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는 9일 캠프 사무실에서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와 만나 ‘항공계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박진호 후보와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의 면담은 김포갑 지역구에 항공산업 종사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진호 후보와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는 ‘항공승무원·선원·건설근로자 등과의 조세 형평성(국외소득 비과세 범위)’ 문제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항공승무원·선원·건설근로자간 조세 형평성 문제는 이전부터 제기됐다. 최초 제도(소득세법)는 직종과 무관하게 국외소득 비과세 범위를 차등없이 적용했으나, 선원·건설근로자의 경우 열악한 근무환경 및 국내 근로자의 해외진출 지원 등의 사유로 비과세 한도를 증액했다. 반면 선원·건설근로자 등과 열악한 근무환경에 노출된 채 국외근무를 진행하는 항공승무원의 경우 비과세 한도를 증액받지 못한 실정이다. 실제 소득세법을 살펴보면 항공승무원의 국외소득 비과세 인정 금액은 100만원에 불과한 반면, 선원·건설근로자는 500만원에 달한다. 이에 박진호 후보는 “항공승무원의 국외업무는 국위선양의 일환”이라며 “하지만 똑같이 국위선양하는 선원·건설근로자와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 원주시갑·을 당협은 원주시의회 큰담소방에서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과 함께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국민의힘 원주시 시·도의원들이 모두 함께 참여했으며, 박정하 국회의원과 김완섭 원주시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원주시 당협을 대표하여 우해승 원농노 위원장과 공동 실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이들은 ▲건전한 직장문화 및 갑질 근절 문화 조성 ▲선출직 공무원의 우월한 지위와 권한 이용한 부당 업무지시·강요·부당한 처우 금지 ▲법과 원칙에 근거하여 적극 의견 청취 및 수렴 ▲비인격적인 행위 금지 ▲반부패와 반부정 근절 등 원주 발전을 위한 깨끗한 공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 의원은 “더욱 엄격한 잣대와 기준을 가지고 여당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지역사회의 갑질과 부당지시를 근절하여 깨끗하고 발전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국민의힘 원주시당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으로 공직문화의 문제점과 현실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더 이상 부당지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 출마를 선언했다. 김종민 대표는 “총선에서 기득권 정치를 심판하지 못하면 민주주의와 민생, 우리의 미래는 더 심각한 위기에 빠질 것”이라며 “새로운 대안,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 정치혁신,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리려면 출발점이 신정치1번지 세종이 돼야 하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의 심장인 세종에서 기득권 정치 혁파와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려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8일 “통합의 힘으로 윤석열 정권의 폭정 심판을 위한 깃발을 높이 높이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오전 SNS 메시지를 통해,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잔류 선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임종석 실장의 결정은 통합 만이 윤석열의 폭정을 막을 수 있다는 충정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당의 마크를 달고 뛰었던 몇몇 선수들이 당을 뛰쳐 나가거나 심지어 국민의힘으로 가기도 했지만, 대부분 민주당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변화를 위한 진통을 수용하고 당의 승리를 위한 결단들을 해주셨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김 의원은 “이제 통합의 폭풍우를 일으켜야 할 때”라며, “나라를 망친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한마음으로 어깨 걸고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4.10 총선에 대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우리당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이들의 같은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검찰과 언론은 4·10 총선 구도를 야당심판으로 바꾸려 한다고 지적하며, 이에 맞서 통합선대위를 구성해 위험요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김
(시사1 = 윤여진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는 8일 자신의 SNS에 “이천수 후원회장이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는 지난 2월부터 원희룡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선거운동을 함께하고 있다. 원희룡 후보에 따르면 이천수 후원회장은 지난 7일 계양역 출근인사 도중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 남성은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고 허벅지를 무릎으로 가격했고, ‘하지 마세요’라는 제지에도 추가가격을 시도했다는 게 원 후보의 설명이다. 이어 오후 2시 임학동에서는 드릴을 든 한 남성이 “두고보자. 내가 너의 집도 알고 와이프와 애들이 어디사는지도 안다”고 협박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원 후보는 “명백한 범죄”라며 “절대로 용납될 수 없고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진호 국민의힘 경기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는 7일 ‘특별해지는 김포’ 비전의 일환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경찰서역 및 풍무2역 신설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박진호 후보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안과 관련해 감정역 노선 반영을 관철시키기 위해 정부여당 주요인사들을 만나 필요성을 설파하는데 주력했다. 이는 박진호 후보가 추진하려는 ▲김포경찰서역 ▲풍무2역 신설 행보에 지역사회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기도 하다. 이날 박진호의 특별해지는 김포 캠프에 따르면, 김포경찰서역은 장기동 내에서도 김포골드라인역사 유무에 따라 생활권이 분리된 데 따라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자 고안했다. 풍무2역 신설 역시 풍무동 내 골드라인역사 유무에 따라 생활권이 분리된 점을 완충하기 위함이다. 박진호 후보는 “지난달 19일 정부의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조정안’ 발표와 관련해 감정동 주민들의 염원인 ‘감정역 신설’이 담기게 됐다”며 “하지만 김포갑 지역구 곳곳엔 대중교통 접근성의 유불리가 존재하는 곳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 박진호 후보와 캠프 측 관계자들이 점검한 일부 대중교통 유무 지역의 상황은 그 차이가 상당했다. 이에
