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전통예술 소재 창작품의 재공연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 공연은 기존에 개발된 우수한 창작품이 사장되지 않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2022년 하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5개의 특색 있는 작품이 5월부터 11월까지 오산, 공주, 영암, 함안, 무안, 양평, 강릉, 진해, 함양, 영광 10개 지역에서 공연된다. △우리 가락과 애니메이션, 그림자극, 전래동화의 나오는 등장인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아트컴퍼니 행복자의 ‘깨비 친구 삽살이’ △2018 올해의 도서로 선정된 신정민 작가의 ‘친절한 돼지씨’를 국악뮤지컬로 선보이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친절한 돼지씨’ △우리 민족 고유 신화인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연희극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당골포차’ △한국 춤의 흐름을 새롭게 풀어내며 2021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자작 무브먼트의 ‘윤회매십전(輪回梅十纏)’ △무속음악, 산조, 판소리 등의 민속 및 무속음악을 동시대적인 음악 언어로 새롭게 표현한 우리소리 바라지의 ‘입고출신(入古出身)’을 만나볼
(시사1 = 박은미 기자) 에스와이제이엔터테인먼트는 ‘맘대로 콘서트’가 오는 6월 8일 저녁 7시 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화려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소냐, 아름답고 청아한 목소리를 가진 뮤지컬 배우 선우, 뮤지컬과 클래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싱어 진정훈, 화려한 퍼포먼스와 끼가 넘치는 뮤지컬 앙상블 꾼남꾼녀가 아름답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넘버, 영화 OST, 크로스오버 등 귀에 익고 친숙한 노래를 중심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크로스 엔터테인먼트 진정훈 대표는 “맘대로콘서트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준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무대에서 힘차고 밝은 에너지로 관객들과 만나고, 더불어 지속 가능한 브랜드 공연으로 이어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스와이제이엔터테인먼트는 친구, 가족, 연인, 직장 동료와 함께 이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맘대로 콘서트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지난 21일 문화다양성 주간에 성북로 일대에서 음식을 매개로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산하는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5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방문해 지난해 참사 이후 상반기에 서울시에서 열리는 큰 축제인 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안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 것이 느껴졌다. 축제 참여자들도 다양한 요소로 축제 운영에서 안전에 집중하고 있는 것들이 보여, 축제를 즐길 때 안전에 대한 걱정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행사장 2개 부스마다 1명의 안전 요원을 배치했고, 바닥 통행 방향과 행사장에 있는 턱마다 블록 경계선을 표시했다. 안전 요원은 다양한 모양의 팻말, 확성기 등을 활용해 인파를 관리했다. 축제에 참여하는 부스들도 퍼레이드 진행 시 판매를 멈추고 함께 기다려주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에 함께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축제 운영진 외에도 참여 부스, 관람객 등 모두가 함께 축제의 친환경 운영을 위해 노력한 섬세한 기획이 돋보였다. 2022년에 이어 축제의 모든 음식 부스에서는 플라스틱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다회용기 회수를 위한 게릴라성 이벤트들도 운영됐다. 친환경 이벤트 굿즈
(시사1 = 박은미 기자) 디자인실버피쉬는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의 미디어아트 전시 티켓 예매가 19일 피버(feve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된다고 밝혔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시킨 전시다. 공간·미디어 전시 기업 디자인실버피쉬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첫 협업으로 탄생한 미디어 아트 환혼: 빛과 그림자는 홀로그램, 빛과 그래픽 등을 통한 10여 개의 테마별 체험 시나리오를 제공, 관람객들에게 드라마 실제 주인공이 된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 때문에 운명이 뒤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성장해 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인 환혼: 빛과 그림자는 방영 당시 넷플릭스 대한민국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홍경태 디자인실버피쉬 대표는 “드라마를 본 관람객이라면 환혼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았더라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미지의 공간과 술법을 경험하며 신비로운 미디어 연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드라마 세계관과 몰입형 콘텐츠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
