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40~210만 원의 간호수당 지원 ▲ <사진출처=경향신문> 국가대표보상심사위원회는 1월 28일(목), 작년 11월 대한민국체육유공자로 지정된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김소영 씨를 간호수당 지원 대상자로 결정했다. 대한민국체육유공자는 국제경기대회 참가 또는 이를 위한 훈련 도중 사망하거나 장애2급 이상의 중증장애를 입은 경우에 지정되며, 본인 또는 유족은 월정액의 연금 및 교육‧의료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작년 11월에 김소영 씨를 포함한 4명이 체육유공자로 지정되었으며, 이 중 장애를 입어 본인이 체육유공자로 지정된 사례는 김소영 씨가 유일하다. 간호수당은 체육유공자 중에서도 다른 사람의 보조 없이 활동이 어려운 경우에 지원되며 장애등급에 따라 월 140만 원에서 2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번에 간호수당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김소영 씨는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며 훈련하던 도중 이단평행봉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인해 척수가 손상되어 지체 1급의 장애를 갖게 되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몸을 아끼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의 버팀목이 될 최소한의 안전망이 필요하다.”라며, “체육유공자 제도와
지난해 1인당 쌀 소비 62.9kg, 하루에 두 공기 정도 섭취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은 172.4g으로 전년보다 5.8% 줄었다. 보통 한 공기에 들어가는 쌀이 100∼120g인 점을 고려하면 하루에 쌀밥을 기준 할 때 2공기도 먹지 않는 결과다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2.9㎏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 연간 쌀 소비량은 1985년(128.1㎏) 이후 매년 감소세를 보여 3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그러나 보리쌀, 밀가루, 잡곡류, 콩류 등 기타 양곡 소비량은 1인당 연간 기준 8.8㎏으로 전년보다 1.1% 늘었다. 쌀과 기타 양곡을 합한 1인당 연간 전체 양곡 소비량은 1년 전보다 2.8% 감소한 71.7㎏으로 집계됐다. 쌀 소비량은 줄고 기타 양곡 소비량은 늘면서 전체 양곡 소비량 가운데 기타 양곡이 차지하는 비중은 12.3%로 2011년(9.4%)부터 5년 연속 증가했다. 농가와 비농가의 양곡 소비량은 2배 가까이 차이 났다. 농가의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118.5㎏, 비
▲ <사진제공=국토교통부> - 1월 30일 경부고속道 죽전휴게소 환승시설 개통 - 지하철 신분당선 동천역과 시내버스로 환승 가능 고속도로에 환승정류장을 설치하여 지하철, 시내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지하철 신분당선 동천역과 시내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환승정류장(용인시 수지구)을 1월 3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환승정류장의 특성을 보면 서울방향은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에서 내려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이용해 신분당선 동천역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부산방향은 용인 수지에 설치된 환승정류장을 통해 바로 동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환승정류장이 설치된 곳은 출퇴근시 상․하행선 모두 상습 지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고속도로 통근․통학버스에서 내려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로 환승해서 서울 강남이나 성남, 용인 등 인근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급행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내로 도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이나 수도권 남부지역에 거주하는 직장인, 학생 등의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하루 이용인원이 2,000명에 달해
간부에서 일반직까지 성과연봉제 확대실시 ▲ <사진출처=기획재정부> 올해 말까지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적용대상이 일반 직원에까지 확대된다. 정부는 28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안'을 확정했다. 이 권고안에 따르면 2010년 6월 공공기관 간부직(1, 2급)을 대상으로 도입했던 성과연봉제 적용 범위에 최하위직급을 제외한 비간부직(4급 이상)도 포함된다. 이렇게 되면 성과연봉제가 적용되는 직원 비중은 기존 7%에서 70%로 늘어나게 된다. 정부는 공기업(30곳)은 올 상반기 중, 준정부기관(86곳)은 올해 말까지 도입을 완료하도록 권고했다. 성과연봉제는 연공서열이 아닌 성과에 따라 보상이 이루어지는 임금체계로 공공부문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다. 이번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안’은 ’10.6월에 도입한 간부직 성과연봉제를 비간부직까지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쟁 부재로 인한 비효율, 근무연수와 자동승급에 따른 인건비 부담은 결국 국민 부담이라는 점을 감안해 현재의 성과연봉제를 비간부직까지 확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일하는 분위기를 강화하고자 추진한다고
일본산 제품은 필히 확인 구입해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일부 참치캔은 나트륨의 실제함량이 표시함량 대비 최대 4.9배 차이 났으며, 제품별 나트륨 함량도 많은 차이가 났다고 밝혔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인 제품은 산마리노 핫앤스파이시 제품이었으며, 실제 나트륨 함량이 715.16mg/100g으로 표시 대비 최대 약 4.9배 차이가 났다. 나트륨 1일 영양소 기준치(2000mg) 대비 나트륨함량(100g 기준)은 최소 5.1%[동원 건강한 참치(저나트륨)], 최대 43.2%(산마리노 콘드튜나)로 제품별로 최대 8.5배정도의 차이가 났다. 일부 제품은 영양성분함량 표시와 관련하여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고로모 씨-치킨 L참치는 영양성분함량 표시와 관련하여, 한글표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어 제품의 성분함량을 알기 어려웠다. 초록마을 맛있는참치는 열랑과 나트륨의 양이 표기되어 있지 않았다 그 외 납, 카드뮴, 메틸수은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27종 전제품에서 비소성분이 소량으로 나와, 이의 관리를 위해 관련 기준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7종 전 제품에서 비소 성분이 나온바, 현재 포함된 비소 성분이 극소량이라 할지라도, 소비자의 안전한
