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서지훈 한화손보 기업보험부문장과 곽영주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친환경 태양광에너지 보급 확대와 RE100 달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화손보는 협회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소종합보험 전용 상품을 제공한다. 이 보험은 협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고, 화재, 자연재해 등 재물손해와 제3자배상책임, 휴업손해 등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요건도 충족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태양광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ESG경영에 일조하게 됐다”며 “태양광에너지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원주시의회와 원주시의 해외 출장 추진을 환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원공노는 "외유성 출장 논란이 있었던 만큼 원주시의회와 원주시가 스스로 결정하여 추진을 멈춘 것은 잘한 일이라 판단한다"며 "더 늦지 않게 올바른 결정을 내린 것은 다행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원주시의회와 원주시가 함께 해외 출장을 가는 것은 그 적절성을 따져보아야 할 것"이라며 "공동 추진의 외피를 입고 있지만 이런 출장의 주도권은 분명 원주시의회가 가진 것이고 피감기관인 원주시에 행정 처리를 맡기고 책임을 분산시키는 것 아닌가 우려하는 시선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원공노는 "원주시의회는 시민이 직접 선출한 독립기구인 만큼 해외 출장에 대한 필요성은 스스로 증명하여 시민들에게 직접 확인 받기를 바란다"며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파악하기로 해외 출장을 추진하는 팀이 한팀 더 있는 것으로 안다. 그 부분에 대한 원주시의회의 입장도 분명히 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어, 지난 9월 11일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선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하림은 적극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년도 총 고용 인원은 2,404명으로, 2023년 대비 83명(3.6%) 증가했다. 단순한 양적 성장을 넘어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림은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적극 도입했다. 시차출퇴근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재택근무제 등을 운영하여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근무 시간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복지제도를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영유아 자녀 보육료 지원, 결혼 및 출산 등에 따른 경조금 지원,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통근버스 운영 및 식사 제공, “하림의 봄‘ 사진 콘테스트 운영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은 이전에도 인정받아, 2023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 경력단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국민의힘이 내란 세력과 단절하지 않는다면 위헌 심판 청구 대상이 될지도 모르니 각별히 유의하고 명심하라고 계속 경고했다”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런데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두 망언을 듣고 보니 ‘아 정말 제가 그런 말을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이같이 꼬집었다. 정청래 대표는 “아직도 내란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아직도 내란과 절연하겠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 것이 삐쭉삐쭉 삐져나오고 있는 것 아닌지 생각한다”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그러면서 “송언석 원내대표의 망언은 우리 민주당에서 결코 좌시하거나 유야무야 끝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송언석 원내대표는) 하루빨리 국민 앞에 솔직하고 진솔하게 사과하기 바란다”고도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앞서 정청래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도, 정청래도 이 세상 아닐 것”이라고 하자 “제발 그리됐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해 비판을 받고 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송언석 원내대표 발언을 두둔했다. 김재원 최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조국혁신당은 성 비위 파문으로 지도부가 총사퇴한 지 나흘 만에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며 “조국혁신당의 이번 결정은 당명처럼, 결국 조국 없이는 아무것도 설명할 수 없고 해결할 능력조차 없는 '조국 1인 정당’의 민낯을 드러낸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광복절 특사 이후 정치 복귀 타이밍을 재고 있던 그가 어처구니없게도 당내 성 비위 사태를 발판 삼아 본격적으로 복귀를 한 것”이라며 “조국은 당원도, 지도부도 아니라는 이유로 성 비위 문제에 침묵하고 외면했으며 사태를 방치했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책임을 회피하던 그가 이제 와서 ‘당 위기는 제 부족함 탓’이라며 비대위원장 자리를 차지하는 모습은, ‘조국이 조국했다’는 말 이외에는 설명할 수가 없다”고도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재차 “가해자가 조국 측근이고, 피해자조차 조국 체제에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조국을 수장으로 앉힌 조국혁신당은 피해자 존중보다 ‘조국 수호’를 우선시한 선택이며, 이런 정당에게는 자성의 의지도 미래도 없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법원이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에 취소 판결을 내렸다. 