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김포시 소재 ‘추담 추어탕’이 국산 100% 식재료 사용과 신선한 관리에 대한 철저한 원칙으로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조리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추담 추어탕’ 대표는 “기본적으로 각종 채소와 양념류까지 모두 국산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다‘며 ”매일 아침 직접 식재료를 선별하여 계절에 따라 차이가 큰 미꾸라지는 산지에서 신선도를 유지한 상태로 공급받아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조리한 다음 손님상에 올라간다“고 밝혔다. 특히, ’추담 추어탕‘이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건강식으로 떠오르면서 김포의 맛집이 되었다. 또 꾸준한 손님들이 늘어나면서 지역 내 특색 있는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식당에서 제공하는 밥은 가마솥을 사용해 지은 강황 밥으로, 빛깔이 보기 좋을 뿐 아니라 항염•항산화 성분이 있는 강황을 활용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다는 손님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을 찾은 손님은 강황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추어탕과 조화를 이루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만족도를 높이고 있어 친구나 지인, 가족들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설명이다. 또 한 손님은 추어탕도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지만, 강황 밥
시사1 박은미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최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 지도부에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보수 성향의 광역단체장 중 최초의 공개 비판인 점에서 당내 전략·노선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2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박형준 시장은 전날 부산에서 열린 시사 대담에서 “계엄 사태는 국민이 만들어준 정권을 3년 만에 헌납하게 만든 결정적 실책”이라며 “당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시 지역 정가에선 박형준 시장 발언을 놓고 민주당 정부 출범 이후 지지율 부진이 이어지는 보수 진영에 대한 ‘반성과 혁신’ 메시지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해석했다. 단 당내에선 박형준 시장을 향한 불편한 기류도 형성됐다. 수도권 조직에선 타이밍과 책임 소재를 문제 삼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 만나 “윤석열 정부가 여당일 땐 아무 말 못하다가 왜 이제서야 저런 발언을 하는 건지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지금은 내부 갈등을 키울 시점이 아니라 당 재건과 정책 대안 제시가 우선”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국민의힘 지도부는 박형준 시장 발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침묵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국빈 방문을 위해 앙카라 에센보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직후로, 글로벌 경제·안보 현안을 둘러싼 연속적인 외교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방문은 양국간 실질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방위산업·원자력 발전·바이오 산업이 핵심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튀르키예는 중동·유럽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방산·인프라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양국 간 경제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G20 정상회의에서도 경제·기술 분야가 주된 의제로 다뤄졌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모든 국가와 국민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한 글로벌 차원의 규범·프레임워크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를 두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AI 기술 주도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이 제도·규범 논의에서도 적극 역할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G20 기간 중 진행된 양자 정상 외교도 복원과 실익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삼성전자가 24일 향후 5년간 45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평택을 중심으로 한 생산라인 증설과 AI 수요 대응을 위한 메모리 투자 확대,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협업 강화까지 삼성이 제시한 청사진은 단순한 기업의 투자 계획을 넘어 국가 산업 전략의 핵심 축으로 읽힌다. 국내 제조업이 구조적 둔화 국면에 들어선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결단은 산업 생태계 전반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번 투자는 AI와 고성능컴퓨팅(HPC) 중심으로 재편되는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다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시도다. AI 서버용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차세대 파운드리 기술은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으며, 주요 경쟁국은 자국 중심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보조금과 규제까지 동원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생산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선택은 기술 자립을 강조해온 정부 정책과도 맥을 같이한다. 삼성전자가 AI 시대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대규모 결단을 내린 것은 평가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이제 중요한 것은 ‘투자 발표’가 아니라 ‘실행력’이다. 기술 확보, 글로벌 협업, 공급망 안정화, 미래 인재 양성 등 어느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세계 최초 배드민턴 여자 단식 한 시즌 10승을 달성한 안세영 선수는 자신이 세운 기존 기록을 뛰어넘으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이라고 축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 경기력과 집중력으로 '적수가 없다'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최강임을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며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동안 보여준 투지와 열정, 도전과 눈물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 무대에서 더욱 큰 활약을 펼쳐주리라 믿는다”고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재차 “무엇보다 다음달 월드 투어 파이널을 앞두고 있는 만큼,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준비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도장깨기 선수'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안세영 선수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응원을 전한다”고도 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생산기반 확충과 글로벌 인공지능(AI) 협업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 리더십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5년간 약 45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최근 공개했다. 