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이대인 기자)경기도가 가상‧증강‧확장현실 등 미래콘텐츠 분야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개발 지원금과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2024년 엔알피(NRP. New Reality Partners) 기업육성’ 사업에 참여할 지원기업 20개 사를 31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 시작된 ‘엔알피(NRP) 기업육성’은 국내외 액셀러레이터(창업기업 지원사), 투자사, 가상‧증강현실(VR‧AR) 전문기업, 기관 등 민관협력체 91개 사가 육성기업의 멘토링, 판로, 투자유치 등 지원에 참여한다. 경기도는 이번 엔알피(NRP) 기업육성 사업에서 총 20개 사를 선발하고, 참여기업에 2천만 원씩 총 4억 원의 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기업은 2개 액셀러레이터 사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액셀러레이터는 ▲더넥스트랩 ▲페이스메이커스/인포뱅크 총 2개 사로, 참가 신청 시 참여 희망하는 액셀러레이터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엔알피 사업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만든 민관 협력사업 ‘경기 레벨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된다. 이를
(시사1 = 장현순 기자) 산업은행은 14일 예술인 2명에게 총 2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산은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KDB 따뜻한 동행' 73호 후원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왕성하게 활동 중인 예술인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후원금을 받는 성악가 손범우씨는 고등학생 때 사고로 한쪽 팔을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 음악원 오페라과 졸업 후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여 성악가 최초로 대한민국 인재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올해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에 예술감독으로 임명되었다. 피아니스트 김태후씨는 선천성 장애로 왼손의 손가락이 없지만, 장애가 예술활동에 제약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예술 활동과 함께(서울대 음악학과 재학 中) 정책 연구소 등에서 입법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으로 두 예술가는 올해 예정된 해외연주회 참여, 독창회‧연합연주회 개최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따듯한 동행을 통하여 73차례에 걸쳐 총 15억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며 “문화예술의 발전 및 복지사각지대 예술인 지원에 계속 협력할 것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25번째 민생토론회 현장에서 "우리 경제가 성장하면서 근로자들의 삶도 전반적으로 많이 개선됐지만 성장의 과실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많은 노동 약자들이 있다"면서 "노동약자들에 대한 지원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조직근로자들의 경우에는 노동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도 하소연할 곳조차 찾기 어렵다"며 "고용노동부 내 '미조직 근로자 지원과'가 다음 달 10일 출범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노동 약자를 국가가 책임지고 보호하겠다"며 "노동약자를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여 더 이상 노약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그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원청 기업과 정부가 매칭해서 영세 협력사의 복지 증진을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의사당 앞 잔디밭에 커다란 작약꽃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직무대행 수사1부장 김선규, 이하 ‘공수처‘)는 수사관 충원을 위한 채용(6급 2명, 7급 2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 다. 공수처는 "24년 들어 처음 진행하는 금번 채용을 통해 수사관 정 원 40명을 모두 채울 계획"이다며 "채용은 우수하고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개 경력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수사관은 고위공직자범죄 등에 대한 수사에 관하여 범죄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범인, 범죄사실과 증거를 수사하는 등 사법경찰관 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수처 수사관에 지원하려면 관련 규정에 따라 일정한 자격이나 경력을 구비해야 한며, 임기는 6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정년은 60세이다. 응시 요건으로는 ▲변호사 자격 보유자 ▲수사·조사업무 수행 공무원 ▲공수처 규칙으로 정하는 조사업무 수행 경력자 중 하나다. 공고기간은 14일부터 29일까지이며, 원서접수는 20일부터 29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수처 홈페이지와 나라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는 13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시군 보건소장,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중증응급환자의 적정 진료를 위한 합동회의를 영상으로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재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비상진료체계가 3개월여 지속되는 가운데 뇌출혈 등 중증응급질환자에 대한 적정 진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도는 경기도응급의료협의체와 31개 시군의 의료자원 현황 분석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진료기관 현행화, 이송맵 등 중증응급질환 환자 수용 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 8일 기준 응급의료기관의 중증환자(KTAS 1,2) 증감을 분석한 결과 평시 대비 권역센터 23.8% 감소, 지역센터 0.3% 증가, 지역기관 29% 증가 등으로 권역센터로 쏠리던 중증환자가 지역센터와 지역기관으로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지역센터 등의 중증환자 대응 방안도 도출할 방침이다. 