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종인 개혁신당 공관위원장은 2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준석 당과 이낙연 당은 처음부터 합해질 수가 없는 당이었다”며 “이낙연 전 총리가 당을 만든 것은 정치적인 목적이 있어 만든 것이라 개혁신당과는 맞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개혁신당이 내세운 ‘개혁’이라는 말에 무엇이 합당한지는 내가 만들어주려고 한다”며 “양당이 기득권만 가지고 서로 으르렁대고 있어 선거일이 불과 44일을 앞두고 선거구도 조정을 못 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김 위원장은 “IMF이후 경제분야에서 양극화가 극도로 심화돼고 있다”며 “출산율 저하나 자살률, 노인 빈곤율, 청년 실업률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제 구조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을 하지 않고서는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두 양당이 이런 문제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가 쓸데없는 합당을 안했으면 지금 쯤 지지율이 10% 이상 갈 수도 있었다”며 “15%까지 지지도가 높아져야 한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국미의힘은 강원 강릉시에 현역 의원인 권성동 의원을 단수공천 하고,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경기 용인갑에 전략공천 했다. 국민의힘 고언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3차 공관위원회의 결과 단수공천 지역 2곳과 경선지역 3곳, 전략공천 지역 1곳을 발표했다. 먼저 강릉에서 4선을 한 현역 의원인 권성동 의원을 강원 강릉시에 단수공천했다. 이번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에서 5선에 도전하게 되었다. 또 현역 의원인 윤두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경북 양산시에는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단수공천됐다. 서울 영등포을에서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박용찬 전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후보 자리를 놓고 경선을 하게 되었다. 울산 중구에서는 현역 의원인 박성민 의원과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이 경선으로 후보자가 가려지게 됐다. 경기도 군포에서는 이영훈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과 최진학 전 군포시 당협위원장이 경선에 돌압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약 8개월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한 때 20%선까지 무너졌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의대 정원 확대 정책과 지역 방문 민생토론의 영향이 큰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일~22일 전국 18세 이상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 ±2.0% 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1.9%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직전 조사(2월 13~16일)보다 2.4%P 상승한 수치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들어 4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해 6월 5주차(42.0%) 조사 이후 약 8개월 만에 40%대로 회복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4%포인트 하락한 54.8%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2%였다. 권역별로 긍정평가는 대구·경북(4.8P), 부산·울산·경남(4.5%P), 인천·경기(3.1%P), 광주·전라(2.5%P), 대전·세종·충청(2.0%P) 등 전국에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 이상(6.9%P), 30대(4.2%P), 40대(4.0%P)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국회의원 당선 시 ‘국회의원 세비 6억원 전액’을 요보호아동(보호 필요 아동)을 위해 전액기부할 것임을 밝혔다. 요보호아동은 ‘부모 및 그 밖의 보호자에게 여러 요인으로 인해 보호, 양육되지 못하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말한다. 다섯(4남1녀) 자녀를 둔 ‘분당 다둥이 아빠’로도 유명한 김민수 예비후보는 사랑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요보호아동들을 위해 국회의원 세비 6억원을 전액기부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고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며 “나의 다섯 아이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사랑 속에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수 예비후보와 김민수 예비후보 부인은 ‘컴패션(국제어린이양육보호기구)’에 지난 2010년 3월부터 지난 2023년 4월까지 13년간 요보호아동들을 위해 장기간 후원(어린이양육금·생일선물금·크리스마스선물금)을 펼치며 후원 어린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했고,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보육원 봉사활동도 지속해 왔을 만큼 요보호아동에 대한 관심이 깊다. ◆김민수, 분당 아이들 위한 공약으로 ‘머내 별자리 공원’ 발표 김민수 예비후보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보현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선 맞수인 박진호 예비후보를 추격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23일 ‘골드라인 설계자’로 정평이 난 유영록 전 김포시장의 지지를 이끈 것이다. 유영록 전 시장은 이번 총선 때 국회의원 출사표를 냈지만 컷오프를 직면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경기도 김포갑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 선출과 관련해 김보현·박진호 두 예비후보간 경선을 발표했다. 이날 유영록 예비후보는 김보현 예비후보 손을 들어주며 “김포·서울 통합, 열악한 교통환경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제 우리 김포시민의 현명한 선택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지역정가 안팎에선 유영록 전 시장이 김보현 예비후보 손을 들어줬지만 7년간 당협위원장을 지낸 박진호 예비후보의 벽을 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이러한 전망에 힘을 더하는 여론조사들도 존재한다. 두 차례 집계된 여론조사에서 박진호 예비후보는 당내 다른 후보들을 큰 차이로 앞선 바다. 지역정가에 정통한 여권관계자는 23일 <시사1>과 만나 “‘골드라인의 설계자’로 불리는 유영록 전 김포시장이 김보현 예비후보의 손을 들어줬다고 하지만, 그 발판이 박진호 예비후보의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근태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부의 R&D 예산 조정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나, 정교한 방식으로 예측가능성을 확보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근태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R&D 예산 성과 관리와 부정 수급 차단을 제대로 살피지 않은 부분을 지적하며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저해시키는 폐단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전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방향성을 수정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나 정부의 예산 기조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 이를 과학기술계가 예측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근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나눠먹기식 R&D를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한 다음 날 과기부가 유관 부처에 R&D 재투자안을 5일 만인 7월 3일까지 다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며 “5일 만에 예산안을 정교하게 재편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셨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그래도 짧은 시간에 우리 직원들이 모두 합심하고 노력해서 준비하게 되었다”라고 답했다. 