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을시 비전 2030 엔 공연, 영화, 공예, 클래식, 국악 등 서울의 문화창조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5대 문화시설(▴서울시 클래식콘서트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시네마테크 ▴서울돈화문국악당 ▴창동 아레나)이 오는 2020년까지 차례로 문을 연다.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한양도성에 이어 2020년 한성백제 유적, 2025년 성균관과 문묘, 용산공원의 추가 등재를 추진,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정체성과 가치를 세계로 확산한다. 서울역고가, 한강공원 같은 상징성 있는 공공공간에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하는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광장, 전통시장, 골목길 같은 일상적인 공간이 무대로 변신하는 '만개(滿開)의 무대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의 생활공간이 문화공간이 된다. 또, 시민 개개인의 문화권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문화휴가제'와 같은 제도를 발굴해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현재 1만 명에서 '20년 4만 명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문화 다양성 도시의 랜드마크로서 '국제문화원'('18년) 설치, 예술을 통해 힐링하는 '예술치유센터
분당 2천여발...우리해군에 치명적 위협 ▲ 개틀링 기관총[www.navweaps.com] 북한 해군이 근접 전투 때 우리 해군에 상당한 인명 피해를 줄 목적으로 노후 기관포를 미국산 '개틀링 기관총'을 탑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배치한 초계정 등의 우리 해군에 상당한 인명 피해를 줄 목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28일 "북한이 연안전투함의 노후화된 무기체계를 개틀링 기관총으로 교체하는 정황이 포착됐다"면서 "380여 척에 달하는 연안전투함에 이 기관총을 탑재하면 근접 전투 때 우리 해군에 상당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연안전투함에는 수동으로 조작하는 30㎜ 기관포가 탑재되어 있다. 수동으로 조작하다보니 반응 속도가 느려 수년째 이를 교체하는 작업을 해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북한이 일부 연안전투함에 탑재한 개틀링 기관총은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이 개발한 구경 12.7㎜로 추정되고 있다. 이 기관총은 분당 2천여발의 사격이 가능하다. 최대사거리 5~6㎞이며 2㎞ 이내에서는 인명이나 함정 선체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무기이다. 1983년부터 생산된 이 기관총은 자동화 체계로 이뤄졌고,
▲ 이중섭<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은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 이날 과천관, 서울관의 모든 전시는 무료로 볼수 있다. ▲ 서울관= '망상지구'전의 연계행사인 '파라노이아 극장: 망상력 검출 실험실'이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열린다. '망상지구'전의 주제를 새롭게 해석한 창작극으로 미술관, 작가, 연출가, 극단의 협업 그리고 관객의 참여로 진행된다. 특히 공동연출을 맡은 전시 프로젝트 디렉터 이형주 작가와 극단 듀공아의 김진우 연출가는 무대를 마당극 형태로 구성하여 배우와 관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 덕수궁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로비에서 이중섭의 생과 가족애를 음악과 시로 느껴보는 토크콘서트 '그 사내, 이중섭'가 개최된다. 현재 전시 중인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의 연계행사로 이중섭의 작품 혹은 작가와 아내가 주고받은 편지글을 소재로 한 곡들이 연주된다. 이와 함께 배우가 들려주는 시와 편지글 낭송이 이어진다. 이번 공연에는‘이등병의 편지’를 작곡하고 이중섭의 헌정앨범을 발매한 바 있는 가수 겸 작곡가 김현성과 연극배우 김진휘가 출연한다. 행사당
▲ 홍철호 의원<사진출처= 홍철호 블로그>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안전행정위원회)이 연예인, 프로선수, 전문직종사자(변호사·의사·회계사·세무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 등 납부능력이 충분하다고 추정되는 국민연금 체납자들의 보험료 미납 실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28일 지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예인, 프로선수, 전문직종사자, 고소득 자영업자 등 「국민연금 특별관리 대상자」의 올해 보험료 체납액은 무려 7,619억원에 달했지만, 5월말 기준 전체 체납액의 불과 7.6%인 575억원만이 징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전체 지역가입 체납자에 대한 징수율은 74.6%(5월 10일 기준, 체납액 1조 8,280억원 중 1조 3,643억원 징수)로 집계돼 특별관리대상자에 대한 징수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 보면 고소득 자영업자의 체납액이 7,555억원(181,192명)으로 가장 많았고, 프로선수(36억원·675명), 연예인(22억원·386명), 전문직종사자(5억원·100명)가 그 뒤를 이었다. 징수율의 경우 프로선수와 고소득 자영업자가 7.5%를 기록하여 전체 대상자 중 징수율이 가장 낮은
▲ <사진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임진왜란 이전에 지어졌으며 조선 전기 건축양식을 잘 보여준 경상북도 예천군에 있는「예천 야옹정」(醴泉 野翁亭)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현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30호로 지정되어 있는 야옹정은 조선 중종 때 학자인 야옹(野翁) 권의(權檥, 1475~1558)의 아들 권심언(權審言)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정자로, 아버지의 호를 따서 ‘야옹정’이라 이름 붙였다. 건물의 수리 내력이 적힌 중수기(重修記)에 따르면 이 정자는 임진왜란 전인 1566년(명종 21)에 건립되었다. 건물의 지붕에는 1566년을 가리키는 ‘가정 병인(嘉靖 丙寅)’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기와가 남아 있어 이를 뒷받침 해준다. 건물의 평면은 전체적으로 정면 4칸, 측면 4칸의 ‘고무래 정(丁)’자 형이다. 정면 좌측 3칸은 대청으로 꾸몄으며, 그 우측으로 온돌방 3칸과 누마루 1칸을 세로로 길게 두었다. 건물 주위에는 흙과 돌로 만든 토석담장을 둘렀고, 전면 담장 좌측에는 기둥이 네 개인 사주문(四柱門)을 세워 정자로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진왜란 이전에 지어진 야옹정은 조선 전
