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음원 홍보 플랫폼 뮤직허브는 출시 6개월 만에 인플루언서에게 제출된 음악이 1만 건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뮤직허브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음악을 다양한 음악 인플루언서에게 소개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는 아티스트가 제출한 음악을 직접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음악을 채택해 나중에 자신의 콘텐츠에 수록하는 방식이다. 인플루언서에게 곡 수록을 요청하기 위해 기존에는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의 광고 비용을 내야 했던 반면, 뮤직허브에서는 인플루언서에게 선택권과 자율성을 제공하는 명분으로 비용을 낮춰 아티스트 누구나 최소 3000원의 비용으로도 자신의 음악을 인플루언서에게 소개하고, 인플루언서의 콘텐츠에 수록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뮤직허브는 올해 1월 중순 서비스 출시 이후 참여 인플루언서가 출시 당시 10명에서 현재 60명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1300명이 넘는 아티스트 및 레이블이 자신의 음악을 알리기 위해 뮤직허브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까지 뮤직허브에서 인플루언서에게 제출된 곡의 약 40%가 채택됐고, 채택된 곡의 절반 이상이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로 이미 제작 완료 후 개시됐으며, 곡을 제
(시사1 = 박은미 기자) 온라인 갤러리 씨에스타는 투우사의 화려한 의상과 그들의 삶을 굵고 강렬한 선과 색으로 표현한 프랑스 출신의 집시 화가 후안 징가로(Juan Zingaro) 특별전을 19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후안 징가로’는 집시 이름으로, 본명은 장미셸 무이란(Jean Michel Mouiren)이다. 징가로는 1967년 8월 26일 프랑스 아를(Arles)에서 태어났다. 징가로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1996년부터 정기적으로 전시를 개최하며 미국,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호주에서 일정한 성공을 얻었다. 후안 징가로는 다른 집시 예술가들처럼 대형 예술학교에 접할 수 없었으나 음악가, 무용수, 무대 배우들로 이루어진 가족들 사이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집시 예술의 모든 것을 몸으로 체험했다. 그의 가정은 가난과 궁핍에서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생계 수단으로 예술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주로 창고에 남아 있는 공장용 페인트로 골판지 조각 위에 그림을 그리곤 했다. 일반적으로 집시들이 음악가였던 반면, 그는 표현의 수단으로서 그림을 선택했다. 그의 타고난 재능은 곧 예술 후원자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1998년
(시사1 = 박은미 기자) 유리조형가 이은경이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초대 작가로 선정돼 전시 ‘The PATH’에 참여한다. FeelGLASS는 이은경 작가가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말박물관에서 오는 2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 이은경은 ‘From There, From Here’를 비롯한 10여점의 설치, 조각 작업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은경 작가는 그동안 유리매체를 시각언어로 사용해 설치, 조각, 영상, 사운드, 디지털 등 표현 방식에 제한을 두지 않는 다양한 실험을 이어왔다. 올해 1월 광주시립미술관 기획전 ‘Antifragile’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작업 ‘Stay Tuned’ 발표했으며 글라스아트소사이어티(미국), 터코마미술관(미국), 컨템퍼러리글라스소사이어티(영국), 불가리아국립미술관(불가리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경기상상캠퍼스, 시카미술관 등 국내외 다양한 전시 공간에서 작품이 소개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 이은경 작가는 ‘유리’의 물성과 ‘말’이 상징하는 의미를 시간과 공간의 관점으로 연결 지어 이에 대한 고민을 시각적으로 재현해 내는 데 집중한다. 특히 환경의 변화 속에서 조금씩 중첩된 자취
(시사1 = 박은미 기자) 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오는 26일까지 ‘2023 항공우주기술기반 창업아카데미’ 참가자(팀)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 항공우주기술기반 창업아카데미’는 항공우주기술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항공우주 기술기반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항공우주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아카데미다. 항공우주 기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5명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팀)의 사업아이템 진단, 기본·심화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1:1 멘토링을 제공해 최종적으로 모의 IR을 진행하게 된다. 