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미술치료사 양성 기관인 크레이머 미술치료 학교는 두 번째 오프라인 단체전 ‘2023 ART as THERAPY’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아트앤하트코리아가 심리 미술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한 크레이머 미술치료 학교는 이디스 크레이머가 주창한 Creative Art Therapy의 입장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적용하기 위한 기관이다. 이번 전시회는 크레이머 미술치료 학교에서 수련 중인 회원들이 치유적인 미술 작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 30점 내외로 구성된다. 크레이머 미술치료 학교 박선향 매니저는 “학회원들이 Creative Art Therapy의 철학을 몸소 실천하며 작품을 통해 솔직한 나를 드러내는 경험을 통해 탁월한 미술치료사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개개인의 솔직한 경험을 담은 미술 작품의 치유적 효과와 감동이 감상자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ART as THERAPY는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역삼동에 있는 갤러리카페 하나둘에서 열린다. 전시 마지막 날인 2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케이터링 행사가 진행되
(시사1 = 박은미 기자) CGV는 오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17편 작품을 상영하는 ‘2023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3월 12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기존 국내 상영 작품은 물론이고 TAR 타르, 더 웨일 등 국내 미개봉작도 포함돼 있어 후보작들을 궁금해하는 영화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 아카데미 기획전에서는 ‘TAR 타르’, ‘더 웨일’, ‘말없는 소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이니셰린의 밴시’, ‘이오’, ‘클로즈’ 7편이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난다.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더 배트맨’,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 ‘바빌론’,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아바타: 물의 길’, ‘애프터썬’, ‘엘비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탑건: 매버릭’ 등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작품들도 다시 상영한다. 먼저 TAR 타르는 괴물 같은 마에스트로 ‘리디아 타르’의 정점과 추락을 그린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영화다. 2월 22일 개봉에 앞
(시사1 = 박은미 기자) 올미디어그룹은 윤미경 대표가 신간 ‘소옴’을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예술인으로 살아온 수십 년의 세월을 버리고, 새로운 길에서 겪은 경험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냈다. 윤미경 대표는 1999년 첫 시집 ‘언제나 아침같은 사랑’을 출간했다. 2010년 고(故) 이어령 박사,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감태준 교수, 경희대 국문학과 박이도 교수 추천으로 ‘창조문예지’ 시 부문에 당선됐다. 저자는 순수 예술을 전공하는 시간 동안 사회적 박해를 이겨내야 했다. 이후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고, 배움과 성장을 거듭했다. 책 제목 소옴은 솜의 옛말로 ‘솜처럼 태어나 무게를 더해가며 걸었던 오랜 시간을 담았다’는 뜻으로 지었다. 윤 대표는 “코로나19를 겪은 MZ세대들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며 “예술가로 십여 년을 살다가 사회에 발을 내딛는 순간,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소옴에는 에피소드, 프롤로그, 시, 동화, 꿈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소옴은 영문 이름 ‘Sophia’와 한글 이름에서 ‘M’을 따서 ‘SOM’이라고 읽을 수도 있다. 윤 대표는 “바로 이것이 소옴, 즉 내 이름이며 소옴이 바로 나”라고 말했다. 그는 “
문화재청은 "오랜 세월 마을의 풍요와 평안 등을 기원해 온 당산제·동제 등 71건을 자연유산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발굴·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에서는 마을의 자연물을 신성하게 여기어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당산신·동신·성황신 등에게 마을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지역공동체적 의례가 예로부터 전해 내려왔다"며 "이러한 자연과 인간의 소통방식은 자연유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장치로서, 문화적·경관적·미적·관광자원적 가치를 지닌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연성지로 자리매김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문화재청은 "산업화·도시화와 기후 위기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자연유산(천연기념물, 명승)을 대상으로 자연유산 민속행사 지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며 "지난 2003년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행단제)와 서천 마량리의 동백나무숲(윗당제) 등 2개소의 당산제를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해 올해는 71건의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를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업 20주년을 맞아 올해에도 문화재청의 지원 아래 지역마다 고유한 민속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고 했다. 지역마다 고유한 행사는, ▲ 정월대보름인 2월 5일에는 삼척 갈전리