(시사1 = 박은미 기자) 대안공간 루프는 오는 6월 11일까지 ‘요이 개인전: 내가 헤엄치는 이유(Yo-E Ryou Solo Exhibition: Why I Swim)’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1년 뉴욕에서 팬데믹과 번아웃을 경험한 작가 요이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로 이주한다. 다음 해 봄 고이화 해녀가 살았던 집에서 언러닝 스페이스를 시작한다. ‘물, 여성, 제주’를 주제로 하는 예술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과 함께 진행한다. 전시는 작가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바다에서 헤엄치는 법을 배우고 언러닝 스페이스를 운영하며 이웃 해녀 할머니에게 배우는 삶의 경험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말한다. “나에게 헤엄치는 행위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행위와도 같았다. 오랜 번아웃과 침묵을 깨고, 제주에서 나는 헤엄치는 법, 숨 쉬는 법, 그리고 말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요이의 예술 실천은 하이드로 페미니즘에 관한 작가의 연구와 맞닿아 있다. 하이드로 페미니즘은 인간을 개별적 존재가 아닌 물과 함께 지구의 다른 생명체와 연결된 존재라 본다. 작가는 혼자 살며 여전히 물질을 함께 하는 80대 해녀 할머니의 일상을 돕는다. ‘해녀의 몸이 바다와
(시사1 = 박은미 기자) 극단갯돌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23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하 미마프·MIMAF)’이 ‘좋을시고 좋을시고!’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다. 독일, 스페인 등 국내외 40여팀이 초청돼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4년 만에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로 돌아온다. 또 축제 일정을 여름철에서 5월 봄철로 옮겨 큰 변화를 예고했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목포 로컬스토리 5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개막 놀이는 더욱 새롭게 변신해 ‘힘내라 목포’를 주제로 목포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관광거점 도시, 문화도시, 원도심 경제 활성화 등 지역 최대의 관심사를 대형 소원등으로 밝혀 성공을 기원한다. 아울러 1000여명의 시민이 대거 참여해 댄스를 펼치고 거대 인형 옥단이와 함께 시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 밴드’가 공중 크레인에 올라 환상적인 연주와 노래로 밤하늘을 수놓는다. 총 40여팀이 넘는 공연단이 초
(시사1 = 박은미 기자) 인사이트MCN은 개그우먼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안소미가 신곡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소미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펼쳐 보일 3번째 싱글 앨범은 ‘치맥’과 ‘오빠야’ 등 2곡으로 구성됐다. 신곡 ‘치맥’은 신나는 EDM 댄스 곡이다. 가사와 멜로디가 반복되며, 누구나 한 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후크송으로 몸이 절로 움직이게 만드는 매우 흥겨운 음악이다. ‘치맥’은 임영웅, 박서진, 나상도, 박군 등 많은 가수들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작곡가 ‘날아라야옹이(이창우)’의 작품이다. ‘오빠야’는 세상에 모든 오빠야들을 위한 업템포의 신나는 트로트 곡이다. 이 곡 역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와 애교스러운 표현이 어우러져 밝고 경쾌함을 느낄 수 있으며, 노래 가사에 가수 ‘안소미’의 이름이 들어가 더욱 재미를 준다. ‘오빠야’는 박현빈의 ‘앗! 뜨거’, ‘윙크’의 ‘부끄부끄’를 비롯해 장윤정, 오로라, LPG 등 수많은 트로트 가수들의 곡을 작곡한 프로듀서 김재곤이 작사와 작곡을 동시에 맡았다. 안소미의 소속사인 인사이트MCN은 김재곤 프로듀서가 앨범 녹음 과정에서 곡이 임자를 제대로 만났다고
(시사1 = 유벼리 기자)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은 오늘날의 청년이 마주하고 있는 벽에 관한 이야기를 모아 ‘청년zip중-MY BARRIER’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일, 21일 이틀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사단법인 오늘은은 올해 1월 청년이 마주하고 있는 벽 이야기를 모으는 ‘나의 벽(MY BARRIER)’ 공모를 진행하고, 공모를 통해 모인 187명의 이야기 중 대중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7명의 이야기를 선정했다. 이후 7명의 협력 작가가 해당 이야기의 청년들과 만나 그들이 마주한 벽과 삶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고, 그 대화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작품을 제작했다. 흉터와 같은 물리적인 벽, ’강북‘이라는 지역이 가져오는 심리적인 벽, 청년한부모라는 환경이 가져오는 벽 등 청년이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벽들이 문화예술 작품으로 표현됐다. 청년의 이야기를 문화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협력 작가도 올해 2월 진행된 협력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청년 및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도, 청년 이야기와의 적합한 작품이라는 기준을 중심으로, 세상과 예술에 대한 진심으로 가득찬 7명의 작가가 협력 작가로 선정됐
