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운영기관 아츠리퍼블릭과 개최한 ‘2024 봉화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설명회를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교육지원청에서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농어촌 학교의 문화 향유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봉화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에서 해당 사업에 참여 중인 유일한 교육지원청으로 2년 연속 선정돼 이목을 끌었다. 올해 봉화에서 진행될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지속형과 교육과정연계형, 2가지 교육 유형으로 운영되며 합창·뮤지컬·공예 등 17개 문화예술분야에 55학급 총 869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예술강사 사업운영 안내 △예술강사 소양교육 △사업설명회 △학교담당자-예술강사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권혜자 교육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앙상블 공간은 ‘5월의 향기’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앙상블 공간의 열다섯 번째 콘서트인 ‘5월의 향기’는 음악감독 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가톨릭대학교)를 비롯해 총 12명의 바이올린, 첼로, 더블 베이스 주자들이 그리그, 비발디, 바흐, 오펜바흐, 차이콥스키 등 각 음악사의 선두에 서 있는 작곡가들의 대표작을 다양한 편성의 현악 실내악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앙상블 공간이 주최하고, 리드예술기획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씽크풀이 후원하는 본 공연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 학생 1만 원으로 세종문화회관과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시사1 = 박은미 기자) 전국 4개 강문화관을 운영하는 케이워터운영관리는 우리 강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어린이 우리강 그리기 대회’ 참여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그리기 대회의 주제는 ‘사람과 자연, 함께하는 우리강’으로, 오는 25일 경기도 여주시 한강문화관, 충청북도 부여군 금강문화관, 대구시 달성군 디아크문화관 , 광주시 남구 영산강문화관 등 4개 강문화관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1200명 규모로 초등학교 재학생 또는 만 7세~12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 주관을 맞고 있는 케이워터운영관리에서는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전체 상금은 1180만 원 규모며, 총 192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등 총 4개 작품에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 나머지 장려상·특별상 등에는 케이워터운영관리 사장상, 한국미술교육협회 이사장상, 지역 교육지원청장상 등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2012년 강문화관이 처음 개관한 이후 전국 4개 강문화관에서 최초로 동시에 진행하는
(시사1 = 박은미 기자) 현대리바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6월30일까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선보이는 ‘꿈작소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지난 1월 유치부·초등 저학년부·초등 고학년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 ‘꿈작소 아트 챌린지’를 개최한 바 있다. ‘현대리바트 캐릭터를 활용해 표현한 나의 꿈’을 주제로 개최된 이 대회에는 총 668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1등 꿈작소상(1명), 2등 꿈지락상(3명)을 포함한 50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꿈작소 온라인 전시회는 50개 수상 작품을 3D 그래픽으로 제작한 가상 전시공간에 실제 전시장처럼 진열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공식 온라인몰 ‘리바트몰’에서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다. 특히 가상 전시공간 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탑재해, 관람 후기를 남기거나 지인들과 감상을 공유할 수 있다. 1등 꿈작소상 수상작은 초등 고학년 부문 최민서 어린이의 ≪플리의 꿈≫으로, 현대리바트 캐릭터인 ‘플리’가 아프리카에서 집을 지어주는 모습을 그림에 담았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9월 영국 출신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유니버셜
(김아름 기자)=인천 중구를 중심으로 올바른 도시 재생에 대해 고민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가 오는 6월로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는 장편 영화 '선샤인 러브'와 '낭만적 공장'을 연출한 조은성 감독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인천인권영화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서울국제건축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영화는 인천의 오래된 원도심인 중구를 배경으로 무분별한 개발과 재건축 대신 터전을 유지하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재생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인천 중구는 일제강점기 시절 최초로 개항이 이루어지며 근대 건축물과 적산가옥이 많이 생겼고 철도, 해운, 공항 산업이 시작되며 관련된 공간과 건축물들이 생겼던 지역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며 공간과 건물들은 역사적 가치가 무시된 채 무분별하게 철거되거나 주인없이 버려졌고, 주민들에 대한 이해와 존중없이 수익만을 목적으로 한 개발이 추진되었다. 조은성 감독은 개발과 재생’이라는 두 개념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이곳에서 전 인천시립박물관장 유동현 씨와 40년 동안 인천항에서 화물차량을 운행한 김영
(시사1 = 박은미 기자) 신구대학교 식물원 부속 미술관 갤러리 우촌은 아시아의 식물원을 소개하는 ‘아시아의 푸른 보석’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의 푸른 보석 기획전은 신구대학교가 매년 직접 탐방한 해외 식물원을 사각 프레임에 담아 전시하는 ‘세계의 식물원’의 9번째 전시로, 환경부 지원을 받아 신구대학교식물원이 기획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아시아 7개국(스리랑카, 태국,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의 15개 식물원이 멸종위기식물, 희귀식물, 자생식물 등을 수집·보전·연구하며 생물 다양성 손실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식물원을 안식처로 삼은 식물들이 만들어낸 경이롭고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앞서 신구대학교 식물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5일과 6일 식물원을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이 무료 입장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멸종위기식물을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미션! 