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시공능력순위 2위 업체인 현대건설에서 6번째, 시공능력순위 3위 업체인 대우건설에서 5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해 두 건설사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해 일제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6건(6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디엘이앤씨(7건‧8명) 다음으로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대우건설은 롯데건설과 같은 5건(5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현대건설·대우건설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하여 10월~11월 중 일제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엄정히 수사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이정식 장관은 “대형건설사에서 반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아직도 안전보건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뿐만 아니라 안전 문화·관행을 전반적으로 다시 한번 살펴보고 대대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반민노연대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작은 노조의 교섭 동참요구에 전공노는 ’민주노조를 탄압하는 정부의 선전도구가되지 말라 한다”며 “작은 노조도 독자적인 목소리를 전달할 기회를 달라는 외침을 ‘정부의 장단에 맞춘 칼춤’ 정도로 폄훼하는 것은 악의적인 정치적 수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반민노연대는 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에서 탈퇴한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과 안동시청 공무원노동조합(안공노), 소방통합노조 추진위원회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일 반민노연대는 국회에서 정부교섭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같은 날 전공노는 이를 두고 ‘정부와 여당편에 서서 민주노조를탄압하는 선전도구가 되지 말라’는 입장문을 내고 “대정부교섭은 공무원노조가 치열한 투쟁으로 쟁취한 결과물 중 하나”라며 “손 쉽게 입에 담지 말라”고 비난했다. 반민노연대는 “정치투쟁보다 조합원의 실질적 복지에 집중하고자 전공노를 탈퇴했고,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를 최우선에 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며 “전공노는 이런 작은 노조의 몸부림을 법적 괴롭힘과 정치적 수사로 누르는데 괜한 힘 빼지 말고, 당신들의 조합원들에게
(시사1 = 유벼리 기자) 문성호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 사무국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반민노 연대를 통한 대정부교섭권 확보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원공고가 이번 환노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를 떠나 대한민국 노동정의를 바로 세우기위해서는 노란봉투법보다 거대기득권노조괴롭힘 방지법(원공노법) 입법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지난 2년 1개월동안 거대기득권노조인 민노총‧전공노의 괴롭힘에 의연히 맞서서 소송을 승리했고, 두건의 고소 건 모두 불기소 결정됐다”며 “노동계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유일무이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안동시청 공무원노동조합(안공노)과 소방통합노조 준비위원회(전 전공노 경북소방지부)와 12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반민노 연대를 통한 대정부교섭관 확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대정부 교섭 참여의사를 나타냈다. 앞서 원공노는 지난 2021년 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에서 탈퇴한 바 있다. 안공노와 소방통합노조 준비위도 지난 8월 민주노총‧전공노를 탈퇴한 바 있다. 이들은 “세 조합이 민주노총‧전공노를 탈퇴한 이유는 ‘지나친 청치투쟁으로 인한 현장과의 괴리’”라며 “민주노총의 정치투쟁에 전공노가 한 몸으로 움직일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현장 공무원들은 악성민원과 직된 조직문화, 안전과 박봉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아우성”이라며 “전공노는 이 아우성을 듣고 해결하기도 모자랄 판에 민주노총의 정치 투쟁에 보조를 맞추려고 조합원을 동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너무 쉽게 ‘정권 퇴진’을 외치고 그 자리에 조합원을 끌어들이는 것에 동의할 수 없어 원공노, 안공노, 소방통합노조 준비위는 전공노를 탈퇴했다”며 “탈퇴를 저지하는 과정도 법에 위배된다며 시정명령을 받았지만 ‘노조 탄압 프레임
(시사1 = 윤여진 기자)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지난 10일 위믹스 재단과 블록체인 기반 투명 후원 생태계 구축을 위한 위퍼블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위퍼블릭(Wepublic)은 위믹스 기반의 ‘투명사회플랫폼’으로, 사회연대은행은 비영리단체(NPO) 파트너로 참여한다. 위퍼블릭은 DAO(탈중앙화 자율 조직)의 모든 활동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믹스 재단은 사회연대은행의 사회적금융 시스템에 위퍼블릭 잔고 증명 프로토콜을 적용할 예정이다. 잔고 증명 프로토콜은 실제 계좌와 1대1로 연동된 미러 토큰을 발행한다. 후원자는 블록체인상 공개되는 토큰 입출금 시간과 실행 내용을 열람, 후원금 현황과 사용 내역 등을 언제든지 파악할 수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금융 방식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국내 대표 사회적금융기관이다. 위퍼블릭 잔고 증명 프로토콜 적용을 시작으로 위퍼블릭과 연계해 후원자가 사회적금융 순환 구조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의 위퍼블릭 플랫폼 온보딩 사업은 2024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진행된다. 앞으로 후원금 운영