도는 현재 집중관리의료기관인 응급의료기관 73개소에 대한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중대본 공지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24시간 중증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4개의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총 42억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경찰이 이태원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시민언론 민들레’와 ‘시민언론 더탐사’를, 검찰로 송치하자, 검경을 향해 “언론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이준희)는 13일 성명을 통해는 “검경은 시민언론에 대한 언론탄압을 중단하라”며 “이태원참사 희생자 명단 공익보도에 대한 검찰 송치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특히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방치해 온 수사기관이 정권 비판 언론을 억압하고 또다시 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한다면 시민들의 저항이 뒤따를 것임은 자명하다”며 “지금이라도 경찰과 검찰은 자신들이 해야 할 책무를 수행하기 바란다, 그들이 수사해야 할 것은 '시민언론'이 아니라, 그토록 감춰온 '윗선' '책임자'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성명 전문이다. 경찰, 검찰은 '시민언론'에 대한 언론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익보도에 대한 검찰 송치를 규탄한다 경찰이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시민언론 민들레 편집인과 시민언론 더탐사 전 공동대표를 기어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의 수사는 이태원 참
(시사1 = 장현순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일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 자사주 약 14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이 근본적 변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가치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특히 비즈프라임센터 확장 등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금융명가’ 재건 전략을 추진하며 최근 우리금융 주가 상승에 견인차가 돼왔다. 조병규 은행장은 이번 자사주 5000주 매입으로 총 3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시중은행 은행장 중에서는 최다 보유 주식 수다. 평소 우리은행의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피력해온 조병규 은행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이다. 부행장 등 임원진과 영업 일선의 본부장들도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더욱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영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우리금융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은 것이다. 우리은행은 현재 우리금융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지만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그룹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이 풍부하다며, 우리은행이 은행장부터 전 임원이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시사1 = 장현순 기자) SK네트웍스는 1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769억원, 영업이익 6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전 사업에 걸쳐 본원적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특히 호텔 사업에서 높은 수익 향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워커힐은 지난해 말 ‘더뷔페’를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다양한 호캉스 상품, 봄철 고객 행사 등을 통해 호텔 숙박객 및 식음료 매장 이용객이 늘었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천공항 라운지와 환승호텔 영업도 호조를 기록했다. SK렌터카의 경우 차량 운영 대수 및 중고차 매각 대수 감소로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과 수익이 감소했다. SK매직은 신규 계정 증가 둔화로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출시하고 AI 전담 조직을 구축해 미래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AI 기반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은 신규 단말기 출시와 연관된 추가 보상 프로그램 운영 효과가 나타났으며,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 또한 정비와 긴급출동 서비스(ERS)에서 성과를 창출했다. 올 1분기 SK네트웍스는 전사적인 A
(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지난 8일 잇다 사회적협동조합과 성북구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북구립도서관과 지속적인 책읽기 활동을 통한 지역 네트워크 플랫폼 강화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를 위한 지원 △독서문화 활동가 양성 협업을 위해 추진됐다. 성북구에 기반을 둔 잇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작은도서관을 지원하고, 지역 활동가를 양성·파견해 마을의 생동감 있는 독서문화를 창출하는 협동 조합으로, 어린이, 청소년, 여성, 노인, 취약계층에 대한 포괄적인 복지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북구의 독서 활동이 지역의 깊은 곳까지 닿을 수 있는 긴밀한 네트워크로 구축되길 바라며, 성북문화재단과 잇다 사회적협동조합이 상호 협력 체계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문화재단과 잇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지역의 도서관 및 마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독서 문화 사업에서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13일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참여자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쾌적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은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 능력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자기결정활동, 리더십 교육, 취미활동, 권리옹호 활동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자체적인 