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차지철의 망령이 윤석열 대통령 주변에 깔려 있다”며 “차지철이 그런 짓을 해서 박정희 대통령이 어떤 말로를 맞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한국과학기술원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신분으로 참석한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R&D 예산 삭감에 대해 항의를 하다 대통령경호처 경호원에 의해 입을 틀어막히고 퇴장당한 데 따른 것이다. 박지원 전 비서실장은 “졸업식에서는 으레 있고 해외에서도 있는 일”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슬기롭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사람이 무기를 가졌다거나 극단적인 행동을 계속한다면 데리고 나가야 한다”면서도 “계속해서 저런 과잉경호가 일어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렴마(馬)음 부패제로(ZERO)’를 기치로 청렴경영 선포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날 행사에 정기환 회장 및 임직원 174명과 서울마주협회 김형순 부회장, 서울조교사협회 박종곤 회장 등 내·외빈이 함께 실천의지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가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 2등급을 획득했다"며 "공직유관단체Ⅰ(공기업) 군에서 최고등급을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회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갑진년 새해에도 윤리청렴 경영 리더십을 발휘해 한국마사회와 주요 경마사업 파트너들의 청렴성을 더욱 높여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뿐만 아니라 정 회자은 이날 선포식에서 "종합청렴도 유공자 7명에 대한 특별포상을 수여한 후, “임직원 모두가 업무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원칙에 충실한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CEO인 본인을 비롯한 고위직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으로 깨끗하고 존중으로 따뜻한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
(시사1 = 윤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 7명은 “황운하 대전시당 위원장의 공정한 경선 주장을 환영한다”며 “박정현 최고위원은 모든 책임을 지고 최고위원직 사퇴와 이번 총선 불출마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철승, 권중순, 김경훈, 이광문, 전병용, 조성칠 예비후보는 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 9일 황운하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경선 무산 시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라고 발언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민주당은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전략공천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후보들은 “지난 2022년 6‧1지방선거에서 5명의 예비후보를 중도에 하차시키고 전략공천을 진행한 서구청장 선거 때문에 대전 서구가 보수진영으로 넘어간 실패 사례를 반복해서는 안된다”며 “중구청장 재선거가 경선시스템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된다면, 예비후보들은 원ㅌ침이 돼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국민의힘이 17일 대전·세종·경북·경남 지역 단수 후보자 추천 결과를 발표했다. 총 12명 가운데 이만희·박대출·이상민 등 현역의원이 11명이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단수 추천자 명단를 이같이 발표했다. 영남 지역 현역은 10명으로 국민의힘 영남권(부산 제외) 의석 47개 가운데 21%에 해당된다. 이들 외에 추가로 단수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 않아 사실상 대대적인 텃밭 물갈이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날 단수 공천이 확정된 곳은 ▲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 ▲ 윤한홍 의원(경남 진주갑) ▲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갑) ▲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을) ▲ 윤영석 의원(양산갑) ▲ 서일준 의원(경남 거제) ▲ 최형두 의원(창원 마산합포) ▲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 ▲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 ▲ 정점식 의원(통영·고성) ▲ 윤창현 의원(대전 동구) ▲ 신성범 전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등이다. 이번 단수공천 명단에 들지 않은 영남 지역구는 향후 전략공천 또는 재공모 지역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해당 지역의 경선이 100% 보장되진 않는다는 것이다. 평가 하위 10
(시사1 = 윤여진 기자)=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과 개혁신당과 이낙연 신당은 생리적으로 맞지 않는 정당"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나와 제3지대 세력이 합친 개혁신당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준석 공동대표가 개혁신당을 만들어 나름대로 잘 끌고 가는 것처럼 보였는데 합해야 한다는 소리가 하도 나오니까 갑작스럽게 합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용화 작용이 일어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할 것"이라며 "결합하려면 초기에 약간 불협화음도 있는 것 같은데 자기네들끼리 알아서 잘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정체성에 맞지 않는 사람도 같이 섞여 들어온 것 아니냐"며 "슬기롭게 극복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 제3지대를 보면 사실 구정치인이 설치는 또 그런 판이 돼버린 것"이라며 "제3지대 정당, 세 정치 새력은 미래지향적인 성격을 가져야 하고 국민에게는 명분을 소상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역구 출마를 검토 중인 이낙연 공동대표를 향해서는 "원로로서 젊은 이준석을 밀어주는 역할을 해야
(시사1 = 김갑열 기자)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제21대 국회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는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이 수여하는 이번 헌정대상은 제21대 국회 4년간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객관적 지표인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 출석, 법안표결 참여도, 법안 통과율, 법안발의 실적, 국정감사 출석률과 국정감사 활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을 지표로 계량화하여 평가한 뒤 결과가 우수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한편 송석준 의원은 지난 2021년 제21대 국회 1년 차 헌정대상 수상에 이어 2022년에도 제21대 국회 2년 차 헌정대상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송석준 의원은 “제21대 국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모두 이천시민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덕이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반드시 이천시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16일 반박자료를 내고 “지역 카페카장 A씨가 국회부의장에게 봉투를 건넸다는 보도는 허위사실”이라며 “A씨가 문을 열고 나오자 마자 바로 봉투를 돌려주면서 후원계좌를 안내했고, 공식적으로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저녁 지역 방송사가 지난 2022년 10월에 지역 카페사장 A씨가 정우택 국회부의장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CCTV를 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 A씨가 돈봉투를 전달하고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바로 봉투를 돌려줬다는 것이 정우택 부의장의 설명이다. 