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 일부 정치인들이 청각장애인의 소통 수단인 ‘수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먼저 김예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때 “수어는 청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언어”라며 “국어와 같은 위치에 있는 언어이지만 많은 곳에서 사용하지 않아서 청각장애인이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김예지 비대위원은 이후 “오늘은 특별히 수어로 짧지만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며 ‘만나서 반갑습니다‘ 및 ’감사합니다‘를 수어로 소통했다. 김예지 비대위원은 “국민의힘도 다양한 접근성이 지켜지고 우리나라 국어와 동등한 위치의 수어가 널리 알려지도록 함께 하겠다”고 했다. 앞서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분당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제2회 한국수어의 날’을 맞이해 축하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김민수 예비후보가 SNS에 공개한 영상엔 “저는 분당을 지역구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출마하게 된 김민수라고 한다”며 “대한민국을 살고 계신 장애인분들이 더 편안하실 수 있도록 함께 호흡하며 뛰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대변인을 온마이크하며 수어 통역사께 틈틈이 시간을 내어 수어를 배우게
(시사1 = 윤여진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적용될 선거제 비례대표 배분에 대해 준연동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직후 현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 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표는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다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의 과제는 분명하다"며 "무능하고 무도하며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결국 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며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 대표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여러분 오월 영령 앞에서 국민과 국가를, 민주주의를 생각합니다.우리의 민주주의는 단 한 번도 저절로 온 적이 없습니다.국민의 피와 생명을 바쳐 만들고 지켜온 것입니다. 우리에겐 믿음이 있습니다. '국민은 언제나 옳았고, 더디지만 역사는 진보한다'. 바로 그 믿음입니다.국민과 역사에 대한 이 신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전 국민의힘 분당구을 당협위원장)이 3일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제 22대 총선 분당구을 공천신청서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전 당협위원장으로 분당구을 지역 주민들이 ‘부릴 수 있는 진짜 정치인’임을 강조한 김민수 당 대변인은 “이번 총선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공정을 바로 세우고 윤석열 정부의 개혁과제 완수와 분당신도시 재건축 등 분당 지역의 대선 공약 완수에 전력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22대 총선 분당 지역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 재개발’과 관련해서는 ‘표를 얻기 위한 현혹의 메시지’를 경계하며 “급조된 정치 언어는‘ 분당 앞으로의 100년’을 망치게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선도지구 지정뿐 아니라 더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밑그림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그저 정치용 선언적인 잘못된 밑그림으로는 앞으로의 ‘분당 100년’이 길을 잃을 것을 우려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이 아니라 미래를 고려한 도시 공간구조 혁신’과 함께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한 방안이 동시에 고려되어 도시 재정비가 출발해야 하며 주민이 원한다면 소외되는 단지가 없어야 한다.’고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홍철호 김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박진호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일 장기 라베니체 광장에서 만나 당원·시민 앞에서 ‘김포교체’ 의지를 다졌다. 실제 이 자리에서 3명의 정치인은 국민의힘이 준비한 ‘김포교체’ 비전이 김포시민 삶에 미칠 긍정적 변화를 피력하는데 주력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당론으로 채택된 ‘메가시티 서울’ 비전의 핵심 축인 ‘김포 서울 통합’의 성공적인 안착을, 국민의힘 김포갑·을 당협위원장을 지낸 홍철호·박진호 예비후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및 지하철 5호선 조기 개통’ 안착을 각각 강조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저와 우리 국민의힘은 발상을 전환했다”며 “서울 통합도 경기 분도도 해당 주민의 뜻을 존중해서 모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여기 김포시민이 원하시는 대로 김포가 서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서울은 김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진호 예비후보는 “‘특별해지는 김포’ 비전을 시민 여러분께 안겨드리기 위해 오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께서 장기동 라베니체에 오셨다”며 “지금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GTX-D 김포 연장을 비롯해 다양한 교통 지하화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2040년까지 34조 원 규모의 민관 협력·투자로 경기동부지역에 18개 도로와 13개 철도를 건설하며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동부 대개발의 첫발을 내딛는다. 투자계획대로 다 된 모습이 딱 15~16년 뒤인데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GTX를 제안한 것과 똑같은 기간”이라며 “연내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협의해서 차곡차곡 해내도록 하겠다. 정부와 경기도, 민간까지 참여하는 그랜드플랜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 달 전 북부대개발에 대한 비전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 두 번째 경기도 개발에 대한 비전을 말씀드린다. 북부특별자치도를 반드시 만들어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와 규제를 풀겠다고 약속을 했다. 국회 협조를 얻어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동부권은 그동안 경부축 위주의 개발로 인해 행정력·재정력으로부터 소외됐으며 중첩규제가 더해져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부족, 저성장의 고통을 겪어왔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이 1일 철도-도시철도 지하화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이 지난 1월 31일 철도지하화 총선 공약을 발표한지, 하루 만에 실천을 촉구하고 나선 모양새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오전 11시부터 1호선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가온회의실에서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한 마디로 철도·광역급행철도(GTX)·도시철도의 도심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구간은 통합 개발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공약 발표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이개호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이곳 구로구가 지역구인 이인영·윤건영 의원,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등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표는 “집권세력은 약속이 아닌 실천에 익숙해야 한다”며 “당장이라도 협조할테니 공약 경쟁이 아닌 실천 경쟁을 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 수원을 찾아 철도 지하화 공약을 한 지, 하루 