아카데미를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아카데미 수료증이 지급되며, 모의 IR 발표를 통해 3개 팀을 선정, 총 3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또 우수 참가자에게는 항우연이 진행하는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2023 항공우주기술기반 창업아카데미’ 참가자 접수는 26일까지 구글 폼에서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아카데미 주관사인 조슈아파트너스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다이브뮤직은 드럼 치는 작곡가 최보미가 여름을 겨냥한 라틴풍의 신곡 ‘RIO’를 오는 1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싱글 ‘Slow Tree’를 발매한 지 4개월 만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곡 ‘RIO’는 최보미가 2019년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Rock in Rio’에 연주 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방문했을 당시 느꼈던 감정들과 이미지들을 담은 곡이다. 2019년도에 쓴 곡이지만 오랜 기간 팬데믹과 결혼, 출산, 그리고 육아 등의 개인적인 이유로 거의 3년 만에 녹음 작업을 통해 세상에 나왔다. 그동안 최보미의 공연 현장에서 라이브로만 접할 수 있는 곡이었지만, 올해 한국음향예술인 협회 & 음반산업 협회에서 주관한 콘텐츠 음반 제작 & 유통지원사업에 선정돼 정식음원으로 발매됐다. 최보미는 이전 2장의 정규 음반에서 선보인 정통 뉴욕 스타일의 재즈를 벗어나 최근에 발매된 싱글 음원들을 통해 대중적인 팝재즈 작곡가로서의 역량을 보여줘 대중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음원에서는 보컬에 이지민, 건반에 박종현, 기타에 현용선, 콘트라베이스에 최성환 등 최보미와 다수 공연에서 호
국내외 3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 '제30회 한국미술국제대전'이 12일 서울 인사동에서 개막을 알렸다.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사단법인 한국국제문화포럼이 주최하고, 한국미술국제대전 조직위원회 와 사단법인 서울-한강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30회 한국미술국제대전(제30주년 한국미술국제대전페스타 특별기획 초대전) 개막식이 12일 오후 4시 서울 인사동 대일빌딩 2층 한국미술관 전시장에서 열렸다. 오는 18일까지 전시될 이번 작품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캠페인과 난민 돕기 행사로 기획돼 의미가 있어 보인다. 국내는 물론 미국, 러시아,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프랑스, 독일, 우크라이나, 스리랑카, 호주 등 국내외 작가 작품 300여점이 선보였다. 이중 미국 거주 신미선 화가, 오재환 화가 등 23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개인 부스를 이용한 작품 전시를 해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한 대회장인 송수근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회장은 “국제대전에 참여해주신 국내외 작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전시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개최하는 아주 뜻깊은 행사로서, 한국미술국제대전은 그동안에 한국 화단에 훌륭한 작가들을
(시사1 = 박은미 기자) 예술과 마음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북구 번동 소재 북서울 꿈의 숲 문화광장에서 물놀이 축제 ‘강북 썸머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서울특별시 민간 축제 지원·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가 후원을 맡는다. 강북 썸머 워터 페스티벌은 워터페스티벌과 뮤직페스티벌로 구성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물놀이 행사인 워터페스티벌이 진행되며, 물놀이 중간과 마지막 타임에 뮤직페스티벌이 열려 다양한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다. 뮤직페스티벌은 매일 오후 1시 45분부터 2시까지 버스킹 공연,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 뮤직 페스티벌의 메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공연 프로그램은 일정에 따라 전통연희어린이극, 퓨전국악콘서트, 전자현악콘서트, 재즈콘서트, 퓨전타악콘서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페스티벌 참가 대상은 유아,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으로 입장료는 무료다. 행사 당일 물놀이 최대 이용인원을 고려해 선착순 입장된다. 행사 주최사인 예술과 마음은 코로나19 엔데믹이 도래한 가운데 먼 길을 떠나지 않아도 서울 도심에서 온 가족이 모여 즐겁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시사1 = 박은미 기자) 예스24는 실시한 ‘2023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이슬아 작가가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예스24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2023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선정을 위한 온라인 독자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40만3421명의 독자들이 참여했으며, 첫 작품을 펴낸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16인의 젊은 작가 후보 가운데 이슬아 작가가 5만594표(9.4%)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독립적인 연재 프로젝트 ‘일간 이슬아’로 출판계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은 이슬아 작가는 ‘가녀장의 시대’ 등 작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위는 4만5422표(8.4%)를 받은 이꽃님 작가가 차지했으며, 4만4493표(8.3%)를 얻은 백온유 작가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이슬아 작가는 투표 결과에 대해 “변방에서 나타난 저를 이토록 끝내주게 응원해 주는 독자들과 동시대를 산다니 마음이 벅차다. 첫 번째 책을 낼 즈음엔 글쓰기가 너무나 혼자의 일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젠 작가가 결코 혼자 쓰지 않는다는 걸 안다. 분투하
