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 성북문화도시센터와 성북구립미술관은 2023 성북구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의 하나로 하이퍼링크 시각예술분야의 ‘에버레버 아트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성북 지역 예술공간 총 5곳에서 진행되는 에버레버 아트 프로젝트는 다양한 지역의 미술 작가를 발굴·발견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예술창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전시 지원 프로젝트다. 성북은 예술대학원이 6곳에 다다르며, 현재 7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특색 있는 예술공간들이 다수로 상호 성장과 발전, 성공을 위한 적극적 교류 도모에 매우 적합한 보고(寶庫)라고 할 수 있다. 에버레버 아트 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작가를 더 균형감 있는 방식으로 만나고자 ‘작가 공모’와 ‘교수 추천’ 두 가지 경로를 선택했으며, 그 결과 총 39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5개 공간과 전시 및 교류를 위한 매칭을 진행했다. 성북구에는 2009년 자치구 최초 공립미술관으로 건립된 성북구립미술관과 그 분관인 성북구립 최만린 미술관, 성북예술창작터,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등록된 문화예술인들의 자택 및 아틀리에(예술가의 집) 등의 공공공간을 비롯해 특색 있는
(시사1 = 박은미 기자) LX하우시스가 오는 6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건축 박람회 ‘2023 코리아빌드위크(코엑스)’에 참가,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를 앞두고 리모델링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코리아빌드위크’는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가 2019년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37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는 2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건축설비·자재·인테리어 업체 등 약 600개 사가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호·바닥재·벽장재·키친 등 이사 및 혼수를 위한 리모델링에 필수적인 인기 인테리어 제품들로 꾸며놓은 모델하우스 전시공간과 30여 개의 대규모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2월 박람회에선 2000명이 넘는 참관객이 LX하우시스 부스를 방문해 500여 건의 리모델링 관련 상담이 이뤄지는 등 코리아빌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이번에는 예년보다 상담 부스를 대폭 늘려 전시관을 구성했다. 모델하우스 공간은 국내 고단열 창호의 대명사 ‘수퍼세이브 창호’ 시리즈 신제품, 벽과 바닥 공간을 일체형 대리석 룩(Look)으로 연출할
(시사1 = 박은미 기자) 미래엔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디지털 학습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는 미국/호주/독일 등 10개국 175개 교육기업과 교육기관, 단체 등이 참여해 2000여개의 교육솔루션과 서비스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해마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교육플랫폼과 서비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 관람객 수는 지난해 관람객 수인 1만2000여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엔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초등 엠티처 학습관리 솔루션 ‘AI 클래스’ △우리 지역 맞춤 온라인 학습 ‘사회디지털지역교과서’ △교육용 멀티미디어 자료실 ‘M카이브’ △11월 정식 출시 예정인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서비스 ‘디지털 초코’를 소개한다. 미래엔 교수활동 플랫폼 초등 엠티처의 ‘AI 클래스’는 학교 수업 단계에 맞춰 성취도별 추천 학습지와 AI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맞춤형 학습관리 솔루션이다. 교과서 기반의 수준별 학습지와 점수대별 추가 학습지를 제공하며, AI 분석으로 반 학생별 성취도 결과 및 자동 채
(시사1 = 박은미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2023 나눔미술은행’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누림아트갤러리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나눔미술은행’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전시 개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매해 지역민들을 위한 미술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주최·주관하고 누림센터가 협조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022년 미술은행과 정부미술은행이 수집한 신소장품 중 장애예술인 작품 11점이 참여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8월 7일(월) 관객들을 대상으로 도슨트 전시 해설을 2회에 걸쳐 진행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누림센터 누리집 또는 협력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육식의 세계(육식과종교)’를 펴냈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은 ‘살생 육식을 삼가야’, ‘육식 살생의 세계 대가는 무엇인가’에 이은 육식을 삼가야 하는 세 번째 이유를 담은 저자의 책이다. 