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SK그룹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은 장애·나이·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대회 ‘어댑핏 게임즈 2023’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 사회적 기업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가 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무장애 헬스케어 센터 ‘어댑핏 스튜디오’의 회원 등 50여명이 출전했다. 어댑핏 게임즈의 경기 프로그램은 크로스핏 대회와 비슷하지만 장애인, 비장애인, 성인, 어린이 모두가 수행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배틀로프 동작은 양손으로 긴 로프를 잡고 위아래로 번갈아가며 내리치는 동작인데, 비장애인은 선 자세에서 수행하고 장애인은 의자 또는 휠체어에 앉아서 수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가벼운 로프도 준비했다.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의 동작을 평가하고 각자의 난도에 맞는 경기 동작을 선정함으로써,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에 참여한 김승환(35) 씨는 “비장애인과 함께 대회에 출전하는 건 상상도 못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며 “운동에 대한 동기 부여도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공동 기획한 하루하루움
(시사1 = 유벼리 기자) 시립망우청소년단기쉼터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쉼터 내부 공예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방석과 에코백을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어룡마을회관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직업훈련의 일환으로, 5회기 프로그램을 통해 재봉틀 사용법을 배우며 방석과 에코백을 제작했다. 시립망우청소년단기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기부하는 과정에서 이타심 향상과 보람을 느끼고, 청소년기의 건강한 사회화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하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만든 물건을 실제로 어르신들이 사용하실 것이라고 생각하니 제작 과정 내내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기부활동의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시립망우청소년단기쉼터는 2014년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 받아 설립한 쉼터로,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가정 밖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심리·정서 상담 지원 및 의식주 지원, 사례관리를 통한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상은 만 9
(시사1 = 유벼리 기자)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은 15일 KINTEX 제2전시장 7, 8홀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K-SAFETY AWARDS’에서 INNOVATION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3)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업계 종사자,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바이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K-SAFETY AWARDS에서는 박람회 참가기업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심사를 거쳐 INNOVATION 부문과 ESG동반성장 부문 2개 분야에서 11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융기원은 ‘미세먼지·산불감시 스캐닝 라이다(SMART LIDAR MK-Ⅱ)’ 기술로 INNOVATION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미세먼지·산불감시 스캐닝 라이다(SMART LIDAR MK-Ⅱ)는 레이저 빛을 사용해 수 km 밖의 대기를 측정할 수 있으며, 360도의 광범위한 스캐닝 기능으로 광역지역을 한 번에 측정할 수
(시사1 = 유벼리 기자) 앙상블리안은 첼리스트 김어령이 ‘With&Together’ 공연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 비장애 통합예술단체 앙상블 조이너스(Joy in Us)와 함께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적장애 첼리스트로서 독주, 실내악을 비롯해 여러 협연 무대에서 활약해 온 김어령의 새로운 성장이 돋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은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을 시작으로 카푸스틴의 플루트와 첼로,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작품과 함께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가 연주됐다. 어릴 적 뇌종양과 뇌수종 수술 후 지적장애 판정을 받았으나 뛰어난 예술적 재능으로 꾸준한 활동을 선보인 첼리스트 김어령은 세종대학교 음악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통합예술단체 앙상블 조이너스, 밀알 앙상블, 브릿지온 앙상블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함께 한 김어령과 앙상블 조이너스는 2022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사업을 비롯해 2023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장애인 문화향유 사업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24년에는 쇤베르크 탄생 150주년을 맞이해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의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는 신진 청년예술단체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오는 24일까지 12일간 서울 종로구 갤러리 인사1010에서 팝업 공간 ‘MSF HOUSE’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경없는의사회가 활동 현장에서 목격한 인도주의 위기 현실을 사진, 오디오,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갤러리 인사1010의 전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5년간 발생한 인도적 위기 상황과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 사진 100여점을 전시한다. 특히 지하 1층에서는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전의 상흔을 담은 사진과 함께 오디오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지중해 해상 난민을 조명한다. 