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여권에서 주장하는 '86세대 청산론'에 대해 "독립운동가들을 폄하했던 친일파들의 논리와 똑같아 보인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1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운동권 특권 세력 심판 혹은 청산론'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운동권, 민주화 운동 세력이 심판 받아야 할 대상이라는 데 동의할 수 없다"며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다 보니 해방 후 전문 관료가 필요한 자리에 일제시대 검찰, 순사들이 영전했다. 지금 검사 출신이(정치에)진출하려고 민주화 운동을 폄하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임혁백 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관련해서는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언급한 것에 대해선 "임 전 실장은 86그룹의 또 다른 대표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 6일 브리핑에서 "본의 아니게 윤석열 검찰 정권 탄생에 원인을 제공하신 분들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말한 바 있다. 이같은 발언에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장 출신인 임 전 실장과 노영민 전 실장 등의 공천 탈락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특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민생 정책 행보로 31주 만에 40%가까이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전 주보다 1.9%P 오른 39.25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9.2%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57.7%였다. 긍정평가는 2주 연속 상승하며 전주대비 1.9%포인트(P) 상승했다. 이같은 기록은 지난해 6월 5주차 이후 약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결과다. 권역별로는 강원에서 긍정평가가 48.2%로 12.9%p가 올라 가장 높았다. 반면, 제주에서는 긍정평가가 14.6%에 그쳐 직전 조사(33.1%)보다 18.5%p나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연령대별로는 70대이상(6.9%p), 60대(3.2%p), 20대(5.9%p)에서 상승했고 50대에서는 2.4%p 감소했다. 성향별로는 중도층(2.0%p)에서 긍정 평가가 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ARS)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6%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부터 9일 설맞이 지역구 전통시장을 찾아다니며 소상공인 민심 청취에 주력했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능곡전통시장을 찾아 “요즘 경기가 어렵다는 시장 상인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제 가슴도 동시에 아프다”며 “저 김필례와 국민의힘은 누구보다도 가장 일찍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들의 한숨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현재 윤석열 정부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인 80조원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해당 지원 정책을 더 늘려 고양을 비롯한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에게도 골고루 지원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곳 설명했다. 지난 2022년부터 정부는 상환능력이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 대해 △유동성 및 경쟁력제고 지원자금을 2년간 41조2000억원 규모로 공급하고 △고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차주에는 8조5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환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고양을 품은 메가시티 서울’ 비전 못지않게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우리의 설이 다가왔다”며 “오늘 오후부터 귀경길에 오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모두 다 좋은 시간,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이번 연휴에도 우리 고양시민들의 안전과 생활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 많은 대한민국의 제복 공무원들이 애써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저 김필례는 국회의원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복 공무원의 노고’를 존중하고 처우를 개선할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이 자리를 통해 다시금 약속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이번 명절을 맞이해 저 김필례는 소외된 고양시민은 없는지 구석구석 살피며 명절에도 시민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필례 예비후보는 “설 연휴 고양시민 여러분의 보건 안전을 위해 병원과 약국 정보를 소개한다”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설이 지나게 되면 정말 총선 정국이 시작될 것”이라며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시사1 = 윤여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김포갑 지역구’에 출마한 여권 후보자 중 박진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여론조사가 또다시 나왔다. <미디어트리뷴>이 8일 보도한 ’제22대 경기도 김포시갑 지역구 총선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 박진호 예비후보가 ’31.4%‘로 선두를 기록했다. 이어 유영록(11.4%)·김보현(10.0%) 예비후보는 10% 초반을, 김민 전 데일리폴리정책연구소장은 3.3%로 각각 집계됐다. 이 여론조사의 ’여야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에서는 박진호 예비후보는 24.7%를 기록하며 선두인 김주영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31.6%)과 경합 구도를 보였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 김보현 예비후보 9.3%, 유영록 예비후보 6.5%, 민주당 소속 송지원 예비후보 6.3%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트리뷴>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2024년 2월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경기 김포시 갑선거구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 90%, 유선전화 RDD 10% 비율로 자동응답 전화 조사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무선전화 6.6%, 유선전화 2.3%,