저자는 이전 책들에서 대자연의 이치와 섭리, 부처님 불경, 예수님 성경을 인용해 육식을 삼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국가마다, 부족마다 나름대로 종교를 만들어 믿는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거짓 위선이며 허구라고 한다. 생명들을 죽여 그 살을 양식으로 취하는 잡식성 인간들은 죽임을 당하는 모든 생명들의 눈으로 볼 때 그들을 잡아먹는 마귀들이요 사랑과 자비와 상극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육식 살생의 세계 대가는 무엇인가’에서 육식은 육기 짐승들의 호르몬으로 만들어진 오염된 육신과 영혼들의 잡식성 속성이 그대로 잠재되고 노출돼 탐욕스럽고, 표독해져서 도발적이며, 폭력적이고, 잔인해져 마찰, 저주, 충돌, 테러, 폭력, 전쟁이 도처에 일어나 자기 국민, 가족, 형제, 이웃나라 형제들을 무차별 죽음으로 몰아가 인간으로서의 근간이 되는 자비와 사랑은 없어지고 도처에 주검(시체)가 곳곳에 쌓이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일부 초
(시사1 = 박은미 기자) 디쿤스트 뮤지컬 컴퍼니는 공연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소외 지역 학교, 청소년을 찾아가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학생들은 큰 박수로 힘차게 호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부산 화명고등학교의 권용민 학생은 “원래는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을 학교에서 하다 보니 친구들과 같이 흥미롭게 보며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수원 원일중학교 학생회장인 최가인 학생은 “직접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도 손쉽게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디쿤스트 뮤지컬 컴퍼니는 2021년 처음으로 학교 문화예술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던 뮤지컬 ‘하늘이 물드는 시간’을 주력으로 학생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전달하며, 전국에 있는 수많은 학교를 투어하고 있다. 서윤우 공동 대표는 “학창 시절 관람했던 공연이 좋은 기억으로 자리하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공연을 접하기 쉬워지기에 디쿤스트 공연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이 즐거운 것이라는 생각 심어주고 싶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종하 공동 대표는 “공연문화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뮤지컬이지만 공연 건수가 가장 높
(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영도문화예술회관, 동래문화회관, 영아츠 컴퍼니와 함께 어린이 뮤지컬 ‘초록별 튼튼 모험대’ 공동제작·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자 역할을 분담해 공동으로 공연 제작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협약 기관·기업은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와 교류 및 상생발전 △공동으로 작품 기획·제작·투자 △제작된 공연에 대한 지역별 순회공연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 등의 분야에서 긴밀한 공조를 통해 ‘초록별 튼튼 모험대’ 작품의 성공적 제작과 배급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초록별 튼튼 모험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500만원을 지원받고, 기관별 자부담 각 2500만원 투입해 총사업비 1억5000만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부산 각 권역을 대표하는 3곳의 구(區)문화회관(해운대·영도·동래)과 영아츠 컴퍼니, 뮤지컬 단체 아트레볼루션이 손을 잡고 제작한 어린이 뮤지컬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변이바이러스, 자연환경 파괴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극복을
(시사1 = 김재필 기자) 어두운 배경에 붓을 사용하지 않고 물감을 떨어뜨리거나 부어서 그리는 드리핑 기법으로 그어진 금색의 밝은 선의 움직임으로 자유롭고 활기찬 에너지를 표현하는가 하면, 2010년 중반부터 시작한 세상과 소통하는 컴퓨터 자판을 퀴빅 처럼 분리해 여러모양으로 붙여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오부제 작품들이 선보인 서양화가 조병철의 43번째 개인전인 『GOLDEN TIME & Enter-Communication』 전이 「갤러리 라메르(인사동 5길 26)」 3층 전관에서 열리고(7. 19 – 7. 30) 있다. 위의 두 기법으로 창작된 작품들에 대해 미술평론가 신항섭은 “조병철의 작업은 이 두 무제를 놓고 고민해온 모습이 역력하다. 대학 시절부터 현실 인식이 강했기에 부언가 간접적으로 또는 은유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의지를 표현했다. 현실과 예술가적인 이상 사이에 놓인 복잡한 사회문제들을 외면 할 수 없었고, 그래서 표현적인 이미지를 중심으로 하는 자의식이 강한 작업을 했다. 그러다가 사회상의 변화에 따르듯 그 또한 순화된 표현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었다.” 라고 하여 작가가 강한 자의식에 의한 현대적인 문법의