지상 3층에서는 최근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한국 구호활동가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4층 라운지 공간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16일에는 국경없는의사회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캠프 현장책임자, 지중해 해상 난민 수색구조활동 현장책임자로 활동해 온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 니콜라스 파파크리소스토무와 송경아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구호활동가가 스페셜토크에 참여해 올해 6년을 맞은 로힝야 난민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는 막대한 소송비를 사용해가면서 지는 싸움을 지속하고 있다”며 “명분도 실리도 없는 싸움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공노가 지난 11일 원공노의 상급단체 탈퇴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에서 1·2심을 내리 진 뒤 대법원에 상고 한 데 따른 것이다. 원공노는 “재판을 거듭할수록 전공노의 주장이 궁색해지고 있고, 그에 따라 판결문 역시 모든 주장을 기각하고 있다”며 “재판을 뒤엎을 뚜렷한 자료나 주장이 없음에도 대법원까지 이어가겠다는 전공노의 상고 자체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원공노는 “탈퇴 조직을 적으로 몰아 내부 결속을 다지는 방식 말고는 내부 조합원들의 이탈을 막을 자신이 없기 때문에 전공노가 싸움을 그치지 못하는 것”이라며 “성공하기 힘든 방식일뿐더러 민주적 조합 운영에 해당하지도 않는다”고 꼬집었다. 원공노는 “전공노가 상고한 것은 민주적이지 않은 조합의 자기 불안이며, 탈퇴 조합에 대한 괴롭힘에 불과하다고 판단한다”며 “이번 상고가 판결까지 이어져 전공노의 탈퇴 조합 괴롭힘 사례에 명확한 판단 근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지난 7·8일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을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및 외출에 필요한 이동정보(poi)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휠체어 전용 내비게이션 앱 ‘휠비(WheelVi’)’는 ‘휠체어 이동정보 제공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5월 론칭했다. 휠체어 이동정보 제공 프로젝트는 휠체어 사용자가 정보 부재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변화 프로젝트다. 휠비는 △매장 진·출입 정보 △편의시설 정보 △길 안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 30여 명은 이틀간 장애 이해 교육 및 이동정보 수집 교육을 받고 서울역과 삼성역 일대 △보행로 △건물/매장 출입구 △계단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등 휠체어 사용자 맞춤형 이동정보를 수집했다. 오는 22일까지 출퇴근길과 점심시간 등을 활용한 임직원들의 개별 수집 활동이 후속으로 진행된다. 모인 이동 정보 데이터 약 7700개는 ‘휠비’ 앱에 반영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담당자인 행
(시사1 = 유벼리 기자) 시립구로청소년센터는 지난 10일 제2회 청소년전용제 ‘굳센(Good Health Youth Center)’ 농구대회와 수영대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시립구로청소년센터는 2022년부터 청소년전용제를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찾아오고 성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3대 3 농구대회는 예선리그에 중등부 18팀, 고등부 15팀이 참가했으며, 10일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중등부는 목일중학교 성준 없는 성준팀, 고등부는 대광고등학교 RBX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아 한국청소년연맹총재상과 부상품이 수여됐다. 또한 구로청소년센터 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150여명의 회원들이 기록경기를 통해 우승을 가린 수영대회는 부문별로 자유형 전서영(8), 배영 이시민(12), 평영 김도희(11), 접영 김민주(11) 양이 우승을 차지했고, 그 외 42명의 청소년이 뛰어난 실력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립구로청소년센터는 청소년만을 위한 온전한 시간과 공간으로 ‘늘 청소년의 즐거움이 가득한 들樂날樂’ 청소년전용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행, 환경, 매력, 배려를 핵심가치로 학교 안팎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자기계발 및 진로탐색
(시사1 = 유벼리 기자) 건국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에서 지난달 31일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청소년근로권익센터와 함께 건국대 재학생을 위한 ‘청년 근로권익 인식 향상 릴레이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된 청년 근로권익 인식 향상 릴레이 교육은 열악한 근로 조건에 쉽게 노출되는 청년들이 올바른 노동관을 갖고, 스스로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업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건국대에서는 취업 교과목의 특강으로 ‘4대 기초 노동질서’ 등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 주요 내용에 대해 강의했으며, 주요 근로권익을 근로관계의 단계별로 나눠 설명해 수강생의 이해도를 높였다. 정윤진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장은 “고용노동부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 세대의 근로권익 보호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 근로권익 인식 향상 릴레이 교육 등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지원으로 건전한 노동 시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석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도 “이번 교육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건국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우리 사회의 대학생들이 건강한 직업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9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마음건강 치유 및 회복 프로그램인 ‘YOUTH BLISS CAMP 청소년(가족) 행복 캠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잠재적 은둔형 청소년과 고위기 청소년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성공 모델 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과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YOUTH BLISS CAMP 청소년(가족) 행복 캠프’는 급속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증가하고 있는 은둔형 및 고위기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화에 대한 범국가 차원의 사전 예방적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YOUTH BLISS CAMP 청소년(가족) 행복 캠프’에서는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부모 집단상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타인의 감정을 유추하며 공감하는 청소년 집단상담,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교육,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몸으로 말해요’, 소통을 통한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사랑문답 자서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