(시사1 = 박은미 기자) 강동문화재단은 강동아트센터가 개관 12년을 맞이해 더욱 다채로워진 공연으로 꾸려진 올해의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023년 시즌 프로그램은 강동아트센터가 엄선한 추천작 △GAC 시리즈,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시리즈, 다양한 장르·시간대·연령·취향 별로 만날 수 있는 입문형 공연인 △웰컴 시리즈 △클래식 시리즈 △연극 시리즈 등 총 5개 시리즈로 구성됐다. 서울 동남권은 물론 하남, 구리 등 인근 지역 관객의 발걸음까지 강동아트센터로 이끌겠다는 야심을 담은 라인업이다. GAC 시리즈 중 5월 가정의 달에 준비된 ‘에어 플레이’는 아크로부포스의 첫 내한공연으로, 수도권에서는 오직 강동아트센터에서만 만날 수 있다. 2021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서 온라인으로 국내에 먼저 소개된 작품이며 하늘을 나는 우산, 물결처럼 흐르는 커다란 천 등 컬러풀하고 몽환적인 무대가 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서커스 공연자와 키네틱 조각가가 협업으로 탄생한 공연인 만큼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 가슴 속 동심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음악 팬들을 위한 무대도 준비돼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밴드음악 시
(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극장은 해외 유수의 공연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엔톡 라이브 플러스(NTOK Live+)’를 오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상영한다고 1일 밝혔다. 엔톡 라이브 플러스는 국립극장이 유럽 각지의 극장 및 배급사와 손잡고 세계 최정상급 화제작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2~3월 엔톡 라이브 플러스에서는 영국 국립극장 엔티 라이브(NT Live) ‘시련(The Crucible)’과 네덜란드 인터내셔널 시어터 암스테르담의 이타 라이브(ITA Live) ‘더 닥터(The Doctor)’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프랑스 코메디 프랑세즈의 파테 라이브(Pathé Live) ‘타르튀프(Tartuffe oul’Hypocrite)’를 재상영한다. 각각 세계적인 대문호 아서 밀러, 아르투어 슈니츨러, 몰리에르의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당대의 금기와 시대적 이데올로기에 도전한 희곡이 오늘날에도 유효한 담론을 던진다는 점에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엔티 라이브 ‘시련’은 2022년 11월까지 영국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최신작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극작가 아서 밀러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집단 광기가 개인과 사회를 어
(시사1 = 윤여진 기자)김태민 JBS TV 대표는 31일 개국 인사 말에서 "엄격한 잣대로 '가짜 뉴스'를 근절 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그래드호텔에서 열린 JBS TV 개국식를 통해 "함께 가치를 만들어 가는 방송을 목표로 삼겠다"며 "차별 없는 방송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방송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론, 방송사를 외적, 양적, 무분별 등으로 평가 받는 상황에서 JBS 방송은 진실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방송을 지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가짜 뉴스 등으로 언론, 방송으로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며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전선에서 그 역할을 앞장서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JBS TV는 31일 개국으로 kt올래 채널 856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미래엔은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에서 신간 ‘어른이라는 혼란’을 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지과학자 박경숙의 신간 ‘어른이라는 혼란’은 전작들에 이어 마음 문제의 마지막 퍼즐인 ‘혼란’을 다룬 책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1호로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인지과학 박사 학위를 받아 통산 30년 이상 교육과 연구에 종사했다. 첫 작품 ‘문제는 무기력이다’는 출간된 해에 구글 플레이에서 28주 이상 전자책 전체 1위를 유지했다. 또 2013년 ‘올해의 도서’에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10여 년간 스테디셀러로 자리하고 있어 후속작 ‘문제는 저항력이다’와 함께 마음 문제를 다룬 최고의 명저로 회자되고 있다. 저자는 인간이 겪게 되는 혼란을 인지과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정의한다. 책에 따르면 인간이 어른으로 성장하다 보면 ‘엔트로피 증가’라는 자연법칙에 지배되는데, 이러한 고엔트로피 상태는 의식의 순조로운 흐름을 방해하는 무질서의 상태로 이끈다. 심리적 무질서 상태가 되면 자아는 현저하게 비효율적으로 변하고, 급기야 아무것도 하기 싫은 혼란의 상태로 빠지게 된다. 책은 인생을 표류하게 만드는 고엔트로피에서 빠져나와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26일, 예술인 권리보장 및 성희롱·성폭력 피해구제 위원회(이하 권리보장위원회) 초대 위원 1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2023. 