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HSBC와 청소년비전지원사업 ‘하이파이브(High-Five)’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이파이브는 시설 퇴소를 준비하는 만 17세~18세의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연대은행과 HSBC가 2019년부터 올해로 6년째 이어오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6명을 지원해왔다. 하이파이브는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1년 이내에 퇴소 예정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적,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돈 관리, 일상생활, 비전, 지역사회자원 활용, 주거 등 5개 분야에서 자립 역량을 키우기 위한 자립지원금, 비전 설계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3년 하이파이브에는 자립을 앞둔 청소년 20명(3기), 청년 10명(2기)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 중 3기는 자립준비 교육 및 자립준비금 등을 지원받으며, 2기는 자립 심화 교육 및 당사자 네트워킹 활동, 자산 형성 매칭지원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정은영 HSBC코리아 대표는 “5년 전 시작한 하이파이브 사업이 마중물이 돼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도 비슷한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며 “작은 한 걸음이 의미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장애예술인 대중화 프로젝트 ‘만남이 예술이 되다’가 방영 채널을 KBSN으로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의 첫 주인공은 배희관밴드의 배희관 뮤지션으로 시각장애 속에서 음악 활동을 하는 진지한 모습과 김태원·박완규가 소속된 밴드 부활과의 컬래버 공연이 31일 방영됐다. 배희관이 작사·작곡한 ‘존재감’을 PR필름으로 제작해 한층 더 많은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2020년 한국장애예술인협회와 협업해 장애예술인 대중화를 위한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을 시작한 후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았다. 방귀희 대표는 “3년 동안 29명의 장애예술인이 참여해 그동안 포스코tv와 협업 크리에이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했을 때도 조회수가 총 2000만회가 넘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는데, 올해 공중파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되면 시청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보였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는 배희관 외 최준(피아노병창, 발달장애), 석창우(수묵크로키, 지체장애), 배범준(첼로, 발달장애), 강유경(성악, 시각장애)이 선정됐다. 이번에
(시사1 = 유벼리 기자) 오천시장 상인회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예천 군민을 위로하기 위해 호박죽 500인분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천시장 상인회원 20여명은 지난 27일 아침 6시부터 호박죽 500인분을 준비해 예천군청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 활동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의 피해를 입었던 오천시장 상인회원들이 당시 예천 군민들의 위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자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진행됐다. 위로품 호박죽은 예천군청의 협조로 군내 피해지역의 군민들에게 고르게 전달됐다. 이와 함께 오천시장 상인회원들은 예천 군민들의 수해 극복을 한마음으로 기원하며 언제든지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을 다짐했다. 오천시장 안병한 상인회장은 “갑작스런 천재지변으로 큰 피해를 입으신 예천 군민들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지만 군민 여러분들이 수해를 극복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의료법인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과 함께 지난 27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의 의료복지를 위해 건강검진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화홍병원은 2021년 수원시 발달장애인 협력병원 협약을 통해 장애 특성을 고려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 지원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이 경제 사정으로 건강검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소식을 접한 화홍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화홍병원은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 비용이 드는 검진 항목에 대한 검사(1인당 65만원, 연 130만원 상당)를 무상으로 제공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법인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 이세호 병원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무료 검진을 지원하게 됐다”며 “장애인분들의 건강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건강을 놓치고 있는 분들이 많아 안타까웠는데 의료복지 향상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건강증진