이후 A씨는 후원계좌를 통해 공식적으로 후원했다. 정우택 부의장은 “국민의 눈을 가리고 청주시민을 속이고 모욕하는 행위를 당장 멈춰야 할 것”이라며 “청주시민을 비롯한 국민도 기망행위에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상대방을 음해하기 위해 익명의 제보자라는 가면에 숨어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허위사실유포를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초로 허위사실을 공작하고 유포한 자뿐만 아니라, 이를 받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적폐에 대해서도 법적 소송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최재성 전 정무수석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임종석 실장은 안 된다’로 이미 굳어진 것 같다”며 “임 실장이 컷오프되면 친문 의원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며 “친문이 반명은 아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는 지난 14일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서울 중·성동갑에 공천을 신청한 것과 관련, 심사하지 않고 지도부에 결정을 미룬 데 따른 것이다. 임혁백 위원장에 따르면 중·성동갑은 이미 전략 지역으로 설정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공천을 맡지 않는다. 최재성 전 수석은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비주류를 포용했다”며 “항상 반노 반문 했던 분들이 무난하게 공천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 전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만나 명문정당을 얘기했다”며 “명문정당이 파괴되면 총선이 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1 = 이대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북부청사를 찾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북부청사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최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사안이 정치적으로 흙탕물 속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개탄의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다시 한번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와 방향을 표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최근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 집중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이야기했다. 제가 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 발표하는 날 대전에서 똑같은 얘기를 한 적도 있다”며 “그런데 여당 비대위원장은 서울 확장 이야기를 하는 엇박자를 내고 있다. 도대체 정부와 여당의 철학과 방향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국토균형발전에 진정성이 있다면 서울 확장에 대해 분명한 답을 주기를 바란다”며 “집권 여당도 대통령의 뜻이 수도권 집중 문제 해결과 지방시대에 있는 것이 확실하다면 서울 편입 시도를 지금이라도 중단하고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경기도가) 요청했던 주민투표에 적극적으로 호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여당에서 언급하는 ‘경기도 분도’에
(시사1 = 김갑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5일 “김무성 전 대표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4월 총선에서 동료 시민을 위해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의 정치는 무엇이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김무성 전 대표가 15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김무성 전 대표는 지난 1월15일 부산 중구‧영도구 지역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운동에 나선 바 있다. 김무성 전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계파공천, 전략공천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여론이 팽배해 선거 패배의 가능성을 보았다”면서 “공관위에서 시스템 공천을 정착시켜 잘 진행되고 있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무성 전 대표는 “부산 중구‧영도구 선거구에 등록한 후보들을 한 달간 지켜보니 모두 훌륭한 자격을 갖췄다고 생각돼 이제 역할이 끝났다고 판단했다”며 “다으이 승리를 위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창당하면서 통합 이전에도 이념적 스펙트럼으로는 과거 노회찬 의원의 정의당 정책까지 할 수 있다고 하면서 창당했다”며 “아마 정책적인 이념 스펙트럼은 넓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스스로가 보수정치인이냐는 것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빔밥론이라는 것이 각자의 색깔을 잃지 않고 그 안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게 소위 빅텐트ㅏ론이고 연합정당의 숙명”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류호정 전 의원의 합류와 관련해서도 “금태섭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선택이라는 당과 합당하는 과정에서 류호정 의원이 개혁신당의 당원이 된 것”이라며 “류호정 의원의 사상이 아주 좋아서, 혹은 정책이 아주 좋아서 영입한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류호정 의원이 지금 상태로면 통합된 개혁신당에서 주류적인 위치나 생각으로 자리잡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주류 당원들은 류호정 의원이 왜 이 길에 합류하기를 선택했는지 이해하지 못한 상태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당직 인선 과정에서 류호정 전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지 않았다”며 “주류적인 당원들의 시각에서 류 전 의원의
(시사1 = 윤여진 기자)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15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직접 불출마 권고 전화를 돌리고 있다”며 “문학진 의원은 크게 반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인태 전 총장은 ‘지난 정부의 중책을 맡았던 인사들이 희생‧헌신하라’는 민주당 공관위의 메시지와 관련, “윤성열 정권 탄생에는 이재명 대표가 제일 큰 책임이 있다”며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새 술은 새 부대’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사람 바꾸는 게 능사는 아니다”라면서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 작업을 하는게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입 인재로 데려와도 4년 지나면 다 바보된다"며 "누구나 들어오면 바보되고 눈치보고 동조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유 전 총장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상징으로 추미애 카드를 쓰겠다’는 주장과 관련, “추미애 전 장관이 법무부 장관 시절 운반을 거칠게 해 오히려 윤석열 검창총장을 키워준 것”이라며 “윤석열 총장이 저렇게 까지 뜨는데 추미애 장관도 큰 책임이 있다는 게 우리 국민의 시각”이라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