만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여당을 향해 실천을 요구하게 된 것이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일 오후 국회에서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검단을 비롯한 서북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원당, 불로 역사가 반영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신동근 의원은 “지난달 대광위의 편파적인 서울5호선 연장 노선 조정안 발표로 지역 주민의 불안이 큰 상황이다”며, “특히 원당역과 불로역이 일방적으로 제외된 조정안을 보면, 대광위가 각 지자체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조율하려는 의지가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당동과 불로동은 광역교통수단이 필요한 상황으로 검단신도시 교통편의와 검단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원당역, 불로역이 추가돼야 한다"며, “대광위의 맥락없는 노선 조정을 비롯해 인천 서구가 일방적인 희생을 감내해야 하는 안이 아닌 서북부 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노선안이 도출되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에 강희업 위원장은 "대광위도 원당, 불로, 김포경찰서 등 추가역 설치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와 논의 중이다”며, “최종 확정 때까지 성실하게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와 김포시는 서울 5호선 검단 연장 사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6‧25전쟁은 김일성이 소련과 중국을 등에 업고 일으킨 사대주의적 남친전쟁”이라며 “이재명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말한 ‘군사적인 충돌이 누적된 결과’로 일어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영호 장관은 “6‧25전쟁이 군사적인 충돌이 누적돼 일어났다는 주장은 역사적인 사실에도 부합돼지 않고, 과거 일부 수정주의 학자들의 주장을 그대로 옮겨놨다”며 “이재명 대표의 6‧25전쟁에 대한 인식에 커다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북한이 대한민국에 대해 근본적인 인식전환을 한 이유와 관련, “북한 내부가 경제적으로, 북한 주민들의 불만으로, 굉장히 어렵다고 봐야겠다”며 “김정은 위원장도 ‘지방은 생필품조차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할 정도로 북한 내부의 경제난이 심각하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이 동족이라는 것을 부정하고 두 개의 적대 국가관계를 들고 나오는 것도 북한 내부의 위기를 외부로 돌리려는 것”이라며 “체제 결속을 위한 하나의 움직임”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북한 내부에는 한국 드라마, 한국 케이팝이 널리, 특히 젊은 층 사
(시사1 = 윤여진 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빅텐트와 관련, 국민 설득이 돼야하고 명분이 명확해야 한다”며 “합치는 것을 국민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통합이 플러스가 아니라 상상 이상의 마이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허은아 최고위원은 “내부에 자강파와 통합파가 나뉘어 토론 중”이라며 “저는 통합파고 이준석 대표는 자강파”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준석 대표가 지난 1일 CBS라디오에서 “통합 관련, 우리가 같이할 수 없는 인사가 있다”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허은아 최고위원은 “개혁신당은 자유의 기치나 공정 등을 끌고가고 싶다”며 “그동안 서사를 쌓아온 정치적 방향이 있는데 조금 길이 완전히 다른 분이 계시긴 하다”고 설명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직후보자 공천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필례 예비후보를 필두로 한 ‘김필례의 고양을 확 바꿀 캠프’는 2일 이같은 소식과 함께 “고양 시민들의 응원을 양분 삼아 ‘고양교체’를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라고 말했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갑진년 청룡의 해, 값진 일들로 고양 시민들의 일상이 가득하도록 저 김필례 신발끈을 더욱 단단히 묶고 염원을 이뤄드리겠다”며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채택한 ‘메가시티 서울(고양 서울 편입)’을 고양시민 여러분께 안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시가 키운 최초 대표 여성정치인’이자 ‘고양시의회 최초 여성의장’ 타이틀을 가진 김필례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 출사표로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고 싶은 역동적인 도시 △다양한 기업들이 교류하며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만드는 혁신도시 △좋은 일자리가 풍부해 도시경쟁력이 사람을 부르는 자족도시 △확 뚫린 광역교통망으로 어디든 이동편리한 교통도시 △탄탄한 교육환경으로 자녀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양질의 복지정책과 보육제도로 삶의 여유를 높이는 복지우선도시 △3기 창릉신도시 및 행신·능곡·삼송·향
(시사1 = 윤여진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원 보수를 현재 너무 많다며 국민 중위소득 수준으로 받자고 제안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직이기에 국민들 중위 소득 수준의 세비를 받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했다. 이같은 한 위원장의 제안은 올해 국회의원 연봉이 지난해보다 1.7% 인상하여 1억 5,690만 원이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국회의원 연봉이 인상되었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올해 4인 기준 중위소득은 월 573만 원으로,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6,876만 원이다. 국회의원 연봉에 비하면 8,000만 원가량 적은 금액이다. 특히 한 위원장은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이고 단순한 고위공직자가 아니다"며 "임무가 중하고 영예가 높으니까 세비가 높아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원이 되고자 하는 분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다라, 국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하기 위해서 이 길에 나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아직까지 제 개인의 생각"이다며 "여야 진영을 넘어 국민 눈높이를 감안해 진지하게 논의하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시사1 = 김갑열 기자)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대표발의한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 '하도급법 개정안', '유사수신행위법 개정안',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안' 이상 4건의 법률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의원이 21대 국회 임기 내 대표발의한 법안 138건 중 50건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한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은 공익신고를 활성화하고 공익신고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하여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에 '국가재정법'을 추가하려는 것이다. 또한 '하도급법 개정안'은 기술유용에 한해 손해액의 5배까지 배상책임을 부과하고, 특허법에 도입되어 있는 손해액 추정 규정을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도입하여 기술탈취로 인한 피해보상제도의 실효성과 정확성을 제고하려는 것이다. 일명 테라·루나 사태 방지법으로 불리는 '유사수신행위규제법 개정안'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제7조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포함하여, 다른 법령에 따른 인가·허가를 받지 아니하거나 등록·신고 등을 하지 아니하고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가상자산을 포함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행위를 유사수신행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