검찰은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사건’에 왕주현 사무부총장을 구속하고,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된 같은 당 박선숙 의원을 상대로 연루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도균)는 28일 국민의당 왕 부총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조미옥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왕 부총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왕 부총장은 홍보업체 브랜드호텔 관계자 중심으로 꾸려진 국민의당 선거 홍보 태스크포스(TF)에 선거운동 홍보물 등의 비용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인쇄업체 비컴과 TV광고 대행업체 세미클론에 광고 계약 관련 2억1620만원의 리베이트를 요구한 뒤 이를 TF에 대납토록 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을 받고 있다. 브랜드호텔 대표를 지낸 같은 당 김수민 의원은 검찰 조사 당시 “국민의당이 아닌 두 업체에서 홍보 대가를 받은 것은 왕 부총장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 부총장의 구속으로 당 차원의 조직적인 개입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는 검찰 수사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검찰은 이날(전날)
국립국악원은 오는 7월 1일(금), 저녁 8시, 풍류사랑방에서 매주 실험적인 국악 공연을 선보이는 <금요공감> 무대에서 고려시대에 제작됐던 도자기로 된 장구를 복원해 연주하는 특별한 콘서트.<조종훈의 고금 고(古今 鼓)>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장구 연주자이자 중요무형문화제 동해안별신굿 이수자인 조종훈 씨가 최근 복원한 고려시대의 도자기 장구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직접 복원 및 제작한 악기에 색다른 연주법까지 적용시켜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 오는 7월 1일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무대에 선보이는 도자구 장구 연주자 조종훈<사진제공=국립국악원> 일반 장구에 비해 동해안 별신굿, 제주칠머리당 영등굿, 진도 씻김 굿 등에 쓰이는 작은 장구를 보고 호기심을 가진 조종훈 씨는 쓰임새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연주법을 보이는 장구의 모습에 흥미를 느끼고 악기 연구와 연주법에 대한 연구를 이어간 결과 지난해 도자기로 만든 장구를 복원했다. 수나라와 당나라의 영향을 받아 고려시대에 자체 제작했던 도자기를 복원하기로 한 조종훈 씨는 지난 해 여름 중국 광서성 계림시를 방문해 소수민족인 장족과 묘족 등을 직접 찾아가, 악기는 물론
▲ 핀란드<사진출처=다음블로그 융> 핀란드가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27일 미국 비영리단체인 사회발전조사기구가 발표한 '2016 사회발전지수' 결과를 인용, 조사에 참여한 133개 국가 중 사회 ·환경 등 사회발전 측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에 등극한 나라는 핀란드라고 밝혔다. 2015년 7위에서 여섯 계단을 뛰어올랐다. 반면, 지난해 1위를 차지한 노르웨이는 올해 7위로 6계단 떨어져 양국은 1위와 7위를 서로 맞바꾼 양상을 보였다. 한국은 지난해 77.70(100점 만점)으로 29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80.92로 소폭 상승하면서 133개 국 가운데 26위에 랭크됐다. 평가 분야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기본적 인간 욕구(영양 및 기본 의료지원, 물 ·위생, 주거, 개인안전)에서는 92.21점으로 24위에 랭크됐고, 웰빙의 기반(기초지식 및 정보 ·통신 접근성, 건강과 복지, 생태계 지속가능성)에서는 82.10점으로 28위를 기록했다. 두 가지 평가 부문에서 한국은 물 ·위생과 환경의 질 항목에서 ‘저성취국’으로 평가됐다. 기회(개인의 권리, 고등교육 접근성, 개인의 자유와 선택
바이오의약품, 창조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2016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을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하여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바이오의약품 분야 세계 석학 및 규제당국자들과 지식‧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2회째다. 올해는 해외 바이오의약품 규제 전문가 50여명을 비롯하여 정부·제약업계·학계 전문가 등 2,0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분야 최대 행사로 치뤄진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특별 전문가 초청 강연 및 백신,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별 포럼 ▲국내 개발 제품 수출지원을 위한 특별행사 ▲바이오의약품 분야 국제회의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국내·외 특별 전문가 초청 강연 및 바이오의약품분야 포럼에서는 글로벌 제약 강국 육성 및 진출지원 전략과 바이오헬스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부산의 학교전담 경찰관들이 선도 대상 여고생과 성관계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한 소속 경찰서가 이를 파악한 뒤 해당 경찰관에게 사표를 받는 것으로 사건을 무마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그런데 부산경찰청은 윗선에 허위보고해 해당 경찰관이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고 퇴직금을 모두 받아 나갈 수 있게 해준 것이다.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부산 사하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인 33살 김모 경장은 지난 4일 자신이 관리하는 모 고등학교 1학년 17살 A양과 방과 후 차 안에서 성관계를 했다. A양은 이런 일을 학교 보건교사에게 알렸다. 보건교사는 8일 다른 학교전담 경찰관에게 이 사실을 통보했고, 여경은 사하경찰서 담당 계장에게 보고했다. 그러나 담당 계장은 휴가 중이던 김 경장과 학교 측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지만 윗선에 보고하지 않고 김 경장에게 사표를 받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김 경장은 다음 날인 9일 "부모 사업을 물려받는다"는 이유로 사표를 냈고,15일 아무런 징계 없이 수리됐다. 사하경찰서는 24일 SNS에 이 문제에 관한 글이 올랐을 때도 김 경장의 부적절한 처신을 사표수리 이후에 알았다고 부산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