김근태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예산 나눠먹기 사례 제시는 실제 사례가 아닌 예시에 가까운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완영 국민의힘 전 의원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억울하지만 국민의힘의 총선승리를 위해 당의 결정에 따르고 멈추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완영 전 의원은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지난 6일 국민의힘이 ‘부적격’ 기준에 따라 공천 심사에서 원천 배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완영 전 의원은 “시스템 공천을 통해 아쉽게 탈락하고, 저처럼 예측하지 못한 경우도 생길 수 있다”며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서 용기와 헌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양당 모두 공천 불복과 잡음이 심한 가운데 국민의힘만큼은 부디 화합하고 단결하기는 것이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길이고 우리 모두 승리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부적격 기준에 의하면 이완영은 공천심사 배제 대상이 아니며 당에서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확인을 해줬다”며 “나보다 더 억울한 사람이 있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당후사의 정신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조응천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2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함량미달의 법안들이 너무나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며 “1인당 법안 발의건 수를 제한으로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회의에서 의결된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응천 최고위원은 “거대양당이 21대 국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정말 참상이었다”며 “이런 식으로는 정치 못하겠다고 생각해 탈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대정당에 환멸을 느끼는 국민들이 주저함 없이 총선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한곳에 모여 있는 것이 정치하는 사람들의 도리”라며 “어떻게든 다시 하나로 만들어 유권자들이 명징학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새로운미래가 민주당의 대체정당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개혁신당이 생각하는 제3지대 신당은 특정정당의 대체정당이 아니라 중도와 보수, 진보를 아우르는 분들의 건전한 마음을 다 모아내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신만호 성남시 플랫폼(라이더업계) 노동자 대표와 276명의 라이더업계 종사자들이 23일 '2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적임자로 김민수 대변인(국민의힘 분당구을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했다. 신만호 대표와 일동은 이날 분당구청 인근 플랫폼업계 사무실에서 김민수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펼쳤다. 신만호 대표와 일동은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의 권리를 지지해준 김민수 예비후보가 있음에 큰 희망을 느낀다”며 “말로만 떠드는 정치인과 달리, 김민수 예비후보는 기업을 운영하며 플랫폼 노동자들을 어떻게 대우하고 존중했는지 잘 알고 있다”고 지지했다. 일동은 재차 “상대적 약자인 플랫폼 노동자를 위해 디지털 불평등 해소와 함께, 플랫폼 회사 책임강화, 근로자 권리 보장을 위해 김민수 예비후보가 깊은 고민을 함께 해주는 모습도 봤다”며 “200여 성남시 플랫폼 노동자들은 우리의 권리와 안전을 위해 함께 해 온 김민수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플랫폼 노동계 지지선언 행보엔 김민수 예비후보를 비롯해 전동억 전 분당구청장과 성남분당을 당협위원회 소속 이제영 경기도의원과 김보미·서희경·정용한 성남시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한편 분당을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진호 국민의힘 경기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경선에 앞서 지역 안팎에서 제기되는 악의적 비방 조짐과 관련해 “공정한 경선과 깨끗한 경쟁으로 당당하게 시민의 선택을 받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이날 “경선의 시간이 다가오자 최근 저와 관련된 명백한 허위사실과 흠집내기식 의혹제기가 고개를 들고 있다”며 “정책보다는 상대방 흠집내기를 위한 마타도어와 네거티브가 극성을 부리기 시작한 것을 보니 저의 우세가 더욱 확고해진 모양”이라고 말했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흠집내기식 비판과 의혹을 모두 나열하기 어렵지만 집권당인 국민의힘의 김포갑 국회의원 경선 후보로 선출된 데 대해서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엄격한 검증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악의적인 투서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클린선거지원단 으로부터 각하 판정을 받은 사안인 만큼 의도적으로 후보자 비방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유포는 신원을 파악해 선처 없이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재차 “만약 저와 관련된 흠집내기식 비판과 의혹이 사실이라면 김포시 선관위 또는 김포시 경찰서 등에 당당히 신고하면 될 일”이라며 “계속해
(시사1 = 윤여진 기자)=개혁신당이 이준석 대표의 정치적 멘토로 알려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영입했다. 개혁신당은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예정된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어는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종인 위원장을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국민에게 선보이고 공천 업무에 신속하게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위원장은 개혁신당의 총선 후보 공천 심사를 주도하게 된다. 김 전 위원장은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을 지냈다. 또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비대위원장과 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 전반을 지휘한 바 있다. 이 뿐만 아니라 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며, 이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거쳐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후보 캠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와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청년·신혼부부·출산가구를 핵심으로 한 ‘맞춤형 정책’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3일 김민수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대위는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 오류역 문화공원 일대에서 ‘청년 모두 행복 2호’ 공약을 발표했다. 해당 공약은 ▲청년기본법 개정안 발의(34세 이하 정의를 39세로 개정) ▲청년·신혼부부·출산가구 주택공급 대폭 확대 검토 ▲디딤돌·버팀목 사업 내 예비부부 특례 지원 신설 ▲결혼준비대행서비스 표준약관 도입 검토 등으로 구성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제가 오늘 공약을 택배 드리기 위해서 구로에 온 이유는 구로가 이런 식으로 저희의 청년공약 그리고 주택공약 등으로 인해서 발전할 부분이 대단히 많은 곳이기 때문”이라며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오늘 ‘청년 모두 행복 2호’ 공약은 청년 연령 기준 상향, 주거와 결혼비용 부담 완화에 초점을 뒀다”며 “청년들이 결혼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