멸종을 막아라’라는 주제로 ‘멸종위기식물에게 편지쓰기’, ‘카드 맞추기’, ‘미로찾기’,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 원장은 “가정의 달 5월에 자연, 가족, 친구, 이웃과 함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3일 제27대 고명진 회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고명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십수년간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사망원인 중 1위가 자살이고, 삶의 만족도는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이었다”며 “이는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일로, 우리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국가경쟁력 창출의 최대 관건은 청소년 인재 육성이며, 정부는 청소년 정책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채택해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협이 역할을 재정립해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 분야에 대한 정부와 사회의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고명진 회장은 지난 3월 27일 청협 정기총회에서 제27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보선에 따라 2025년 2월말까지다. 고명진 회장은 수도침례신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리버티대학교 및 댈러스침례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를 취득했으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과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학교법인 중앙예닮학원 이사장과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
(시사1 = 박은미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 TV 플러스에 ‘키즈탭’ 서비스를 출시해 다양한 키즈·패밀리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키즈탭은 유명 키즈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키즈타임’ 채널과 풍성한 VOD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키즈타임 채널은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스튜디오에이콘과 협업해 론칭하며, 글로벌 인기가 증명된 키즈 프로그램과 완성도 높은 K-애니메이션 대표 프로그램을 국내 FAST 서비스 중 단독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키즈타임은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건강한 콘텐츠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다양성의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 △광고 없는 ‘자장가 슬롯’ 등이 주요 차별화 전략이다. 자장가 슬롯은 아이들이 잠자리에 드는 밤 9시에서 10시 사이, 아이들의 수면을 돕는 자장가 콘텐츠를 연속 편성하고 해당 슬롯에는 광고를 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키즈타임 채널과 VOD 콘텐츠를 통해 △1억7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코코멜론’을 비롯해 △다양한 국제 마켓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린다의 신기한 여행’, ‘우당탕탕 아이쿠’, ‘갤럭시 키즈’ 등 대표적인 애니메이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
(시사1 = 김아름 기자) 아시아 최초로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이 서울에서 오픈 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웅 종로구에 위치한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30일 많은 미술계 인사들과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 전시는 한국과 미국의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서울에서 시작해, 일본을 비롯한 중국, 남미, 유럽 등지에서의 글로벌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전시는 "미국 팝아트의 거장 재스퍼 존스, 로버트 라우센버그,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로버트 인디애나, 제임스 로젠퀴스트, 짐 다인, 톰 웨셀만 등 8명의 작품 180여 점이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팝아트 전시로 기록되는 만큼, 미술계의 큰 의미를 갖는행사다. 이날 행사에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자 광주비엔날레 대표가 참석해 축사에서 "문화의 교류가 중요하다"며 "미국 팝아트를 소개하는 이 자리가 그 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팝아트전를 통해 미술은 어려운 게 아니라 재미가 잇다는 점을 즐겼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는 "시각예술의 메카 인사동에서 팝아트 전을 개최하는 것이 의미가
(시사1 = 박은미 기자) 제주삼다수는 오는 5월1일 개막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국내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전주국제영화제에 3년 연속 공식 생수로 지정됐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영화 축제를 즐기는 많은 영화산업 관계자와 국내외 관객들에게 삼다수를 제공하고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또한 제주삼다수는 오는 6월 열리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에도 공식 생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6월 5일부터 9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일대에서 진행되는 무주산골영화제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 축제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인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후원사로 3년 연속 참여해 많은 분께 제주삼다수의 우수성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화를 비롯한 국내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는 ‘제34회 편운문학상’ 시 부문 수상자로 신달자 시인, 평론 부문 수상자로 오민석 평론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작은 신달자의 시집 ‘전쟁과 평화가 있는 내 부엌’과 오민석의 평론집 ‘이 황량한 날의 글쓰기’다. 시상식은 오는 5월4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소재 조병화문학관에서 개최된다. 편운문학상은 한국 현대시의 큰 별 조병화(1921〜2003) 시인이 고희를 맞은 1990년 자신이 생전에 입은 많은 은혜에 보답하고 후진을 격려하려는 뜻에서 제정했다. 이후 1991년부터 2021년까지 31회에 걸쳐 8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한국 시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는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조병화문학관(관장 조진형)이 주관하며, 안성시와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문학관협회가 후원한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스마틱스는 2024년 고양국제꽃박람회가오는 5월12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고양꽃전시관, 주제광장, 한울광장을 포함해 노래하는 분수대까지 포함하는 북서쪽 지역으로 확장됐다. 이로 인해 방문객들은 24만㎡의 행사장에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의 테마는 ‘지구환경과 꽃’으로, 10미터 높이의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이 설치된 지구환경정원을 포함해 자연학습원, 수변정원, 순환정원 등 다양한 야외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우리나라 아름다운 자생화와 수중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학습원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장미원이 인상적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또한 전통정원, 생태정원, 텃밭정원 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를 통해 체험과 예술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행사의 예약 및 현장 운영은 티켓팅 솔루션 전문 업체 스마틱스가 담당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맡는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