(시사1 = 박은미 기자) 김포다도박물관은 경기도와 김포시의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7일까지 ‘지속가능한 K-차문화’를 주제로 찾아가는 한·중·일 차(茶) 생활 도구 전시를 기획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포다도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한국, 중국, 일본의 차 도구와 차 생활을 중심으로 나라별로 추구하는 차 문화의 의미와 차를 우리는 방식, 도구를 사용하는 방식에서 오는 건강한 차생활에 대해 전달하고자 한다. 손민영 김포다도박물관 관장은 “전통 및 생활 예절과 다례 체험을 매개로 다른 문화를 편견과 고정관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전시를 기획했고, 전시와 연계된 체험과 교육을 통해 모두의 평생학습에 초석을 다지길 바란다”며 “많은 학교와 단체들의 전시, 교육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다도박물관은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경관으로 가족, 연인, 친지, 단체 등과 전시, 체험을 즐기고 자연을 벗 삼아 들차피크닉을 즐기며 휴식하기 좋은 공간이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해운홀에서 오는 15일 미스터리 매직 공연 ‘스냅(SNAP)’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해운대문화회관, 그루잠프로덕션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미스터리와 매직의 만남인 ‘스냅’ 공연은 마술 기반 극 공연 제작 단체인 그루잠 프로덕션의 대표작으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6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아시안 아츠 어워드 대상을 시작으로 캐나다 시나르 비엔날레, 미국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뉴빅토리 극장, 홍콩국제예술제, 러시아 체호프 국제연극제,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 센터 등 국내외 정상급 축제 및 극장에서 관객과 평론가의 호평과 러브콜을 받아 왔다. 스냅은 마술의 주문을 걸 때 손가락을 ‘딱’ 튕기는 소리, 혹은 영어로 ‘깜짝 놀라다’라는 의미로, 세계의 신화 및 설화에 등장하는 여행자들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의도치 않게 시공간을 넘어 여행을 떠나는 트릭스터(요정)들이 오드볼, 플로리스트, 마구스 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마술, 신체극, 미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지난해 연말 장애예술인의 예술활동을 대중에 알리기 위해 개국한 ‘온이미지’의 2023 상반기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가장 인기가 많은 웹방에 새로 마련한 ‘바타왕자의 놀이터’는 지체장애인으로 201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에 당선돼 화제를 모았던 작가이자 만화가인 허용호의 웹툰 ‘복면의 시대’ 등 5편을 발표했다. 뇌성마비 작가 ‘우창수의 VR사랑’에서는 화상 장애로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는 주인공 ‘지길’이 가상 여성들과 사랑하면서 느끼는 환희와 좌절을 그린 ‘id:블루하이드’ 등 3편이 읽는 재미를 충분히 주고 있다. 스마트전시관에서는 ‘5인의 별을 쏘다’에 젊은 화가 김현하, 김환, 박찬별, 송진현, 이정옥의 작품이 음성 해설로 소개되고 있어 시각장애인이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유플레이(YouPlay)에 포스코1%나눔재단의 ‘만남이 예술이 되다’에서는 가장 화제가 됐던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함께한 컬래버 공연 최예나x빅마블, 김보경x규현 그리고 서로 다른 장르의 장애음악인들이 출연한 이지원x김지희, 이훈x이남현의 컬래버 영상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장애인예술의
(시사1 = 박은미 기자) LX하우시스는 대표 인기 벽지 ‘휘앙세93’의 2023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휘앙세93’은 천연 펄프를 사용한 합지(종이) 벽지이며, 부담 없는 가격과 간편한 시공성으로 1996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2023년형 ‘휘앙세93’ 벽지는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민트, 핑크 등 파스텔톤 컬러와 딥그린, 네이비, 블랙 등 포인트 컬러 등이 새롭게 더해져 총 145개 컬러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특히 2023년형 ‘휘앙세93’은 시공 후에도 엠보(올록볼록한 무늬) 질감이 살아있는 ‘볼륨텍스쳐’ 공법을 새롭게 적용해 볼륨감을 더욱 높였다. LX하우시스만의 특수 인쇄공법을 통해 시공 이후에도 변동 없이 엠보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으로 시공 후에는 엠보 질감이 사라지는 다른 합지 벽지와 차별화했다. 또한 2023년형 ‘휘앙세93’은 100% 수성 잉크를 사용해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성도 입증했다. 현재 국내 일부 합지 벽지 제품들은 제조 과정에서 수성 및 유성 잉크를 함께 사용하고 있지만 LX하우시스는 2004년부터 수성 잉크만을 사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