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경선 단수 지역 심사 24곳의 선정 결과을 발표했다. 김병기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공관위) 간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차 심사 결과 단수 (공천) 지역 10곳, 경선 지역 1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단수 공천을 받은 현역 지역구 의원은 총 6명으로 ▲ 서울 광진구을(고민정 의원) ▲ 부산 사하구갑(최인호 의원) ▲ 강원 원주시을(송기헌 의원) ▲경남 김해시갑(민홍철 의원) ▲ 경남 김해시을(김정호 의원) 경남 양산시을(김두관 의원) 등이 공천됐다. 또 민주당에서 험지로 불리는 서울 서초을에는 홍익표 원내대표가 단수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은 또 이번에 경선이 확정된 현역 의원은 ▲ 서울 양천구갑(황희 의원·이나영 전 경기도 규제개혁위원회 운영위원) ▲서울 양천구을(이용선 의원·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 서울 관악구갑(유기홍 의원·박민규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광주 동구남구을(이병훈 의원·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2차관) ▲ 광주 광산구을(민형배 의원·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 경기 고양시병(홍정민 의원·이기헌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 경기 김포시갑(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박진호의 특별해지는 김포 캠프’에서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학운협) 관계자들과 만나 ‘김포 교육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박진호 예비후보와 학운협 관계자들은 이날 ‘첨단 특성화고등학교 유치’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엔 김포갑 당협위원회 소속 오세풍·홍원길 경기도의원과 황성석 김포시의원 등도 함께 자리했다. 학운협 측은 “김포는 외고·제일공고 등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특성화고등학교가 없는 실정”이라며 “따라서 김포의 학생들은 고양·인천·서울로 가야하는 실정이다. 타지로 가는 상황에서 ‘김포의 인물’을 제대로 키우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박진호 예비후보는 “제 부인도 초·중학생에게 운동을 가르치고 있는데 이 친구들이 진학할 때 예체능 특화 학교가 없어서 타지로 가는 상황을 많이 직면했다”며 “며칠 전 지역 고등학생들과도 해당 문제에 대해 논의를 나누기도 했다. 예체능을 포함한 첨단 특성화 고등학교 유치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호 예비후보와 학운협 관계자들은 이외에도 ▲초중등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관련 교육 필수화 검토 ▲학교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4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구미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 및 구미 과학관 증축을 건의했다. 김영식 의원은 지난 4년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역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난해 '지역과학기술혁신법안'과 '지역인재채용 3법'을 발의한 바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영식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과 별도면담을 통해 구미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과 구미 과학관 증축 필요성을 건의해 사업 시행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제4차 과학영재 발굴 육성 종합계획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영식 의원은 “구미는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도시로 첨단산업의 미래를 견인하고 있음에도 교육 인프라와 과학문화 체험공간이 부족하여 창의 인재 양성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구미 과학영재학교 신설 등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정착함으로써 지역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어
(시사1 = 김갑열 기자) 양금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4일 대구광역시로부터 국비 예산 확보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024년 정부 예산에서 투자사업 4조751억원, 복지예산 2조7835억원, 보통교부세 1조3000억원을 포함해 총 8조1586억원을 확보하며 대구시 사상 첫 국비 8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이로써 대구시는 지능형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모빌리티 실제환경 모사 전자파 장애평가 시스템 구축, 대구 글로벌 웹툰센터 조성 및 운영 등 미래 먹거리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게 됐다. 양 의원은 제21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며 대구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24년 대구시 국비예산 확보에 기여했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일찌감치 의원실에 대구시 국비 확보캠프를 설치하고 서면질의서 제출부터 주요 현안 사업 심사 대응까지 국비 확보 활동을 전방위에서 지원했다. 