이번 투자에는 경기도 평택 캠퍼스 내 신규 반도체 생산라인 구축이 포함되며, 급증하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메모리 생산능력 확충이 핵심 목표로 제시됐다. 투자 계획이 발표된 직후 삼성전자 주가는 개장 직후 3% 이상 상승하는 등 시장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에서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 지역의 설비 확충도 함께 검토하며, 연구개발(R&D) 강화와 청년 고용 확대, 지역 균형발전까지 포괄하는 국내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도 공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OpenAI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메모리 공급망 참여 폭을 넓히고 있으며, 최근 NVIDIA의 고성능 AI 칩 공급 확대에 따라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를 보는 구조도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AI·HPC(고성능컴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국회에서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국방개혁 논의를 본격화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경제도 민주당, 안보도 민주당”이라며 안보 정책 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특위가 향후 당 국방안보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특위가 제시하는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당의 국방정책 방향 설정에 반영하겠다”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또 현 정부 3년간의 남북관계 경색을 지적하면서 “9·19 군사합의 파기 이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됐고 접경지역 주민 피해가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발생한 ‘계엄 시도 의혹’과 관련한 군 지휘부 문건 공개를 언급하며 “국가안보와 군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재차 “특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반영해 튼튼한 안보정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엔 백군기·김도균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병주 최고위원 등 특위 위원들이 참석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내달 중 첫 양자 TV토론 개최를 놓고 실무 협의에 착수했다. 두 당 모두 토론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의제와 일정 조율을 두고 간극이 남아 있어 실제 성사 여부는 조율 결과에 달릴 전망이다. 조국 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부 정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토론 일정을 협의하겠다”고 밝히며 정책·제도 개편을 중심으로 한 폭넓은 의제 구성을 요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국가재정, 복지 지출, 노동·연금 개혁 등 경제 중심 의제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치권에선 첫 토론 시기가 내달 말에서 내년 1월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두 당 모두 연말까지 당 조직 정비와 정책 점검이 예정돼 있어 실무 협상은 12월 초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당은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당 지지율 회복을 위해 토론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의 ‘정책 중심 이미지’ 강화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양당 대표의 첫 대면 토론이 중도층 여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을 지적하면서도 “토론 이후 예산·법안 논의 등 후속 협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실질적 성과는 제한적
시사1 윤여진 기자 |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98.6%의 찬성률로 조국혁신당 신임 대표에 선출되며 공식 정치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 8·15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지 약 석 달 만으로, 당은 “2막 체제”를 공식화하며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전당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3000명의 현장 당원이 참석했다. 온라인·모바일을 포함한 전체 투표자 2만1040명(투표율 47.1%) 가운데 98.6%가 찬성표를 던졌다. 단독 후보 체제 속에서 사실상 추대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경쟁 부재가 고착화됐다”는 평가와 함께 비판 여론도 제기됐다. 새 지도부는 조국 대표를 중심으로 신장식·정춘생 최고위원, 이해민 사무총장 체제로 꾸려졌다. 조국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1막이 윤석열 정부의 검찰 권력 남용을 견제하는 데 집중했다면, 2막은 ‘새로운 공화국’의 제도적 틀을 여는 단계가 될 것”이라며 개헌 논의를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그러면서 “팬덤 정치에 기대지 않겠다”면서도 당원 결집을 기반으로 “정당 체질 개선과 조직 재건”을 약속했다. 정치권 반응은
신동욱 강남촛불행동회원이 22일 오후 조희대 탄핵 촉구 집회 무대에서 "조희대 사법부는 내란 동조범들을 다 풀어주고 있다"며 "이래서 내란 세력 최후 보루가 조희대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촛불자원봉사단원인 신동욱 강남촛불행동회원은 22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지하철 2호선 서초역 8번 출구)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66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먼저 그는 "나경원 빠루 재판이 시작되고 5년 10여개월 만에 나경원을 비롯한 국힘당 의원들이 솜방망이 처벌, 벌금 선고를 받았다"며 "당시 야당 의원들을 감금하고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며 빠루를 들고 팩스기를 부셨는데도 나경원은 여전히 국회의원"이라고 밝혔다. "조희대 사법부는 의원들의 잘못은 인정한다고 한다. 그런데 의원직 및 대표직 상실은 안 된단단. 이 재판 결과가 말이 되는가. 만약 국힘당 아닌 의원들이 똑같은 행동을 했다면 재판 결과는 이렇게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정치 검사들은 바로 항소하겠다며 언론 플레이를 했을 것이다." 이어 "나경원이 재판정에서 이렇게 얘기했다 한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을 사퇴하라하고 내란 전담 재판부를 만들겠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