(시사1 = 김갑열 기자) 최근 5년간 열차 부정 승차로 적발된 건수가 약 245만5000건, 부가운임 징수액은 245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열차 부정승차로 적발된 건수는 총 245만5000건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55만8000건, 2020년 36만4000건, 2021년 41만 건이었다가 2022년 51만1000건으로 증가했고, 지난해는 2023년 무려 61만2000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승차가 가장 많이 적발된 열차는 광역전철로 최근 5년 적발건수가 133만3000건에 달했으며, 이어 KTX(49만9000건), ITX-새마을(15만 건)이 그 뒤를 따랐다. 이들 열차에서 부정승차로 적발된 주요 원인은 △승차권 미구입, △할인권 부정 사용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이 부정승차로 징수한 부가운임 징수액은 총 245억5500만원으로 2019년 55억6400만원에서 2020년 32억2900만원으로 감소했으나 2021년 39억600만원, 2022년 52억2800만원, 2023년 66억2800만원 다시 증가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상민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 사과를 하고 툭툭 털고나갔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면서도 “사과를 해도 종결이 안되고 일파만파 확산될 것을 걱정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사과를 해도 야당이 국정조사를 하자, 특검을 하자, 부인이 나와서 직접해명하라는 식으로 일파만파 번지게 될 것이 그동안의 패턴이었다”며 “사과하면 이 문제는 끝낼 것인지 민주당에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상민 의원은 “대통령이 사과하면 사과를 수용하고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방비하도록 하는 정책을 입안하라’고 하면 종결이 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종결이 안되고 알파만파 확산되는 것을 걱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성남 민의의 전당’인 성남시의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 당시 ‘1991’ 숫자가 새겨진 빨간색 스웨터를 착용한 김민수 예비후보는 “1991년은 분당신도시 첫 입주가 시작됐던 해다. 저 김민수 1991년이라는 숫자를 가슴에 새기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분당이라는 도시가 명성을 넘어 대한민국 도시의 전설이 되게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스쳐 가는 정치인 말고, 우리 분당이 키워낸 진짜 분당 정치인 한 명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분당에 진심인 김민수’ ‘진짜 분당 사람 김민수’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분당을 지키겠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與김민수 분당을 유권자들에게 5대 대표공약 약속 김민수 예비후보는 “열여덟 살의 김민수가 마흔일곱 살의 김민수가 되기까지, 분당에서의 시간은 경험이었고, 추억이었고, 희망이었으며, 현재였다”며 “저 김민수는 분당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었고 분당에서 다섯 아이를 낳아 가정을 이뤘으며, 이곳 분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진짜 분당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이어 “오늘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지난 7일 오후 국회 김영주부의장실에서 딜란 가푸르 살리 이라크 국회 외교위원장과 회담을 하고 양국 간 인적․경제적 교류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부의장은 "이라크는 10년 전에 한-이라크 우호재단을 통해서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 곳으로, 작년에 김태호 외교통일위원장과 한병도 한-이라크 의원친선협회장의 이라크 방문에 이어 딜란 외교위원장님의 이번 방문으로 양국 간 의원외교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의장은 "2022년 이라크 신정부 출범 이후 정세가 안정되면서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져 작년에는 5년 만에 양국 간 정책협의회가 열리고, 12년 만의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양국 간 인적 교류는 물론 경제적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딜란 이라크 외교위원장은 의회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라크-한 의원친선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친선 활동 덕분에 양국 관계의 장래는 더욱 밝다고 생각"한다며 자신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회담에 이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1기신도시범재건축연합회 임원진과 함께 ‘분당 재건축의 항후 방향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당시 간담회엔 김민수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제영 경기도의원과 김보미·서희경·정용한 성남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연합회 측에서는 최우식 회장을 비롯해 허용무 총무이사, 이재찬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분당에 '진심'인 '진짜 분당 사람' 김민수가 분당 재건축의 보다 바른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민수 예비후보는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번 총선 출마와 관련해 “분당 자제가 제 삶의 터전”이라며 “분당 외에 다른 곳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지난 2019년 1월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을 통해 분당을 당협위원장직에 공개 선발됐다”며 “저는 분당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 누군가와는 친구가 됐고, 누군가와는 형제자매가, 누군가와는 부자지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렇게 맺어진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사람들이고 저 역시도 그분들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 중”이라며 “이제 그러한 활동의 범위를 확대해 더
(시사1 = 김갑열 기자) 대한민국국회는 7일 오전 9시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35차 한미일 의원회의(TLEP)'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단으로는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대표단으로는 마크 타카노 민주당 의원·에이드리안 스미스 공화당 의원이, 일본 대표단으로는 이노구치 쿠니코 자유민주당 의원·타지마 카나메 입헌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각국 주요 정치 현황과 글로벌 지정학적 전망'을 의제로 진행됐다. 삼국 대표단은 ▲각국 정세와 의회 현안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등으로 빚어진 국제 인도적 문제 상황 ▲국제 무역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반도체과학법 등 삼국 및 지역 경제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공급망 정책 ▲대북 문제에 관한 삼국 협력 강화 ▲한미, 한일, 일미 간 양자 관계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미일 의원회의는 2003년 출범한 이후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한미일 삼국 의원 간 솔직한 정치적 견해를 공유하기 위해 회의 결과나 발언 내용은 공개되지 않는다. 대한민국국회는 앞으로도 한미일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역내 및 국제사회의 도전과
(시사1 = 윤여진 기자)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는 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현해 “이준석 대표를 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준석 대표, 이낙연 대표, 조응천 의원, 이원욱 의원이 다 함께하는 그림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금태섭 대표는 “이준석 대표와 저의 생각이 다른 것이 많고, 이낙연 대표와도 다르다”면서도 “우리끼리도 힘을 못 모으면서 어떻게 유권자에게 표를 달라고 하겠느냐는 인식은 같이 하기 때문에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금 대표는 “제3지대는 태극기와 촛불을 모두 품는 존중의 정치를 해야한다”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표가 모두 넘어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