회의를 통해 함께 정했고, 활동 내용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두원면 풍류해수욕장에 산재한 폐어구 및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것으로 고흥군청 해양수산과에서 청소용품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참여자들은 지난해에도 바닷가 청소를 했었는데 뿌듯하고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조모임 활동을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고흥군장애인복지관 송남종 관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이용에 대한 문의는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21일 부부의날을 맞아 부부조합원에게 원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원공노는 지난 2021년부터 부부조합원에게 원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해오고 있다. 부부 모두가 원공노 조합원인 경우 지급 대상이며 오는 17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모바일 원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우해승 원공노 위원장은 “노조 가입을 꺼리는 분위기가 아직도 남아있는데 부부 모두가 노조에 가입하는 것은 위원장 입장으로 매우 고마운 일”이라며 “부부 조합원에 대한 혜택을 고민하던 중 부부의날을 맞아 격려하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사무처는 오는 16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5월 국회문화극장'으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수상작 등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미나와 작은 영혼', '물 만난 붕어빵', '더 트리', '건전지 엄마', '우주를 향하여', '더 몬스터' 등 6편의 작품을 국민 누구나 국회에서 관람할 수 있다. 상영 전 전승배 감독(건전지 엄마)과 양루비 감독(더 몬스터)을 초청해 애니메이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무비토크,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공식 캐릭터인 '뿌부'인형과 목베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회문화극장은 국민과의 문화소통을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영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국회의 대표 문화행사다. 국회사무처는 지난해 6월 부산 영화의전당, 12월 전주국제영화제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국회사무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부산국제영화제·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하고, 감독·배우 초청 무비토크, 관객 참여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국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개하고 독립·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제89차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 올라 “물가폭등, 경제파탄, 민생파괴, 윤석열을 총단결로 끝장내자”고 호소했다. 안진걸 소장은 11일 오후 서울시청-남대문대로에서 열린 촛불행동 주최 제89차 촛불대행진 ‘특검으로 봉쇄하자’ 집회에서 발언을 통해 “이채양명주를, 특검하라”고 외쳤다. 안 소장은 “오늘 윤석열 2년, 거부권을 거부하는 큰 집회도 있었고, 이채양명주 집회도 사람이 많이 왔다”며 “오는 5월 25일 전국에서 대규모로 모인 촛불집회 때, 모두 모여 윤석열 한동훈 김건희 정권을 끝장내는 대규모 저항을 시작하자”라고 말했다. 그는 “당장 채상병 특검법을 윤석열이 거부한다면 주말 해병대예비역연대와 함께 대규모 집회를 하자는 말도 주고받고 있다,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그날로 윤석열 정부를 끝장내려면 우리 다 같이 모이자”며 “요즘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고공공요금에, 고부채 거기에다가 윤석열 정권에 대한 고혈압에 분노까지 7중고가 얼마나 힘느냐”고 말했다. 이어 “작년 한 해 동안 81만 개의 외식업체 중에서 무려 18만 개, 22%나 되는 외식업체들이 문을 닫았다”며 “우리 국민 500만 명이 금융기관에 돈을 빌려 전체
(시사1 = 윤여진 기자) 구상찬 전 국회의원은 13일 집권당인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에서 참패한 데 대해 “큰 잘못은 출마자 모두에게 있고, 또 자기반성부터 해야 우리가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상찬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당 돌아가는 꼴이 말이 아니다“라며 ”총선 패배 이후 희생양 찾기에 모두 혈안이 돼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구상찬 전 의원은 또 ”총선 참패 이후 당 중진들 행동 또한 꼴불견“이라며 ”중진들의 당에 대한 사랑이 아쉽다. 서로 비난하며 당을 구렁텅이로 끌고 가려 한다“고 꼬집었다. 구상찬 전 의원은 구체적인 사례로 ”여러 개 중 하나만 지적하자면 안철수 의원의 ‘채상병 특검법 찬성론’“이라며 ”(이는) 정치 신인도 아니고 초선 당선자처럼 정치 경험도 없지 않은 당 중진이 할 얘기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구상찬 전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은 비밀투표“라며 ”정치적 소신이 그렇다면 소신대로 투표하면 된다. (단) 당 단합을 해치는 이런 발언은 당 밖에서나 해야 할 주장“이라고도 했다. 구상찬 전 의원은 게시글 말미에 ”(국민의힘은) 우리 모두가 죄인이라는 자세로 숨죽여 가며 자강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모두 ‘자강
올해 5.18영화제 대상에 김종관 감독의 <에피소드>가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종관 감독의 <에피소드>는 광주 민주화운동 때 맞서 싸웠던 시민군과 계엄군이 한 형제였다는 비극적 실화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제4회 5.18 영화제 개막식 및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4편, 장려상 6편, 심사위원장상 1편, 특별언급상 1편 등 총 16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시무 영화평론가(심사위원장), 정금자 영화 PD, 김재영 MBC PD협회장, 정섬 영화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본선 심사를 맡았다. 제4회 5.18 영화제 대상작은 김종관 감독의 <에피소드>가 선정됐다. 대상작인 김종관 감독의 <에피소드>는 광주 민주화운동 때 맞서 싸웠던 시민군과 계엄군이 한 형제였다는 비극적 실화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최우수상은 정재훈 감독의 <펭귄의 도시>, 이이다 감독의 <디데이 프라이데이>, 김선우 감독의 <부탁> 등 3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재훈 감독의 <펭귄의 도시&g
