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청년들이 ‘주체자’로서 직접 기획, 검증한 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SK 사회공헌 전문 재단 행복나눔재단은 지난 26일 ‘Sunny Scholar’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Sunny Scholar는 ‘청년 인재들의 사회변화 실험터 Sunny’가 사회문제의 진짜 원인을 연구하고 실제적 문제 해결을 위해 론칭한 프로그램이다. Sunny Scholar는 대학생이 사회 변화 활동에 뛰어드는 ‘경험’의 단계를 넘어, 직접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만드는 ‘주체자’의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문제 분석 및 정의 과정을 중심으로 고도화한 육성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올 2월 오픈해 총 6팀이 7개월간 세 단계(△사회 문제 정의 △솔루션 기획 △실행)에 걸쳐 프로그램을 수행했으며, 현재 솔루션 검증 작업을 마쳤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 참가한 Sunny Scholar 팀들은 직접 기획, 검증을 맡은 △발달장애아동의 ‘도전 행동’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식을 제공하는 서비스 △가족돌봄청년에게 최적의 외부 지원 연결을 위한 복지 전문가 매칭 서비스 △이주민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의료 지원 정보취합
(시사1 = 유벼리 기자) 삼정펄프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시장 다변화에 발맞춰 앞으로 50년을 나아갈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23년 삼정펄프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1회 2023년 삼정펄프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은 국내에 소재한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으며, 약 2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업 브랜딩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크게 △기획서 부문 △패키지 디자인 부문 총 2가지다. 기획서 부문 공모 주제는 △위생용품 시장의 새롭고 차별화된 IMC 전략 △제지 분야의 위생용품 시장에서 벗어나 신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 제안 2가지이며, 패키지 다자인 부문 공모 주제는 △친환경 콘셉트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 제안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회 삼정펄프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의 1차 서류 접수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총상금 1150만원 규모다. 이번 공모전은 선발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1팀에 300만원,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에는 각
(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대학교 건설기술연구실은 ‘제14회 관지포럼’을 오는 9월 4일 서울대학교 38동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건설 안전사고와 관련해 한국 건설산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지향적인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럼은 서울대학교 이복남 교수의 ‘K-건설의 현안에 대한 긴급 진단’과 광운대학교 유정호 교수의 ‘구조물 붕괴사고의 숨겨진 원인들’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 이어 산·학계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박문서 교수가 이끄는 패널 토론에서는 건설산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시스템적인 점검 및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보강된 건설 안전장치의 작동 여부와 비약적으로 발전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에 걸맞게 국내 산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관점의 솔루션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안동시지부가 29일 민주노총·전공노 탈퇴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률 85%로 탈퇴를 확정지었다. 안동시지부는 기준 재적조합원 1272명 가운데 휴직 64명 파견 5명 장기교육 6명 등을 제외한 투표 가능인원 1124명 중 741명이 투표해 찬성 623명, 반대 106명, 기권 12명으로 민주노총·전공노 탈퇴를 확정 지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우해승 위원장과 문성호 사무국장이 29일 민노총·전공노 탈퇴 결의 임시총회를 개최한 안동시청공무원노동조합(안공노)을 방문해 격려선물과 원공노 이승호 대변인의 민노총 탈퇴 관련 응원 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공노는 지난 14일 부서 순회를 통해 민주노총·전공노 탈퇴 논의를 공식화했고, 21일 총회 공고를 통해서 29일 탈퇴 결의를 위한 임시총회를 예고한 바 있다. 원공노는 지잔 2021년 8월 민노총·전공노를 탈퇴해 기업별노조로서 독자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안공노와는 지난 5월 교감을 통해 탈퇴 관련 경험을 공유해 왔다. 우해승 위원장은 “조합원은 조합 형태 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며 29일 임시총회는 안공노 조합원들이 그 권한을 행사하는 날”이라며 “결과와 상관없이 안공노의 움직임을 응원하며, 향후 민노총을 탈퇴한 노조들과의 연대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안공노 유철환 지부장은 “노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며,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동하는 것이 노조 간부의 참역할이다. 원공노의 응원과 지지에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민노총 탈퇴 노조들과의 연대를 통해 공무원노조가 가야 할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창립 2주년을 기념해 29일 조합원들에게 삼양식품 선물 세트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2021년 민노총·전공노를 탈퇴해 독자노조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8월 제2대 임원 선거를 마치고 가시박 제거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자유로운 환경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창립기념일 선물도 향토기업 삼양식품을 응원하는 마음과 조합원 복지의 의미를 살려 삼양식품 선물 세트(라면,과자,소스)로 구성했다. 