(시사1 = 김갑열 기자) 이상헌 무소속 국회의원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게임업계 저작권 분쟁’, ‘게임사 직원 비위행위’의 구체적인 해법을 담은 가이드라인이 오늘 발표된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 저작권 보호 길라잡이'와 '게임사 직원 근무지침' 총 2종을 발간한다고 7일 밝혔다.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게임업계 저작권 분쟁도 잦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국내 게임사 엔씨소프트는 자사 대표 게임 ‘리니지’의 지식재산권 관련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에 세 번째 표절 소송을 제기하였다. 하지만 소송결과가 언제 나올지는 미지수이다. 게임사 간 저작권 분쟁의 경우 법적공방이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국내 게임사 넥슨 역시 신생 개발사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2021년 제기한 민사소송의 첫 변론이 올해 1월에서야 열렸다. 게임사 내부에서 권한을 남용하는 비위 행위 또한 빈번하다. 2021년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운영자 비리, 2023년 카카오게임즈 온라인 게임의 업데이트 계획 사전유출 등 게임사 직원의 권한을 이용한 비위행위가 벌어졌다. 이용자들은 이러한 사항들을 한류 콘텐츠 수출의 선봉장인 K-게임의 지속가능한 성장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여준 전 장관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일단 정치권에서 빠져야 한다”며 “당을 떠나 다양한 경력을 쌓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에 나오지 않은 것은 현명했다고 본다”며 “정치권에서 빠지지 않으면 윤 대통령과의 관계가 절대 원만하게 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윤여준 전 장관은 “저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때도 높고 두터운 상명하복의 수직적 구조에서 평생을 보낸 사람이 어떻게 민주공화국을 통치하느냐, 위험하다고 했다”며 “한동훈 위원장은 공화주의 훈련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전 장관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뭘 하자는 공천인지 잘 모르겠다”며 “국민의 힘은 김건희 특검법 때문에 그랬다고 알려졌지만 거의 손을 안 대고 왔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사당화 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의 지향점이 너무 달라 연대가 성공적인지는 잘 모르겠다”며 “이재명 대표가 무리수 공천으로 정치적 위기에 빠지고 조국혁신당이 의외의 선전을 보이자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조국 대표는 명예회복과 지지세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어내야 하는 당대표”라고 설명했다. 이준석 대표는 “조국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연대하는 순간 조국 대표를 지지하는 분들도 있겟지만, 반대로 과거에 문제가 됐던 일들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이재명 대표에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며 “지역구 득표에 상당한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김성환 민주당 의원이 “조국의 강은 이미 건넜다”고 표현한 것과 관련, “최종적인 연대를 위해서는 조국 대표의 사법적인 리스크에 대해 민주당은 어떤 입장인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그 것이 나오는 순간 민주당의 득표율은 제한될 수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프리랜서들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개선 첫 단계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열린 인구톡톡위원회에 참석해 “오늘이 일곱 번째 회의인데, 회의 때마다 청년·여성 등의 얘기를 직접 들으면서 차곡차곡 현실적인 대안을 쌓아가고 있다”며 “작아 보이지만 정책들을 축적하면서 경기도만이라도 다르게,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 문제는 경기도의 어느 한 실국에서 하는 일이 아니라 경기도정 전체가 힘을 합쳐서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다른 광역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중앙정부보다도 더 인구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도록 애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제7차 인구톡톡위원회 실행위원회는 김동연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지난 1월 25일 제6차 위원회에서 도민참여단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실․국이 검토한 실행계획을 보고 받고 전문가들과 추가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도는 이날 논의에서 미혼 남녀가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도민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 가는 인천'이란 주제로 18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2030년 까지 인천~서울 간 GTX를 개통해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 도시 인천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서 매우 밤갑고 기쁘다"며 "인천이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역사의ㅣ 고비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나라와 국민의 운명이 바뀐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대한민국이 오늘의 번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한반도 안에 머무르지 않고 과감하게 세계를 향해 도전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바닷길과 하늘길을 열어 전 세계를 우리의 경제 영토로 만들었기 때문에 기적의 역사를 쓸 수 있었다"며 "그 도약의 길에서 최전방 전초기지 역할을 해온 도시가 바로 인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968년 12월 우리나라 최초로 개통된 고속도로가 바로 경인고속도로다"며 "초등학생 시절 막 개통된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여름방학 때 송도해수욕장을 다닌 기억이 새롭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1974년 인천항에 국내 최초
(시사1 = 윤여진 기자)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6일 “이재명 대표의 선거기간 허위사실공표에 대해 즉각 추가 법적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재명 대표가 정우택 국회부의장을 겨냥해 “단수 추천을 받았다”고 발언한 데 따른 것이다. 정우택 부의장은 “비명횡사 살인망천으로 선거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국민기만 거짓말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엄정한 도덕적 기준을 바탕으로 한 국민의힘의 공정한 시스템공천, 경선을 거쳐 청주시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당당히 청주상당구 국회의원 후보가 됐다”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이재명 대표는 이미 지난 대선 선거기간 대장동 백현동사건 관련 거짓말 허위사실공표로 기소까지 돼 재판을 받고 있다”며 “정치공작 가짜뉴스를 악용해 청주시와 국민의힘 총선에 악영향을 미치려는 마타도어 정치공세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