이를 두고 야권 진영에선 문재인 정부의 졸속 강행을 비판하고 있다. 12일 사법당국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이주영 재판장)는 전날 군산 주민 및 시민단체 등 1297명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낸 ‘새만금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과 관련해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는 정부가 8077억원을 들여 건설하기로 한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다. 구체적으로 법원은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 계획 취소 판단 근거로 ▲조류 충돌 위험 평가 부실 ▲사업 부지 환경 영양 평가 부실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경제성이 없는데도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면제됐지만 이 사업을 통해 달성하려는 공익(지역균형발전)이 침해될 공익(안전과 환경)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이로써 올해 말 착공해 2029년 새만금공항을 개항하려돈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이를 고리로 국민의힘에선 문재인 정부 당시 밀어붙이기 행정을 질타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작년 12월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조류충돌 사고로 대규모 참사가 발생한 것을 생각하면 지극히 정상적이고 당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비례대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11일 오후 1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5일째 이어지는 골든블루의 부분 직장폐쇄를 즉각 철회하고 노사 대화를 통해 경영 정상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골든블루 노동조합은 2024년 2월 합법적으로 쟁의권을 확보한 후 준법투쟁과 교섭을 병행하였으나, 골든블루는 노동조합의 쟁의행위로 인해 매출과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며 2025년 5월 서울과 경기 영업 1권역본부 산하 지점에 부분 직장폐쇄를 통보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단장 전현희)과 한국노총 식품노련 골든블루 지부, 민생경제연구소, 서민중산층경제연대, 민생유튜브연대가 공동주최하였으며 현장에는 노동존중실천단 김주영 부단장과 박홍배 의원, 골든블루 노동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기자회견을 주관한 박홍배 의원은 "골든블루 노동자의 쟁의행위는 헌법이 보장한 노동권에 따른 합법적인 행위"라며 "현재 노동자들은 회사의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직장폐쇄와 노조탄압으로 생계가 위험에 처해있으며 사실상 파업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업계 1위, 단일 판매량 1위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시사1 박은미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청은 8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9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속히 확산되는 디지털 문화 속에서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이자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인 하충수 박사가 맡았다. 하 박사는 2024년 국방부 주관 전국 성인지 교육 우수강사 경진대회에서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실제 사례와 통계를 토대로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특징, 심각성을 설명하고, 피해 예방과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하 박사는 “디지털 성범죄는 매년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합성·편집을 이용한 딥페이크 범죄는 2022년 212건에서 2023년 423건, 2024년 1384건으로 2년 만에 6배 이상 늘었다”며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딥페이크 범죄를 ‘놀이’로 인식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직 내 폭력 예방을 위한 ‘주변인 개입 전략’
시사1 노은정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최근 영국 런던을 방문해 로얄러셀스쿨 본교(명지국제신도시 내 분교 설립 추진) 및 ‘헤더윅 스튜디오(토마스 헤더윅 디자이너 사무실)’ 등을 찾으며 교육·디자인 분야의 교류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부산 제1호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추진 중인 로얄러셀스쿨 본교를 찾아 ▲부산 캠퍼스 건립 로드맵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이 자리엔 로얄러셀스쿨 앤드류 매리맨 이사회 의장과 크리슨 허치슨 총장을 비롯해 로얄러셀스쿨을 후원하고 있는 영국 왕실을 대신해 데비 윌킨슨 런던 주 부지사가 함께했다. 아울러 시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올해 상반기 설계 공모를 마치고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현재 본교 의견을 반영해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는 1749억원(시비 804억, 민자 945억) 규모로, 2026년 하반기 착공 후 1단계로 유·초·중학교를 우선 개교하고 이후 고등학교를 증축하는 2단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또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의 스튜디오를 방문해 창의적 디자인 프로세스와 혁신 프로젝트 사례
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횡성군·넥스트바이오·유유헬스케어와 총 63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횡성군 우천면 일원에 공장을 증축한다. 구체적으로 ▲넥스트바이오는 461억원 투자, 40명 신규채용을 ▲유유헬스케어는 175억원 투자, 15명 신규채용을 각각 추진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횡성에서 자란 기업들이 이제는 공장 증설로 재투자에 나선 것은 성공스토리”라며, “기업이 이전하는 것은 자유지만 급속한 성장을 이루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며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