1. 26.~'25. 1. 25일까지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이번에 처음 구성되는 권리보장위원회는 2022년 9월부터 시행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예술인 권리보장법') 제20조에 따라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보장 정책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예술인 권리침해행위 신고 사건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날 위촉된 초대 위원은 ▲강수경[㈜서울아티스틱 대표 ▲김기복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자문위원장 ▲김민아(법무법인시헌 변호사) ▲김시범(국립안동대학교 교수) ▲김윤후(연극배우) ▲박상주(그레이브릿지 이사) ▲박성혜(한예종 한국예술연구소 학술연구교수) ▲박주희(법률사무소제이 대표변호사) ▲서진두(홍익노무법인 대표) ▲양현경(성평등작업실이로 대표) ▲정소연(법률사무소보다 대표변호사) ▲황지영(한국여성인권진흥원 자문위원) 등 총 12명이다. 이번 위촉은 후보자들의 예술 분야 전문성, 예술인 권리보장 제도 및 정책에 대
(시사1 = 유벼리 기자)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2023 밸런타인데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2023 밸런타인데이 컬렉션은 Love at first listen(러브 앳 퍼스트 리슨)을 테마로 사랑이 시작되는 첫 번째 사운드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로 고품질의 사운드와 품격 있는 디자인의 뱅앤올룹슨 제품 3종을 제안한다. 뱅앤올룹슨은 밸런타인데이를 위하며 △아름다운 디자인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베오플레이 EX(Beoplay EX)’ △경량성과 내구성으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한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Beosound Explore)’ △IP67 등급의 방진·방수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A1 2세대(Beosound A1 2nd gen.)’까지 상황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항상 음악과 함께 하는 순간이 되도록 소형 제품들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베오플레이 EX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용감과 차음성이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이다. 뱅앤올룹슨의 무선 이어폰 중 가장 큰 9.2㎜ 스피커 드라이버를 각 피스에 내장해 선명하고
(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된 예술융합 공연 ‘클래식과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을 지녔다. 해설가 김성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떼 시리즈는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 지난해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4명의 화가를 주제로 진행됐고, 올해는 유럽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오페라떼 콘서트는 북부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도시의 역사 기행을 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활발한 공연 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는 해설가 김성민, 다수의 공연과 함께 전문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허종훈, 테너 권재희, 피아노 김경미가 함께한다. 이탈리아 작곡가 토스티, 베르디, 푸치니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바리톤 허종훈과 테너 권재희의 독창과 이중창, 김성민의 해설 무대 등이 준비돼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예술융합 공연 오
(시사1 = 박은미 기자) 3년 만에 열린 평창송어축제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돌파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13일 강우와 연이은 폭설로 방문객 성장세가 잠시 주춤했지만, 16일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며 방문객이 늘어났다. 25일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평창송어 축제를 찾은 인파는 설 연휴 첫날 1만 5000여 명, 설 당일 2만 8000여 명, 23일에 3만 7000여 명, 24일에 강추위 속에서도 6000여 명이었다. 설 연휴 기간 8만 6000여 명이 다녀가 1월 24일까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기록했다. 총방문객 가운데 외국인도 30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설 연휴 기간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꽝 없는 송어 증정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평창송어축제 위원회 윤승일 본부장은 “3년 만에 개최된 평창송어축제의 방문객 목표는 40만 명이다. 특히 주말에 3만~4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보여 올해 방문객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이 목표 달성을 낙관하는 이유는 1월 초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보여 날씨 덕에 송어가 잘 잡히고 송어의 크기와 질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널리 퍼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