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재명 블로그> 이재명 성남시장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단식농성을 벌이는 데 대해 보수단체들이 이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등 보수단체들은 13일 오전 이 시장의 농성 천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시장에게 "광화문광장 불법점거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 시장의 단식 농성이 '광장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등을 목적으로 사용돼야 한다'는 서울시 조례에 어긋나고,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 모범사례 전시 및 안내'를 하겠다는 이 시장의 광장 사용 신고 내용과도 다르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조례에 따라 이 시장의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를 취소·정지하지 않으면 박 시장과 담당 공무원을 직무유기로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지방재정 개혁안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7일부터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 뉴스제휴평가위원회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뉴스제휴평가위)가 3월부터 제휴매체들의 부정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3단계 제재에 해당하는 24시간 서비스 노출 중단 조치를 결정했다. 뉴스제휴평가위는 3일 정례회의를 열어 총 3개 매체(네이버 2개, 카카오 1개)에 대해 ‘포털 내 모든 서비스 24시간 노출 중단’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매체는 추후 영업일 기준으로 하루 동안 네이버와 다음 포털에서 노출이 중단된다. 해당 매체들은 포털의 시정 요청과 경고에도 불구하고 기사를 가장한 광고성 기사를 반복적으로 게재해 이같은 제재를 받게 됐다. 뉴스제휴평가위는 해당 언론사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중소 규모의 언론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카카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에 따르면 제휴매체가 저널리즘 가치를 훼손하거나 검색품질을 떨어뜨려 이용자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10가지 유형의 부정행위 등을 일정기간 내 반복적으로 할 경우 △시정요청 △경고처분 △포털사 내 모든 서비스 24시간 노출 중단 △포털사 내 모든 서비스 48시간 노출중단 △계약 해지의 제재를 단계적으로 취하도록 정
20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 입법부 수장으로 선출된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은 13일 20대 국회가 지향해야할 최우선의 가치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헌법정신을 구현하는 국회’,‘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라고 강조했다. 또 "개헌에 대해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개원사에서 "내년이면 소위 87년 체제의 산물인 현행 헌법이 제정된지 30년이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개헌은 결코 가볍게 꺼낼 사안은 아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외면하고 있을 문제도 아니다"라며 "개헌의 기준과 주체는 권력이 아니라 국민이며, 목표는 국민통합과 더 큰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장으로서 20대 국회가 변화된 시대,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헌정사의 주역이 되도록 주춧돌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기에 앞서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상황"이라며 "다원성을 존중하되 국민통합을 이끌어 내는 것이 정치의 역할인데, 그동안 우리 국회는 갈등을 통합하기보다 방조하거나 심지어 부추겨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북대결, 좌우갈등, 동
▲ <자료사진> 여름엔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생각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그렇다고 물만 계속 마실 수 없기에 당분이 있는 레모네이드나 스포츠음료 등에 손이 가기 마련이다. 갈증을 해결하면서 칼로리 걱정없이 즐길 음료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자.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갈증을 해소하면서 체중도 줄여주는 여름철 건강 음료 5가지를 소개했다. ▲ 아이스녹차=녹차에는 암과 심장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 뱃살을 빼주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인 카테킨이 들어있다. 얼음을 넣어 만든 아이스녹차는 운동 전에 한잔 마시면 유산소운동을 하는 동안 지방 연소 효율이 높아진다. ▲수박 스무디=설탕을 첨가한 것이 아니라면 스무디는 수분을 보충하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수박은 칼로리가 적은 스무디 재료로 적격이다. 수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라이코펜, 아르기닌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은 체지방을 줄여주고 근육 양을 늘려준다. ▲다크 초콜릿 쉐이크=식욕을 억제해서 살빼기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큰 잔 한잔은 거의 400칼로리나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것은 스낵이 아니라 식사대용이다. 바쁘게 아침 식사를 때우는 용도로 마시면
롯데 비리에 대한 수사가 롯데 정책본부를 타겟으로 잡고 검찰의 칼날이 매섭게 진행되고 있다. 검찰은 롯데그룹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해온 '정책본부'를 지난 10일 기습으로 실시했으며 검찰의 압수수색에 투입된 검사·수사관 240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서울 소공동 롯데쇼핑센터 빌딩 24~26층(3개 층)을 쓰는 정책본부 압수수색에 동원됐다고 한다. 검찰은 롯데 정책본부에서 1t트럭 약 3대 분량의 자료를 갖고 나왔으며 롯데 정책본부의 임원들은 물론 일반 사원들의 휴대폰도 일단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본부 압수수색은 11일 새벽까지 이어졌으며, 압수수색이 진행된 17곳 가운데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검찰 관계자는 "디지털 자료의 경우 우리는 백업을 받은 뒤 롯데에 돌려줘야 하기 때문에 13일까지 작업을 해야 한다"고 했다. 검찰은 정책본부 압수수색 현장에서 롯데가 내부적으로 전산 데이터를 이미 삭제하거나 하드 디스크 교체, 문서 파쇄 등 증거를 조직적으로 인멸한 정황도 확인했다고 한다. 검찰 관계자는 "다른 계열사보다 수사 대비가 가장 잘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검찰이 정책본부 수사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 '롯데 오너 일가(
