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브레드이발소는 협업사 아이콘스와 함께 오는17일까지 ‘브레드이발소’ 첫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가박스 앞에서 진행되며, MZ세대를 정조준한 100여 종의 팝업스토어 전용 굿즈가 최초 공개된다. ‘브레드이발소’는 2019년 시즌 1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국내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KBS를 시작으로 넷플릭스를 포함한 각종 매체에서 방영 중인 ‘브레드이발소’는 2023년부터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밈 계정 운영을 통해 MZ세대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고정 팬인 어린이들은 물론 MZ세대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는 ‘브레드이발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브레드이발소’만의 팝업스토어 전용 굿즈를 100여 종 이상 선보인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브레드이발소’ 특유의 ‘재미와 웃음’ 포인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구 및 잡화는 MZ세대를 공략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볼펜, 노트 등 기본 문구부터 아크릴스탠드, 노트북파우치 등 잡화까지 MZ세대에
(시사1 = 박은미 기자) 배우 박재민 씨가 지난해 12월27일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이하 RMHC Korea)에 1500만 원을 후원했다. RMHC Korea는 장기 입원 및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RMHC 하우스’를 건립하고 운영하는 글로벌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박재민이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 RMHC 하우스가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투병 중인 환아와 그 가족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민 씨는 현재까지 140여 회가 넘는 헌혈로 2019년 헌혈홍보대사로 위촉돼 지금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시사1 = 김재필 기자) 2024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서예 전각가인 국당 조성주(전 한국서예가협회 회장) 작가가 1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전관에서 「九龍이 나르샤, 君子 행하샤」기획전을 통해 아홉 마리의 용이 구름 속을 나르는 대형 전각 작품인 「구룡도(九龍圖)」를 선보인다. 사상 초유의 초대형 정밀 전각 구룡도(九龍圖)는 총 무게 2ton 가로 8m 세로3m 크기의 흑주석에 4마리의 청룡과 5마리의 황룡이 서로 뒤엉켜 구름속을 날으는 형상을 입체적으로 조각한 작품으로 2014년부터 2020까지 7년의 제작 기간이 걸렸다. 사용된 전각석은 가로 12cm, 세로 12cm, 두께 3~6cm의 정사각형 인재 약 2,000개를 입체 배치하여 밑그림을 그린 뒤 용두(龍頭)부터 용린(龍鱗)까지 모두 전각도(篆刻刀)로 새겨 완성한 후 채색한 초대작이다. 따라서 이러한 작품은 현재까지는 전무(前無)한 전각(석각) 작품으로, 아마 후에도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한마디로 미술사, 전각사에 기록될 사상 초유의 구룡(九龍) 퍼즐 전각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작품에 사용된 상감(象嵌) 채색 소재는 독일과 이탈리아산 최고급 안료
동물보호단체들이 국회 앞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를 금지한 야생생물법 규탄과 개 식용 금지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평화의비둘기를위한시민모임, 한국동물보호연합은 3일 오후 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둘기, 고라니 등 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대신 '불임 먹이' 급여 정책 실시”를 촉구했다. 이어 1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 1500만반려인연대가 공동 주최한 기자회견에서는 “개 식용 금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다. 지난해 12월 20일 개정된 야생생물보호법과 관련해 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개정안의 주 내용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조례로 정하는 바에 비둘기,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게 됐다”며 “비둘기, 고라니 등을 유해야생동물이라고 지정하고, 먹이주기를 금지해서 굶어 죽이는 이번 야생생물법은 그야말로, 야생생물아사(餓死)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해외에서 이미 먹이주기 금지와 포획 등의 정책이 실패했고, 불임모이를 주며 관리하는 것이 개체수 조절에 성공한 선례가 있듯이,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불임 모이를 주며 관리하는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며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꿈의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에게 지난해 12월22일 성북구민회관에서 삼양원동문화재단의 삼양원동문화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013년 창단해 11년 차가 된 꿈의오케스트라 ‘성북’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자존감 향상과 협동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꿈의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은 창의적 음악활동 및 연주회 진행을 통해 함께하는 의미를 되새기고 음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성장하고 있다. 