“채상병 특검법 즉각 공포하라. 10.29 이태원 참사 진상을 규명하라. 공영방송 지켜내고 언론장악 저지하자.” 지난 11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역 7번 출구 앞에서 ‘윤석열 2년, 거부권 거부대회’가 군인권센터,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10.29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언론장악 저지 공동행동, 거부권거부전국비상행동, 전국민중행동, 전국비상시국회의 등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들 단체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이 국정 2년에 대한 자화자찬으로 끝났다”며 “총선패배에 대한 사과도, 반성도 없었다,건설노조를 포함한 노조탄압에 대해선 법치주의를 운운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국민경제를 외면하고 GDP 사만불이라는 장미빛 미래가 보인다며 호도했다”며 “김건희 특검과 채상병 특검은 사실상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부자감세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통치는 남은 3년의 기간에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대통령은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방송3법, 쌍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 9개 법안을 거부권 행사했다, 이제 채상병 특검마저 거부한다면 10번째 거
(시사1 = 윤여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총선참패를 성찰하고, 다시 민심을 얻기 위해서는, 수도권 낙선자들의 추가 인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비대위 인선이 있었다”며 “다수는 국회의원이나 당선자로 수도권과 충청, 강원에서 1명씩, 수도권 낙선자 1명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 정도의 비대위원회 구성으로 중도층-수도권-청년층의 눈높이에 부합하고, 당원과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겠느냐”며 “수도권은 인구의 절반이 모여사는 지역이고, 수도권 패배는 곧 총선참패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은 13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로남불 하지 말자라고 한 것”이라며 “국정농단 특검도 모든 수사가 완료되기 전에 별도로 특검할 필요성이 인전 돼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 수사팀장을 하셨다”고 밝혔다. 앞서 범야권 6개 정당은 지난 12일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채 상병 특검법의 수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을 압박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사실상의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바 있다. 천하람 당선인은 “본인이 대선후보 시절부터 여러 차례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고 하셨던 분께서 채 상병 특검은 이렇게 거부하시는지 문제제기를 안 할 수 없다”며 “보수성향 언론들도 채 상병 특검 수용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천 당선인은 “증거인멸의 우려 같은 것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천 상병 사건은 권력형 비리사건”이라며 “여권의 관계자분들이 장병의 순직이 안타깝지만 순직할 때마다 특검을 어떻게 하냐라는 얘기를 하는데 일반적인 순직사건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방부 장관이 결재했던 걸 다시 뒤엎
(시사1 = 박은미 기자) 지난해 경북 예천군에서 푹우 피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을 소환해 조사에 착수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오전 경북 경산시에 있는 경북경찰청 제1기동대에 출석했다. 이번 수사는 채 상병이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지 약 10개월 만에 이뤄지는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첫 소환 조사다. 이번 조사에서 임 전 사단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또 '외압 의혹' 윗선의 실체가 드러날지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임 전 사단장은 경찰에 출석하면서 "그 무엇보다 작전 임무 중에 안타깝게 순직한 고 채 해병의 명복을 빈다"며 "또한 유가족분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 번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가 발생한 부대의 당시 지휘관으로서 국민들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며 "그간 검증되지 않는 각종 허위사실과 주장들이 난무했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유튜브, SNS, 일부 언론에서 심지어 제가 하지도 않은 수중 수색 지시를 제가 했다고 10개 월째 주장
(시사1 = 윤여진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친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의원이 경선 후보직을 사퇴하고, 조정식 의원 또한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이에따라 후보 사퇴로 최종 국회의장 경선은 6선의 추 당선인과 5선의 우원식 의원의 '양자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 의원은 후보직 사퇴없이 22대 당선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믿고 뚜벅 뚜벅 가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전날(12일) 오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압도적으로 승리를 만들어 주신 것은 결코 민주당이 잘해서가 아니다"며 "그래서 22대 국회 전반기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개혁과 민생에서 성과를 내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총선 민의를 반영한 국회운영으로 국민들께서 정치변화의 효능감을 느끼실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또 "싸우는 와중에도 성과를 만드는 길을 찾아야 한다"며 "거부권을 넘어서는 정치력과 민생정책의 실력과 추진력이 의장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내대표, 을지로위원회의 경험과 역량을 갖춘 후보인 제가 가장 적임자라 생각하고 나왔다"며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