양 의원은 “대구시와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대구시가 역대 최대 예산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확보한 예산이 적기에 집행돼 대구가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어감은 물론 2025년 국비 확보 성공을 위한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종민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공동의 목표는 기득권 양당 정치 타파”라며 “반윤‧반명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당이 김건희 방탄, 이재명 방탄 말고 하는 일이 없다”고 꼬집었다. 김종민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 검찰 수사를 막기 위해 국회의원 150명이 여러 번 집회했지만, 전세사기피해자의 죽음을 애도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 150명이 모인 적이 없다”며 “정치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장면이고 윤석열 정권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개혁신당에 모인 여러 가지 제3지대 신당에 가장 중요한 교집합은 정치개혁”이라며 “기득권 독점정치를 깨뜨리고 어떻게 하면 다당제 민주주의를 통해 연합의 정치로 갈 것이냐가 제일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헌법 정신에 따르면 당론에 따라서 통일된 정책을 하는 것이 별로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라며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토론해서 합리적인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철 무임승차와 관련된 공약이 이런 것”이라며 “전국에 있는 모든 어르신들이 다 형평성 있게 혜택을 받아야한다는 것은 좋은 문제의식”이라고 강조했
(시사1 = 윤여진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코앞에 앞두고 전 당원에 '언행 주의보'을 내렸다. 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전날 오후 당원들에게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우리의 말한마디와 행동 한나하나를 국민들께서 평가하고 계신다는 점을 항상 유염하면서 더욱 최선을 다하자"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드리는 당부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문자 메시지를 이같이 발송했다. 해당 문자에서 "총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총선은 동료시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료 여러분,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시지만 앞으로 더 잘해주십자 당부드린다"며 "과거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이나 말실수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또 "이를 상대 진영에서 증폭하는 과정에서 국민께서 실망하시는 일이 여러 차례 있었다"며 "경계심을 보인 것처럼 여야를 막론하고 과거 선거철마다 막말, 말실수 논란은 막판 부동층 표심을 움직이면서 전세 판세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일이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의 이같은 메시지는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서울시청에서 만나 ‘고양 품은 메가시티 서울’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김필례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김필례 예비후보와 오세훈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만나 ‘고양 서울 통합’ 관련 ▲고양시 주요 진행사항 공유 ▲고양시 향후 준비사항 공유 ▲서울시 통합 용역 진행사항 및 일정 공유 등을 논의했다. 이어 ▲한강 리버버스 확대(행주산성 역사공원 선착장~김포 아라뱃길) ▲신분당선 예비타당성 조사 관련 서울 지역 노선 변경 등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지난해 특례시로 승격한 고양특례시는 올해 ‘고양 서울 통합’이라는 메가톤급 이슈를 맞이했다”며 “이 이슈는 고양의 미래를 생각할 때 매우 중요한 이슈이자 비전”이라고 운을 뗐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특히 고양시을 지역구는 덕양구가 속한 지역이고 서울과 가장 근접한 점에서 ‘서울 편입’ 이슈에 더 민감하다”며 “메가시티 서울의 한 축인 ‘고양 서울 통합’을 성공하지 못한다면 고양을 비롯한 수도권의 미래는 장밋빛이 들어올 가능성은 희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계속해서 “비슷한 사례가 과거 조선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금곡동 인근에 ‘김민수의 진심캠프’를 열고 ‘분당교체’를 다짐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이날 진심캠프 개소식에서 “항상 시민들 마음을 읽는데 정치의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힘을 실어주시면 ‘차원이 다른 분당’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에도 ‘1991’ 숫자가 새겨진 빨간색 스웨터를 착용했다. 1991년은 분당신도시 첫 입주가 시작됐던 해이기도 하다. 김민수 예비후보 개소식엔 독립운동가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후손인 이예나씨도 참석해 김민수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보재 이상설 선생은 지난 1907년 고종황제가 일제의 강제로 체결된 을사늑약의 불법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파견한 세 명의 특사 중 한 명이다. 