(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증을 소지한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1일과 12일 이틀간 11시부터 12시까지 청소년 연극 ‘Do It Now’의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Do It Now’는 박종우청소년극창작소에서 제작한 청소년 연극으로, 대사가 아닌 춤과 움직임으로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댄스시어터이며, 청소년 주인공이 권투를 만나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이번 연극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현장에서 청소년증(또는 청소년증 발급확인서)을 확인받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증은 9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이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신분증이다. 김병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연극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현재 낮은 발급률(약 15%)의 청소년증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는 ‘2023년 서울특별시 서울민간 예술축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세종과 함께 궁중향연 축제(세종! 新 여민락)’ 기간에 열리는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연대회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서울시민 누구나 순수 동아리 예술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외국인도 참가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래자랑대회와 교복패션쇼, 한복패션쇼, 현대댄스, 한국무용, 민요, 판소리, 사물놀이, 모듬북, 난타 등이 진행된다. 본선대회 인원 제한에 따라 장르별 예선전을 치러야 하며, 시상금(약 200만원)과 상장(국회의원, 시장, 구청장) 및 한국가요협회에서 가수증도 수여한다. 또한 축제 기간에 궁중혼례식, 전통혼례식을 올리고자 하는 예비 신랑·신부는 나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고,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궁중복식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2쌍의 주인공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0일까지며 혼례 진행은 9월 30일 10시 개막식 퍼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세종대왕기념관삼거리에서 영휘원사거리를 경유하고, 축제 장소인 세종대왕기념관 야외 메인 행사장에서 많은 관람객이 지켜보
(시사1 = 박은미 기자) 미래엔은 초등 교과서의 디자인과 글꼴, 초등 온라인 학습 서비스 ‘초코’로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3)’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엔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초등 5, 6학년 수학·사회·과학 검정 교과서와 미래엔 교과서 글꼴 그리고 초등 온라인 학습 서비스 ‘초코’의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으며 교육적 가치를 추구하는 혁신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미래엔 초등 5, 6학년 수학·사회·과학 교과서는 과목별 캐릭터가 즐거움, 상상, 모험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 공간에서 활동하는 모습의 일러스트를 표지 전면에서부터 후면까지 넓게 사용해 표현했다. 또한 AR을 활용해 평면적인 표지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가상 공간 속 체험으로 새로운 공간 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입체적인 사고와 상상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미래엔 교과서 글꼴은 교과서 지면에서의 다양한 쓰임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호평받았다. 미래엔 대교체에 현대적 맥락을 더해 동시대 학습 환경에 걸맞게
(시사1 = 박은미 기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탈 장르적이고 새로운 다원적 성격의 예술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7년째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Platform-L Live Arts Program)’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에게 아이디어를 실연할 수 있는 공간과 기술, 홍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을 선정해 후속작 발표를 위한 상금을 수여하고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의 범주와 개념을 조금씩 확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다원예술 분야 기획 공모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은 경계와 계층이 정의되지 않은 다채롭고 다원적 성격의 예술 기획 플랫폼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간과 홍보 지원을 하며, 플랫폼엘의 스태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보다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을 목표로 삼는다. 그 중 아하콜렉티브X아우어퍼커션의 ‘0과 1의 페이징’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현재 후속작을 준비 중이며, 9월 새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역시 공모작 중 사업의 예술성, 파급력, 운영의 안정성에 따라 최우수작을 선정해 2024년 공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