이소영 사무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행복 추구권’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보고,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행복을 일상 속에서 좀 더 가깝게 느껴 보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앞서 열린 개막식에는 유남석 헌법재판소 소장과 이종석, 이영진, 김기영, 문형배, 김형두, 정정미 재판관 및 한국미술협회협 종로지부 회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