이상설 선생의 증손녀인 이남의 선생의 자녀인 이예나씨는 “김민수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시절 당시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을 통해 ’분당을 지역구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될 때 기억이 선명하다”며 “분당을 바꿀 깨끗한 정치인인 ’김민수‘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민수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성남시의회에서 ‘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3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원들에게 그간의 사정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그간 소통이 부족했던 부분은 당연히 사과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개혁신당을 중심으로 한 합당이었기 때문에 개혁신당에 합류하기로 마음을 먹은 정치인들께서는 개혁신당 당원과 지지자들의 표를 억기 위해서는 나의 생각이 과거에 비해서 무엇이 바뀌었는지를 밝혀야 한다”며 “합당하는 과정에서 개개인을 찾아다니면서 해달라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에 합류해서 활동을 하거나 공천을 받거나 당원의 사랑을 받으려면 합류한 정치인들이 해야하는 절차”라며 “단순히 당적만 가졌다고 해서 당원의 마음과 표를 받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당의 운영이 투명해야 하는 것도 많고 최대한 많은 것이 공유돼야 하지만, 반대로 정당의 운영이 전원합의체처럼 돌아갈 수는 없다”며 “중간 지점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어느 당이 150석을 하지 못하게 하고 180석을 어느 당이 하지 못하게 하는 저지선 역할을 개
(시사1 = 김갑열 기자) 불가리아를 방문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과 루멘 라데프 대통령을 잇달아 만나 양국의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불가리아에 더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와 의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국회의장 자격으로서는 15년 만의 일이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시에 위치한 '무명용사 기념비'에 헌화하며 전쟁으로 희생된 젊은 군인들의 넋을 기린 뒤 불가리아 국회로 이동,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한국과 불가리아는 지난 2015년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 심화시켜 왔다"며 "최근 태양광 발전, 자동차부품, 교통인프라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불가리아에서 진행 중인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사업에 우리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 촉진을 위한 프레임워크(TIPF)'의 조속한 체결도 제안했다. TI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와 고르단 얀드로코비치 국회의장을 잇달아 만나 항만, 에너지, ICT와 방산 등의 분야에서 교역과 투자를 크게 늘리고 양국 직항 개설을 계기로 관광교류도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크로아티아를 공식방문 중인 김 의장이 크로아티아를 방문한 것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9년 만이다. 크로아티아 정부청사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를 만난 김 의장은 "지난해 크로아티아의 EU 가입 10주년을 맞아 유로존과 솅겐조약 가입이 성사돼 EU로의 완전한 통합을 달성한 것을 축하한다"며 "지난해 10월 양국 관계가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계기로 양국 교역액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교역·투자 및 관광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지난해 부산항만공사와 리예카 항만청 간 협력 MOU가 체결된 것을 계기로, 리예카항이 중·동부유럽 물류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전 세계 2위의 환적항인 부산항의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 기업인 SK E&S와 크로아티아 에너지 기업 간의
(시사1 = 윤여진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위르겐 클리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이미 거주조건을 위반하여 위약금을 달라고 못한다며 축구협회장이 화상전화로 해임을 통보하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전날)1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다음 주쯤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크리스만 감독이 이미 미국으로 떠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크리스만 감독은 거주조건을 위반했으니 위약금 달라고 하지도 못하겠네"라며 "위약금 문제는 정몽규회장이 이참에 책임지고 화상전화로 해임 통보하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또 "미국 간김에 제발 돌아오지 말라며 감독자질도 안되면서 한국축구만 골병들게 하지말고, 생각할수록 괘씸한 사람이다"라고 비판했다. 이 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 클리스만 감독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같은날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도 SNS에 글을 올려 "클리스만 감독에 대한 검증이 끝났다"며 "대한축구협회가 응답할 차례라"고 말했다. 이어 "애초 국가대표 감독으로 임명할 때부터 큰 우려가 있었다"면서 "여러 팀에서 감독으로 혹평받아왔는데 과연 국가대표팀을 맡을 만한 그릇인지 의문"이다고 비꼬았다. 그는 또 이번 아시안컵은 우려를 현실로 만들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