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조직위원회는IOC(국제올림픽위원회)추천으로 체육인 출신 새누리당 문대성 국회의원(IOC위원, OCA집행위원)을 제31회 리우 하계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했다. 문 의원 측은,리우올림픽조직위원회가 성화 봉송을 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문 의원이 이를 받아들여 리우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뛰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문 의원을 성화 봉송자로 선정한 것은 아시아 최초의IOC선수위원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IOC위원인 것은 물론,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집행위원이며 선수관계자위원장으로서 아시아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리우 하계올림픽 성화는 올림픽 개막을3개월 앞둔5월,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돼 브라질로 옮겨질 예정이다.성화 봉송자로 약12,000명이 참여하며,이들은 총100일 간200m구간씩 달리며 브라질 내250여개 도시를 돌아 올림픽 개막일인8월5일 리우 시내 마라카낭 경기장에 도착한다.
갤럽 여론조사…대북확성기 재개는 60%가 “잘한 일” 국민 절반 이상이 지난 6일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우리나라 핵무기 보유 주장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 핵실험 이후 정부가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찬성했다. 한국갤럽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4%가 ‘한국 핵무장론’을 찬성했다. 반대 의견은 38%다. 한국갤럽은 “지난 2013년 3차 북핵실험 이후 3년 만에 찬성이 10%포인트 감소하고 반대는 10%포인트 늘었다”고 설명했다. 핵무기 보유 찬성 입장은 50대(68%), 60세 이상(63%), 새누리당 지지층(62%) 응답자들 사이에서 많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핵무기 보유 찬성(47%)과 반대(48%) 입장이 팽팽했다. 8·25 남북 합의 후 중단됐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와 관련해서는 국민 60%가 ‘잘한 일’이라고 생각했고, 26%는 ‘잘못한 일’이라고 했다. 무당층도 49%가 찬성해 반대 의견(27%)을 크게 웃돌았다. 북한 핵실험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43%로 지난주 대비 3%포인트
중국은 15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한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이날 서울에서 우리 국방부와 가진 제15차 한중 국방정책실무회의를 통해 "북한의 이번 4차 핵실험이 안보리 결의와 9·19공동성명을 위반한 것이기 때문에 중국도 안보리 제재 결의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윤순구 국방부 국제정책관이 전했다. 이번 국방정책실무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윤순구 국방부 국제정책관이, 중국 측은 관요페이(關友飛) 국방부 외사판공실 주임이 수석대표로 나섰다. 윤 국제정책관은 "이 회의에서 중국은 '북한의 핵개발과 핵실험에 절대 반대한다. 이런 중국의 입장은 대외적으로 공표했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주중 북한 대사를 불러 전파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은 또 '비핵화, 한반도 평화안정, 대화협상을 통한 문제해결 등 3원칙을 견지한다. 한국과 다방면으로 긴밀히 협의해 이 문제를 처리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경제멘토’로 경제민주화의 아이콘인 김종인(76)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문재인 대표는 14일 오후 3시 기자간담회를 열어 “선대위를 조기에 출범시키고 김종인 박사를 선대위원장으로 모시려고 한다”고 발표했다. 문 대표는 “우리당이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또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김 박사의 지혜와 연륜이 꼭 필요하다”며 “김 박사를 중심으로 선대위 구성해서 총선을 맡기겠다”고 말했다. 또다른 선대위원장에 대해선 “호남, 특히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공동선대위원장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 인선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조기 선대위의 권한에 대해 “선대위는 선거 사무를 총괄하고, 최고위는 일상 당무를 담당하게 된다”며 “당 대표인 저는 공천에 관한 것을 분명히 내려놓는다. 앞으로 통합의 틀이 마련되면 당 대표직도 내려놓을수 있다”고 말했다. 천정배 의원에 대해서는 “이미 창당준비위원회 단계까지 갔다. 영입이라기보다 야권의 대통합 차원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새 디자인 1~8호선 전체 확대 ▲ <사진=서울시청> 지난 해 2․5호선에 좌석 뒷면부터 의자, 바닥까지 분홍색 띠를 둘러 눈에 띄게 연출했던 '임산부 배려석 개선 디자인'이 올해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승객들이 임산부 배려석을 한 눈에 알아보고 양보할 수 있도록 지난해 디자인을 개선한 '임산부 배려석'을 올해 서울지하철 전체 1~8호선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13년부터 열차 내부 양쪽 끝 교통약자 지정석 외에 열차 한 칸 당 두 좌석 씩 '임산부 배려석'을 운영해 왔으나 승객이 자리에 앉으면 벽면에 엠블럼이 가려져 임산부 배려석이라는 사실을 알기 쉽지 않아 지난해 디자인을 눈에 띄게 개선했다. 