▲ 서울시청 광장의 퀴어문화축제 무대 2000년부터 시작된 성수자 권리를 위한 퀴어문화축제는 여전히 일부 보수단체와 마찰을 빚으며 올해도 11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 축제는 국내에 살고 있는 내,외국인 성소수자(LGBTAIQ)와 성소수자의 권리를 지지하는 시민 누구나 함께 모여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긍정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대규모 인권문화의 장이라고 밝혔다. ▲ 퀴어문화축제 포토존 퍼레이드의 공식 명칭은 ‘프라이드 퍼레이드(Pride Parade)’이며, 서울뿐만 아니라 뉴욕, 런던, 베를린 등 매년 6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글로벌 행사다.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는 지난해 역사상 최초로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에서 열려 사회적으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 퀴어문화축제 참가자 부스 행사는 인권단체, 정당, 대사관, 대학동아리, 기업 등 100여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해에 이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유럽연합(EU) 등 14개국 대사관들이 부스에 참여해 국내 성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하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글코리아, 러쉬코리아, 아메리칸어패럴
앞으로 치약이나 가글액 등 구강용품에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트리클로산 성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MBC보도에 따르면 트리클로산의 유해성 논란은 2년 전에 불거졌지만 치약 비누 화장품 등에 들어있는 트리클로산이 누적되면서, 갑상선 호르몬이나 유방암, 생식기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문제가 나온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논란 2년이 지난 지금에야 치약, 가글액, 구강 청결용 물휴지 등의 용품에서 트리클로산의 사용을 금지했다. 이에 MBC는 대부분 제품이 다 팔렸거나 이제 안 나오는데 뒷북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치약제, 구중청량제 등 구강용품에 사용되는 트리클로산에 대하여 ‘15년 4월부터 ’16년 1월까지 위해평가를 실시한 결과 현재 사용량에서 제품 자체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화장품 등 다른 제품과의 누적 노출을 고려하여 트리클로산 사용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위해평가 결과를 토대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16.4월)을 거쳐 결정된 것으로 사전 예방차원에서 선제적인 안전조치이고 강조했다. 참고로 현재 유럽, 미국 등 트리클로산 사용을 제한하는 나라는 없으며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 검정및 기준’ 공표…8월부터 검정실시 ▲ <자료사진>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드론의 농업적 활용 촉진을 위해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 검정방법 및 기준’을 제정·공표했다. 그동안 농업용으로 이용되는 무인항공살포기에 대한 검정방법과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농업 현장에서는 드론에 대한 성능이나 안전성 검증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으며, 드론의 농업적 활용 촉진에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지난 5월 18일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도 드론의 농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 검정방법 및 기준’을 제정·공표하고, 검정을 위한 시험장비 구입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검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 검정은 회전익 비행장치에 살포장치를 부착하여 농약과 비료를 살포하거나 파종 등의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에 대하여 실시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드론의 성능, 안전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구조조사, 성능시험(배출성능, 균일살포성능, 살포작업성능, 이착륙 및 공중 정지성능), 조작의 난이도시험, 안전성시험을 검정한다
▲ <자료사진> 직장인 2명 중 1명은 빚을 지고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079명을 대상으로 '가계경제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본인 명의의 빚(대출)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5.2%가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34.2%, 30대 48.8%, 40대 이상 56.6%가 빚이 있다고 응답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 직장인(55.0%)이 여성 직장인(37.4%)보다 빚이 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특히 결혼 유무에 따라 기혼 직장인 중에는 과반수 이상에 달하는 62.6%가 '빚이 있다'고 답했다. 미혼 직장인 중에 '빚이 있다'는 응답자는 38.0%로 집계됐다. 부채의 규모는 기혼 직장인은 평균 5486만원, 미혼 직장인은 평균 2012만원, 전체 응답자 평균 3494만원으로 분석됐다. '빚을 진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를 조사한 결과 기혼 직장인 중에는 '내 집 마련' 때문에 빚을 냈다는 응답자가 68.3%로 많았다. 이외에는 '생활비' 때문에 빚을 냈다는 응답자가 15.1%로 나타났다. 반면 미혼 직장인 중에는 '등록금'(36.7%)과 '생활비'(35.6%) 때문에 빚을 냈
▲ 대중교통인 버스 안 좌석에서 쉴새없이 궁합보기를 즐기고 있는 여자아이 스마트폰 앱이 대중화 된지 오래인 지금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실시간으로 채팅을 넘어서 궁합보기 앱을 통해 상대방과의 운명을 점쳐볼 수 있는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