서울시, 예비군훈련장 개방해 서바이벌 게임장으로-서울시-수도방위사령부, 금곡예비군훈련장 여가활동 공간개방 28일 업무협약 - 3월 서바이벌 게임동호인 시범 개방 후 내년 일반시민에게… 훈련 없는 주말 이용 - 안보 공감대 형성, 시민 여가활동 증진 동시에 만족시키는 효과 기대 ▲ <사진출처=구미서바이벌 스파이크 네이버 블로그> 서울시와 수도방위사령부가 그동안 예비군 훈련 장소로만 사용했던 경기도 남양주시 이패동 소재 금곡예비군훈련장을 실감나는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여가활동 공간으로 개방한다. 오는 3월 시에서 모집‧선정한 서바이벌 게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먼저 시범 개방(10회)한다. 내년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참가 신청을 받아 예비군 훈련이 없는 주말 등을 이용해 정식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곡예비군훈련장은 시가지 전투장 모형을 갖추고 있어 일반 서바이벌 게임장보다 더 생생한 전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곡예비군훈련장은 예비군 전투력 향상을 위해 전군 최초로 과학화 설비를 갖추고 실제 훈련에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마일즈(모의교전장비) 훈련장과 영상 모의 사격훈련장,
원내교섭단체 구성, 박지원 의원 합류가 좌우할것 ▲ <사진출처=BK> 국민회의 창당을 준비했던 천정배 의원과 통합신당을 준비했던 박주선 의원이 합류하자 이제 국민의 당의 현역 의원은 17명이 됐다. 하지만 교섭단체를 구성하려면 오는 2월 15일까지 현역의원 수 20명을 채워야 한다. 무소속인 박지원 의원과 최재천 의원이 합류를 하면 1명이 모자란다. 하지만 더민주에선 탈당이 이뤄질 가능성이 적다. 따라서 박의원이 국민의 당에 합류한다면 더민주의 탈당도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박 의원은 호남 지역에 영향력을 갖고 있는 계파 수장으로 박 의원이 이동하면 호남 지역 의원의 추가 이동으로 원내교섭단체를 이룰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현 지역구인 목포에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여기에 김한길 의원과 함께 더민주 비주류 계파 수장인 박 의원의 무게감을 고려하면 합류시 당의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 입장이 다르다. 제3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으로 국회 활동에서 거대 양당과의 차별성을 찾으려 하는 국민의당은 박지원 의원의 합류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반부패를 최우선화한 안철수 의
전년 대비 117.3% 증가한 417억원 기록 담뱃값 인상의 최대 수혜자는 외국 담배회사 였다. 지난해 담배 가격이 올랐음에도 궐련담배(일반 담배) 수입 규모는 오히려 오름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하반기 담뱃값 인상에 따라 전자담배는 대폭 증가했었고 궐련담배는 감소 추세 였지만 15년 들어서 금연 분위기가 다소 완화돼 궐련담배 수입이 다시 증가 추세로 반전했다. 28일 관세청의 ‘2015년 담배 수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궐련담배(필터담배) 수입 금액은 전년 대비 117.3% 증가한 3456만8000달러(약 417억원)를 기록했다. 담배 수입 금액은 2011년 3870만3000달러를 정점으로 계속 감소해 2014년에는 1590만4000달러까지 줄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2014년 하반기 담뱃값 인상 발표 직후 일반담배 수입은 감소 추세였다”며 “하지만 2015년 들어 금연 분위기가 다소 완화되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여기에 외국 담배회사가 일부 제품의 가격을 낮춘 것도 영향을 미쳤다. 소량 포장형 담배는 1갑에 14개비 수준으로 가격은 2500원 안팎이다. 일반담배(20개비·4500원)보다 가격이 싸 주머니가 가
4,600여 세대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실시 SH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시행하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집수리)을 유치하여 임대주택 난방취약가구 4,600여 세대의 창호교체 등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벽체(내벽) 단열공사와 노후된 창호 및 보일러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여 난방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 <사진제공=SH공사>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3%이하(주거급여대상가구) 및 난방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로서 다가구주택 434세대 및 노원구 중계3단지 등 영구임대아파트 17개단지 4,232세대로 현재 전체 물량의 20%인 846세대는 공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3,386세대도 2월말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이번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지역소재 사회적기업이 공사를 맡고, 해당 아파트 입주민을 채용해 공사를 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일자리를 나누고 저소득층의 생활자립기반을 조성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SH공사는 앞으로 한국에너지재단과 공동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취약가구에 대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에너지 취약가구의 따뜻한 겨
30일, 23시45분 한·일 결승 ▲ <사진출처=KFA> 한일전을 앞둔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신 감독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대표팀 숙소인 카타르 도하 래디슨 블루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격수 박인혁(프랑크푸르트)을 뽑지 못했고, 황희찬이 소속팀에 돌아가니 차·포를 떼고 장기를 두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본은 무조건 이긴다"고 말했다. 그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전 이후 선수들의 얼굴과 행동 하나하나에서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어느 팀과 붙어도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신 감독은 일본전의 전술에 대해선 일본이 이번 대회에서 이란과 맞붙은 경기와 4강전인 이라크와의 경기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일전에선 각오가 필요 없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하면서 이기기 위해선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30일(한국시간) 오후 11시45분 카타르 도하 레퀴야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신 감독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와일드카드에 대한 관심이 퍼지고 있는데 대해선 "이번 대회에선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4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