(시사1 = 유벼리 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6일 한국입양홍보회 청소년모임 ‘청소년의 성장 스토리(청토리)’와 함께 서양미술 한신영 작가의 개인전 ‘CIRCUS 균형잡기’를 관람하는 ‘문화 DAY’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청토리는 2022년부터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한국입양홍보회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기주도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이날은 문화예술영역과 직업탐구를 주제로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관람한 ‘CIRCUS 균형잡기’에서 선보인 작품은 대중에게 익숙하고 친밀한 서커스장의 어릿광대의 모습을 담고 있다. 모든 것이 불분명하고 어두운 시대에 어릿광대의 서커스에서 느껴지는 유쾌함이 감상자로 하여금 희망이 되기를 소망하는 작가의 의도가 잘 반영돼 기획됐다. 특히 한신영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 작품의 이해를 높였고, 미술 직업분야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김병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장 직무대행은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양과 사고의 확장이 이번 문화DAY를 계기로 더 성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27일 오전 10시 세종정부청사 국무조정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로 인한 여러 위험 징후가 예견됐음에도 불구하고 관계기관의 미흡한 대처로 참사를 불러왔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도 없고, 부인해서도 안된다”면서도 “현장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고려 없이, 현장 경찰관들에게만 책임을 지우려 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을 아프게 하고 선진 대한민국의 민낯을 보여준 이러한 재해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에 상응한 엄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국경찰직협은 “이번참사의 핵심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이라며 “경찰의 현장대응, 상황관리, 보고체계와 관련된 의혹은 물론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등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에 따른 책임 소재가 한 치의 의혹 없이 명백히 규명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직협은 “궁평2지하차도에 대한 침수위험 신고가 접수된 순간에도 관할 오송파출소 경찰관들은 400m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통제 등 숨돌릴 틈 없이 근무하고 있었다”며 “'기기 오작동'으로 인해 해당 112신고 내용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시사1 = 유벼리 기자)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주명룡 대표가 정부서울청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방문해 김영미 부위원장을 면담했다고 26일 밝혔다. 주 대표는 준비된 자료를 통해 이제 대한민국 인구는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하며 퇴직해 밀려나는 베이비부머의 재등장과 미래 세대의 인식변화 교육을 통한 장기적 인구 플랜을 강조했다. 한편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인구 4500만 저지선 설치를 주장해왔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조합원 대상으로 더 나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지정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공모를 받는다. 출품된 아이디어는 8월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30일에 결과가 발표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원주사랑상품권(20만 원)이 지급되며 채택된 안은 바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해승 위원장은 “조합비를 조합원들에게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라며 “원공노는 민노총 산하 전공노 탈퇴 이후 정치 행보를 지양하고 조합원 복지를 우선하고 있으며 공모전 또한 같은 맥락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광규 홍보부장은 “원공노는 기존에도 조합원 의견을 수용하여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새로운 복지 정책이 필요한 만큼 조합원의 의견을 듣고자 공모전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시청을 찾아 폭력을 행사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오늘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시청 민원실을 찾아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구하며 찾아와 욕설을 하고 기물을 파손하고 공무원은 폭행하는 등의 혐의로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 돼 현재 구속된 상태다. 원공노는 “민원인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으며 절대로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직원을 대상으로 엄벌 촉구하는 탄원서를 받았고, 휴가철임에도 75개부서 1243명이 동참해 폭력민원 근절의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우리 사회에 용인되는 폭력이 있을 수도 없지만 민원 응대 공무원에 대한 폭력은 그 여파가 공직사회 전체와 시민들에게 미친다는 점에서 반드시 근절해야한다”며 “폭력 근절에 대한 공직사회의 의지를 표현하고자 탄원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 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헌재는 25일 오후 2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과 관련,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기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헌법과 법률의 관점에서 피청구인이 재난대응기구의 설치 운영 및 재난관리 총괄 조정 등에 관한 재난안전법과 공무원의 성실의무 등을 규정한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하였다거나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해야 할 헌법상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헌재는 이상민 장관이 이 사건 참사의 사전 예방과 관련하여 헌법 및 재난안전법 재난안전통신망법 국가공무원법 규정을 위반하였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장관이 행한 사후 재난 대응 조치가 헌법과 재난안전법, 국가공무원법 규정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장관의 발언들로 인해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에 관한 국민의 신뢰가 현저히 실추되었다거나 파면을 정당화할 정도로 재난 및 안전관리 행정의 기능이 훼손되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이 사건 참사 발생 이후 피청구인의 발언에 관하여 탄핵사유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6일 더불어민주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