이는 작은 단위의 독자노조로 지역 현실에 기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우해승 위원장은 “원공노는 조합원들의 결정으로 2년째 독자노조의 길을 걷고 있다. 조합원이 행복하고 지역 사회와 보조를 맞추는 활동을 늘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경북지역본부 안동시지부의 민주노총‧전공노 탈퇴 임시총회를 앞두고 전공노 안동시지부와 경북본부와 각각 호소문을 발표하고 탈퇴‧잔류를 호소했다. 안동시지부는 지난 25일 경북본부 소속 지부 조합원을 대상으로 호소문을 내고 “노동조합의 주인은 바로 조합원”이라며 “전공노는 정부 기관과 마찬가지로 문서로 명령·하달만 하는 조직일 뿐 지부 조합원들의 의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시지부는 “지부를 대표하는 지부장 등 임원들은 조합원들의 의견이 자기 자신과 다르더라도 조합원의 의견을 받들어 행동해야 한다”며 “전공노는 중앙 임원들이 결정한 사항을 지부에 문서로 명령·하달만 하면서 지부를 현금인출기 마냥 분담금을 요구하고, 지부조합원들을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하수인으로 여겨 왔으며 지금도 그 태도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안동시지부는 “전공노 집행부와 간부들은 항상 단결과 투쟁을 통해 현실을 앞서간다는 이유로 공무원신분이나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라고 무언의 독려를 하고 있다”며 “좋지 못한 결과에 대해 금전적 지원(생계비)은 조합에서 지원하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지역사회 기여 활동 일환으로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 지난 26일 강원도 원주시 옥계대교 인근에서 환경 유해식물 ‘가시박’ 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시박은 대표적인 유해식물로 '타감물질'을 뿜어 토양에 다른 식물이 자라날 수 없게 만들고 생물다양성을 해칠 뿐 아니라 옥수수, 콩, 호박 등 작물 수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장에서 가시박 전파 실태를 알리고 제거 요령을 안내한 환경과장은 “가시박 분포 면적에 비해 작업량의 제한이 있어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고민 중이다”면서 노조의 봉사활동을 반가워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30여명이 모여 가시박 줄기 제거 작업을 했고, 원공노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국회의원 박정하 의원도 처음부터 함께하여 지역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우해승 위원장은 “블루길, 배스, 미국가재, 붉은귀거북과 같이 많이 알려진 생태교란종 대부분은 동물인데, 외래식물에 의한 생태계 파괴 문제도 심각하다고 하여 캠페인 차원에서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더운 날씨에도 많은 조합원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보여주어서 감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지난 24일 공단 서울동부지부에서 최운식 이사장, 임영현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영아 이사(KT&G 사회공헌실장)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심영아 이사는 1998년 KT&G에 입사한 이후 2018년 지속경영본부 홍보실 소통공감부장, 2019년 지속경영본부 사회공헌부장을 역임하며 현재 지속경영본부 사회공헌실장(상무)으로서 막강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보호공단 이사로서의 위촉은 그동안의 뛰어난 업적과 리더십, 그리고 사회공헌활동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영아 이사는 입사 초기 때부터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계기로 보호대상자들의 어려움을 접하게 돼 그들의 재사회화와 재범 방지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심영아 이사는 앞으로 지난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실천함으로써 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에 기여하고자 한다. 최운식 이사장은 “심영아 이사의 열정과 다양한 경험이 공단의 비전과 조화롭게 어우러지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번 이사 위촉을 계기로 공단과 KT&G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상호지원의 길을 모색
(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경기도 양평군 외갓집체험마을에서 ‘2023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우리두리 캠프’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두리캠프는 성장멘토링 사업의 하나로 저소득 장애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외부 체험 활동을 구성해 진행됐다. 성장멘토링은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과 정서적 지지, 꾸준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대학생 멘토와 1:1 매칭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대학생 멘토, 장애 가정 아동 멘티 등 2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 감자 수확, 송어 잡기, 인절미 떡메치기 등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 간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는 멘티가 1년간 멘토링 활동 중 제일 기대되는 활동이 우리두리 캠프라고 답할 정도로 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낸 바 있고, 평소에 소극적이었던 멘티도 밝은 모습으로 다른 멘티들과 함께 활동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멘토 본인까지 뿌듯함을 느꼈고, 성장멘토링 종결 시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성장멘토링은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