작년 말 지하철 운영기관이 진행한 임산부 배려석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523명) 84%가 임산부 배려석에 대해 알고 있었다. 임산부 배려석 개선 확대에 대한 질문에는 76%가 긍정적으로 응답함에 따라 시는 올해 임산부 배려석 개선을 전체로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2․3․5․8호선 임산부 배려석 3,744석(1~8호선 전체 임산부 배려석 7,140석의 52.4%)을 개선한데 이어 올해 10월까지
북한군이 전단을 넣은 대형 비닐 풍선에 타이머와 자동폭발 장치를 부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 15일 최근 북한에서 날아온 대형 비닐 풍선에 타이머와 자동폭발 장치가 달려 있었고, 북한군이 풍선 도착 시간을 미리 입력해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군이 날려보낸 대형 풍선에는 위치를 확인하는 GPS 장치는 달려 있지 않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그는 “현재까지 수거된 대남 전단은 2만5천여장에 이른다”며 “누가 보더라도 단번에 북한에서 제작한 것으로 알 수 있을 만큼 전단 용지나 인쇄 수준이 조잡하다”고 말했다. 군은 북한의 전단 살포와 대응 확성기 방송에 맞서 이동식 확성기 4대를 전방지역에 긴급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식 확성기는 기존 고정식 확성기보다 10km 이상 더 먼 거리까지 음향을 보낼 수 있다. 음향도 고정식보다 훨씬 선명하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OPERA로 수입검사 과학화‧체계화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년 수입식품(축‧수산물 및 축산물 가공품 제외) 규모가 수입 금액으로는 155억4천4백만 달러, 중량으로는 1,474만1천 톤이며, 149개 국가로부터 수입되었다고 밝혔다. 14년 대비 수입 금액은 6.3%(’14년 146억2천6백만 달러), 중량은 3.9%(’14년 1,418만5천 톤), 수입 국가는 11개국(’14년 138개국)이 늘었다. 지난해 수입 국가 상위 20개국을 분석해보면 수입 금액으로는 호주, 중량으로는 미국, 수입 신고 건수로는 중국이 가장 많았다. 수입 금액의 경우, 호주가 33억3천2백만 달러로 가장 컸으며 미국(30억9천6백만 달러), 인도(9억4천1백만 달러), 네덜란드(6억7백만 달러), 베트남(5억8천만 달러) 순이었다. 호주에서는 정제·가공을 거쳐야 하는 식품원료(식물성 유지 등)와 밀, 미국에서는 대두와 밀, 인도에서는 참깨와 두류가공품, 네덜란드에서는 맥주, 베트남에서는 연육이 주로 수입되었다. 수입량의 경우, 미국이 298만 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호주(273만8천 톤), 중국(248만3천 톤), 브라질(131만3천 톤),
허용외 타르색소,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등 집중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발렌타인데이(2.14.), 화이트데이(3.14.)를 앞두고 오는 1월 18일로부터 1월 26일까지 전국의 초콜릿·캔디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허용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허위표시 및 표시사항 위반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일에 자주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체에서도 종사자 개인위생 및 시설 관리 등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위반업소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덕유산은 1975년, 오대산과 더불어 국내 1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소백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으면서 소백산, 속리산 등을 솟아오르게 한 후, 다시 지리산으로 가는 도중 그 중심부에 빚어 놓은 또 하나의 명산이라고 할 수 있다. ▲ <사진=강병수> 덕유산은 전라북도 무주와 장수, 경상남도 거창과 함양군 등 2개도 4개 군에 걸쳐 솟아 있으며, 해발1,614m의 향적봉을 정상으로 하여 백두대간의 한 줄기를 이루고 있다. ▲ <사진= 강병수> 13개의 대(臺),10여개의 못, 20개의 폭포 등 기암절벽과 여울들이 굽이굽이 이어지는 구천동 계곡은 예로부터 선인들이 이름 붙인 33경으로 덕유산의 아름다움을 대표한다. 덕유산(1,614m)은 주봉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1,300m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으로 장장 30여km를 달리고 있으며 그 가운데 덕유산 주봉을 비롯해서 동쪽에는 지봉, 북쪽에는 칠봉이 자리하고 있는데 덕유산은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 해서 덕유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 <사진= 강병수> 추천코스로는 향적봉 1코스로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도라를 이용하여 탐방할 수 있는 코스(2.7km,2
14일 해외 통신원 안만호님의 임명식이 시사1 본사에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