한편 창단 이후 꿈의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의 학부모를 중심으로 한 후원이 성북문화재단 후원 ‘나눔풍성’을 통해 지속됐으며, 창단 초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았으나 후원 체계 확립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또한 장학금을 지원한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삼양식품의 ‘모두가 함께 만드는 맛있는 문화, 맛있는 세상’이라는 모토 아래 ‘문화·예술과 식품의 Collaboration’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지원하고, 미래 인재들과 함께 꿈을 키워나가며, 더 널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설립된 재단이다. 삼
(시사1 = 박은미 기자)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2023 서울형 북스타트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새로 태어나는 아기들이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발달 단계에 따라 알맞은 독서와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의 구립도서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은평뉴타운도서관은 2023 북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양육자를 위한 그림책 읽기 비대면 특강, 아기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책놀이와 같은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임산부 택배 도서 대출 서비스와 책꾸러미 선물 등 아기들이 책과 함께 세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북스타트 사업을 진행했다. 또 북스타트 사업 홍보를 위한 북스타트 주간 행사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북스타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스타트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한국조각가협회와 조형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1일 서울시 동대문구 서울문화재단 본관에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단체)들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서울문화재단과 국내 최대 조각단체인 한국조각가협회가 협력해 서울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재단의 공간을 활용한 전시 개최와 서울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제공, 한국 조형예술계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다각적 방면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민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조각전시 개최 협력 △조형예술가 육성과 진흥, 보급을 위한 상호 협력 △지속가능한 조형예술의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첫 프로젝트로 서울문화재단과 한국조각가협회는 기획전시를 공동주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재단 본관 1층에 개관한 SFAC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한국 현대조각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해 온 권치규, 오원영, 이성옥, 이후창 작가의 조각 작품 총 7점을 선보인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세
(시사1 = 박은미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 내년 1월2일부터 11일까지 ‘2023 도시수변 시민스쿨 - 어린이 스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스쿨’은 어린이가 영등포 수변의 브랜드를 만들어보는 ‘도시수변 브랜딩 어린이 스쿨’과 2024년도부터 개최될 수변 축제의 공간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그려보는 ‘도시수변 축제 공간디자인’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도시수변 브랜딩 스쿨은 브랜드 상징과 로고 만들기, 굿즈 제작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고, 어린이 축제 공간디자인 스쿨은 공간 스케치하기, 공간 3D 모형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4회차로 어린이들이 시각적으로 흥미를 느끼며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시수변 시민스쿨은 시민들이 영등포 수변을 공간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밑그림을 그리는 시민 주도 아이데이션 프로젝트로, 어린이 스쿨에 앞서 이달 첫 번째 스쿨로 ‘시민 축제기획단’을 운영했다. 도시수변 시민스쿨은 어린이, 청년, 중장년층 등 전 연령의 영등포 구민이 함께 수변공간을 ‘따로 또 같이’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스쿨의 참여 방법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내 신