(시사1 = 유벼리 기자) 선용애드플러스(대표이사 김선미)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사회공헌·광고효율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전체 서비스에 ‘사회공헌’과 ‘광고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 큰 기여를 도모한 것이다. 우선 신규 홈페이지는 사용자 경험 및 편의성을 고려해 주요 서비스 메뉴를 ▲광고채널 ▲브랜드채널 ▲언론PR ▲어워드 ▲장애인고용의무기업 총 5개로 간략하게 구성했다. 특히 메인페이지는 광고효율에 초점을 맞춘 메시지를 활용해 마케팅 컨설턴트의 전문성을 더했다. ‘가치 있는 투자→광고효율’이라는 비전을 소개하며 온라인 마케팅 분야의 경쟁력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실제 선용애드플러스는 ▲빠른 확산 ▲높은 주목도 ▲세밀한 타겟팅이라는 고유 홍보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왕성한 검색·배너·영상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선용애드플러스는 또 ‘기업의 바름’이라는 자사 경영 철학을 사회공헌 분야와 융화시키는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언론홍보(사회적 약자) ▲명의인증제 굳닥터 ▲어워드(사회공헌대상) 등 사회공헌을 접목시킨 서비스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들 콘텐츠 기능은 사회공헌 의제를 매스컴에
(시사1 = 유벼리 기자) 전국국가직공무원단체 연석회의(전국련)는 오는 12일 오전 세종시 인사혁신처 앞에서 인사혁신처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련은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공무원이 되는 것을 기피하는 현상이 확대되고, 공직사회를 떠나가는 공무원노동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국가직공무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시키고자, 전국련은 수차례에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면담을 요구하였으나, 인사혁신처장은 면담을 거부하며 불통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련은 “공직사회의 위기 원인을 몰각한 채, 공수표만 남발하고 있는 인사혁신처의 대대적인 쇄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환경실천연합회는 ‘누비고 서포터즈’가 농촌 지역 대기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 14개 팀으로 구성된 누비고 서포터즈는 농촌 지역 영농 폐기물 조사, 미세먼지 모니터링, 지역 주민의 환경 인식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누비고 관리 마을’을 지정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9월 초 이런 활동 과정과 앞으로 관리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농촌 곳곳에서 무단으로 버려지거나 태워지는 농업용 폐비닐의 위험성을 다시 인지하고 이런 폐비닐을 가치 있는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하며,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푸른 하늘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더 나아가 누비고 서포터즈는 각 관할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축사 미생물 제제 배포 △퇴비 부숙 방법 홍보 및 교육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활동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농촌 지역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이 가운데 누비고 서포터즈의 ‘제로PM’ 팀은 충남 홍성군·예산군·공주시 지역의 모니터링을 통해 인적이 드문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가 우해승 원공노 위원장과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을 상대로 낸 업무상횡령 고발 건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결정이 됐다고 10일 밝혔다.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은 지난 4일 불기소 결정서를 통해 “당시 ‘원주시지부’와 ‘원공노’ 모두 근로자단체로서 자율성과 독립성을 가지고 활동하는 비법인사단으로, 전공노와는 별개의 단체”라며 “조합비를 납부하는 즉시 전공노 조합의 소유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합비를 조합원 및 조합을 위해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불법영득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어 증거가 불충문해 혐의가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공노가 원공노로 상대로 건 고소‧고발건은 원공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앞서 원공노는 지난 9월 전공노가 낸 민주노총‧전공노 탈퇴 무효 확인 소송도 2심서 이긴 바 있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전공노의 민‧형사상 괴롭힘이 종지부를 찍었다”며 “전공노는 조합비를 의미없는 소송‧고소를 남발하며 탈퇴노조를 괴롭히는데 쓸 것이 아니라 조합원을 위해 써야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원공노는 오는 12월 국회에
(시사1 = 윤여진 기자)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 국회ICT융합포럼,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2023년 10월 6일 (금)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가·공공기관, 금융기관, 군, 기업 등 수요기관의 사이버 보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로트러스트보안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 관한 적용 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실제 적용하고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여 그들이 앞으로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힌트와 해답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 이무성 회장은 개회사에서 제로트러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사이버보안의 활성화와 성공을 위해 정부와 국회의 관련 법·규정 개정과 과감한 예산지원을 건의하였다. 또한 우리나라가 정보화 시대에서는 ”망분리 보안 모델“이 큰 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지능화 시대에 맞게 인터넷 환경에서 클라우드, 빅데이터, AI가 활발히 전개될 수 있는 ”제로트러스트 보안모델“로 전환하여 한국이 사이버 G2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ICT융합포럼 변재일 의원은 환영사에서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은 이미 제로트러스트 기반으로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