(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연극 오랜기억을 무대에 올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빅치펴스테이지(연출 김정환)와 공동기획으로 진행하는 공연이다. 2021년 청년 연출가 작품 제작 지원 사업 최우수연출가 선정작으로 실제 범죄자를 모티브를 해 제작된 범죄 심리 스릴러 연극이다.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8인의 연극인과 연출가, 음악감독 등 부산의 청년 예술가들이 만든 ‘웰메이드 부산 창작’ 공연으로 2021년 처음 작품을 선보였고 올해 우수예술지원사업에 선정돼 3회째 관객을 찾는다. 연극인 박호천, 박센, 이태경, 최현정 등 부산에서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가진 배우들의 연기에 관객들은 ‘배우들의 열연에 깊이 몰입됐고 장면이 바뀔 때마다 선정된 음악도 긴장감을 더해줬다’, ‘밀도감 있게 펼쳐지는 사건 전개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구성, 사운드와 무대장치, 배우들 연기까지 맛깔난 스릴러 드라마 한 편을 본 느낌이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극의 내용은 다소 어둡고 무거울 수 있지만 스릴러라는 장르를 통해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연극 ‘오랜기억’은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시사1 = 박은미 기자) 폴란드의 음악 대통령으로 불리는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를 기념하는 ‘제7회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작곡 콩쿠르(7th Krzysztof Penderecki Composition Competition)’에서 여로(YEORO) 총괄 기획자인 한국인 작곡가 이상준이 1위 없는 2위로 동양인 최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펜데레츠키의 이름이 공식적으로 붙은 작곡 콩쿠르는 전 세계에 3개 존재한다. 2011년 폴란드 도시 소포트에서 가장 먼저 펜데레츠키의 이름을 명명해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콩쿠르, 작곡가 오종성·남정훈 등 한국 작곡가들이 다수 입상했으며 크라쿠프에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콩쿠르,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돔에서 2014년부터 3년에서 4년 간격으로 개최되는 작곡 콩쿠르만이 펜데레츠키의 이름을 수여받아 개최된다. 이중 작곡가 이상준이 동양인 최초로 입상한 이번 콩쿠르는 소포트에서 개최되는 펜데레츠키 작곡 콩쿠르로, 3개의 콩쿠르 중 총상금이 가장 높은 콩쿠르(720만원 상당)로 알려져 있다. 올해 입상자들에게는 상금이 수여되고, 입상 작품 중 이상준의 작품만 7월 ‘제13회
감독, 원작자 등이 참여하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다큐멘터리 <천 변론> 제작발표회가 오는 16일 열린다. 박원순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박원순을 믿는 사람들)는 12일 취재요청서를 통해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9길 16번지,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에는 김대현 감독(다큐멘터리 연출자), 원작자 손병관 <오마이뉴스> 기자, 장영승 제작자 등 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다큐멘터리 2차 트레일러가 최초 공개되며, 제작 상황 등에 대한 연출자, 제작자들의 발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다규멘터리 제작위원회는 적극적 자세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언론들의 취재와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겠다는 입장이다. 다큐 <첫 변론>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3주기인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은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북스타트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북스타트 주간은 한국 북스타트 20주년을 맞아 책읽는사회문화재단·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개최하는 행사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슬로건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와 ‘강아지’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행사 기간 △인디언 텐트와 소품으로 피크닉 공간을 조성하는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 △포토존에서 영수증 사진기로 즉석 촬영하는 ‘책소풍 추억 한 장’ △도서 대출 시 북스타트 엽서와 강아지 스티커를 배부하는 ‘책 속 강아지 친구들’ △북스타트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강연 ‘유아의 말 이해와 문해력’ △나만의 피크닉 가방을 꾸미는 ‘책소풍 라탄백 만들기’ △강아지에 관한 도서를 전시하는 ‘올해의 테마 강아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