(시사1 = 박은미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장애예술인 자립 지원을 위해 ‘IBK TOGETHER(IBK 투게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국악과 클래식, 두 장르에서 활동하는 장애·비장애 예술인 6인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했다. 장애가 결코 부족함이 아님을 알리고 개인의 뛰어난 예술적 역량을 드러내는 데 방점이 찍혀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민배(19·바이올린), 박준형(22·바이올린), 최예나(20·판소리), 최준(32·피아노병창) 4인의 장애예술인을 중심으로 국악밴드 억스(AUX)의 보컬 서진실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참여했다. 음원 레코딩 과정을 중심으로 5회 이상의 일대일 멘토링이 이뤄졌다. 이렇게 탄생한 앨범에는 총 9개의 음원이 수록돼 있으며 장애예술인의 솔로곡, 멘토와의 듀엣곡, 그리고 참여 음악가 전원과 유명 연주 세션이 함께한 합주곡이 담겼다. 이 가운데 전체 합주곡 ‘함께 아리랑’은 크로스오버 작곡가 양방언이 편곡을 맡았으며 CF, 웹드라마, 단편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유대얼 감독이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다. 더 나아가 ‘IBK TOGETHER’는 장애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정릉 공백공유와 길음의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에서 ‘문명전환기의 지역 연구와 활동’을 주제로 ‘제3회 성북학 컨퍼런스’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령 사회와 돌봄, 대학과 로컬의 협력, 지역문화생태계를 주제로 포럼과 라운드테이블이 이뤄졌다. 컨퍼런스는 △시민자치문화센터 △시시한연구소 △좋은동네연구소협동조합과 함께하고, 많은 성북 시민이 참여했다. 지난 11월 30일 개최된 1일 차 기조 발제 및 좌담회에서는 이후연구소 하승우 소장, 한신대학교 정건화 교수가 문명전환기에서 활동의 접근과 전환기에서 우리의 역할을 모색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기후 위기 시대의 대안으로 지역 간 경제의 순환성과 자족성 강화, 생태 문명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변화를 이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12월 1일에는 포럼 ‘고령사회와 돌봄’과 라운드테이블로 ‘대학과 로컬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만들기’, ‘‘살고싶은’ 지역문화생태계 만들기’가 개최돼 고령화에 따른 구체적 접근과 문화 도시와 지역문화생태계에서 우리의 역할을 탐색했다. 동북권의 고령화 현황을 통해 서울 내 고령친화도시를 만드는 방법 모색과 성북
(시사1=김재필 기자) 마애불을 답사하다 보면 우리나라의 마애상(磨崖像)은 대부분이 부처나 보살을 주 대상으로 조성되었다. 헌데 스님 5분의 얼굴을 조각한 ‘마애승용군’이 있다 하여 카메라를 메고 찾아 나섰다. 4호선 전철을 이용하여 정부청사역 6번 출구를 나선다. 앞쪽 수자원공사 방향으로는 기술표준원, 국사편찬위원회, 공무원교육원을 알리는 표지판이 붙어 있다. 이 곳에서 우측으로 1km정도 올라가면 국가기술표준원 펜스가 끝나는 지점에 ‘홍천마애승상’이라고 쓴 이정표가 보인다. 국가표준기술원 펜스를 오른편에 끼고 관악산으로 올라가는 작은 등산로로 들어서니 300여m 거리에 등산로를 가운데로 양옆으로 두 개의 바위가 놓여 있는데, 북동향을 향한 높이 1.7m, 폭 2m.두께 1.1m 정도 되는 왼쪽 바위에 입체감 있게 조각된 5구의 스님 얼굴이 바위 위쪽에 3구, 아래쪽에 2구가 배치되어 있는데 정면상과 측면상으로 구분된다. 가느다란 눈, 오똑한 코, 반쯤 벌려 웃고 있는 ‘홍촌마애승용군(전엔 용암마애승용군이라 칭했는데 2021년 5월25일에 현 명칭으로 바뀜)’이 등산객들을 맞이 해 준다. 1975년 동국대 조사팀에 의해 세상에 알려진 이 마애상은 바위 상단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재활음악치료학회의 황준성 학회장과 이번 연주회의 음악감독과 지휘를 맡고 있으며 장애예술활동 교육분야의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FM 예술심리연구소의 채민 연구소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자기표현을 예술적 표현으로 승화시키고 사회적 기술의 향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2008년도부터 지금까지 지원하고 있다. 2008년 방과후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예술적 소양으로 승화하고 자기표현과 사회적 기술의 향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재활음악치료학회는 △SBS 스타킹 △KBS 세상사는 이야기 '천사들의 합창' △KBS 사랑의 가족 △대구KBS 아침마당 △MBC △극동방송 등 다양한 방송매체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2020년부터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는데, 한국재활음악치료학회는2011년부터 자비를 들여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장애인들의 연주활동에 대한 물리적 접근과 더 나은 통합사회에서 주체자로서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에 힘쓰고 있다. 다가오는 12월 27일 수요일에 한국재활음악치료학회와FM문화예술인권협회의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