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에 돌고만 있을 뿐 통신 불가능 ▲ 북한이 쏘아올린 광명성 4호가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했지만 이 위성이 지구로 통신은 불능 상태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출처=OBS> 북한이 지난 7일 발사한 '광명성 4호' 위성이 궤도에 안정 진입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9일(현지시간)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도 익명을 요구한 관리의 말을 인용해 궤도에서 불안정하게 회전하던 북한의 위성이 현재는 안정됐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2012년 발사한 위성보다 한 단계 진전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CBS와 CNN 등 미국 언론들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광명성 4호가 "불안정하게 회전하는 '텀블링'(tumbling)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어떤 유용한 기능도 못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군사 정보사이트 글로벌시큐리티의 찰스 빅 선임 기술 분석관은 광명성 4호가 "안정적인 궤도에 있다"면서도 이 위성이 지구로 자료를 보내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위성 추적 사이트 스페이스-트랙에 따르면 광명성 4호는 지구로부터 473∼509㎞ 범위의 궤도를 돌고 있으며, 이 궤도는 적도에서 97.5도 기
식당 폐업이 가장 많아 ▲ 아파트 단지 주변의 소매점들은 해마다 업주가 바뀌는 현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15 국세통계연보…폐업 사유 2명 중 1명 "장사가 안 돼서" 폐업하는 자영업자 10명 가운데 4명은 음식점업이나 소매업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세청의 2015년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4년 폐업한 자영업자(개인 사업자)는 68만604명으로 집계됐다. 14개 업태별로 보면 식당을 운영하다가 접은 자영업자가 15만6천453명으로, 전체 자영업 폐업 가운데 23.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 편의점, 옷 가게 등 소매업이 14만36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여기에 소매업 폐업자는 전체의 20.6%로 집계됐다. 따라서 음식업과 소매업 폐업 자영업자가 전체의 43.6%에 달하는 셈이다. 소매업 다음으로는 서비스업(11만3천319명), 부동산임대업(8만578명), 운수·창고·통신업(5만2천327명) 순이었다. 영업이 잘 안 돼 문을 닫는다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음식점업을 그만둔 자영업자 2명 중 1명(50.7%)이 사업 부진을 폐업 사유로 꼽았다. 소매업도 50.6%가 사업이 잘되지 않아 문을 닫은 것으로 나
경제력과 고용에 불안,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싶어서 ▲ 이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은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정부의 관련 정책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친 경우가 대다수였다. <사진=장현순 기자> 명절이면 어김없이 노처녀·노총각들을 괴롭히는 '왜 아직 결혼을안했느냐'는 질문에 미혼 남녀들은 일과 가정을 동일시 못하는 부분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국민 인식 및 욕구 모니터링'(이삼식, 최효진) 보고서를 통해 작년 1월15~21일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저출산·고령화 대응 관련 국민 욕구 조사' 결과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 8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 중 미혼인 260명에게 '아직 결혼하지 않은 주된 이유'를 물었더니 35.9%는 '자기 발전 등을 위하여'라고 답했으며 '집 장만이 어려워서'(14.8%), '고용이 불안정해서'(12.7%), '결혼 생활과 일을 동시에 수행할 수 없어서'(11.8%)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남녀 모두 '자기 발전'(남성 33.6%·여성 39.0%)을 1순위로 꼽았지만, 2순위는 남성은 '집 장만이
▲ 병신년 맞이 서울 대공원에서 원숭이 가면에 사진 찍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설날인 2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2016 서울대공원 설맞이 한마당’을 펼친다. 서울대공원내 서울동물원의 ‘유인원관’, ‘동양관’에는 20여 종의 다양한 원숭이가 있다. 특히 설 행사 기간 중 ‘동양관’에서는 ‘미션! 붉은 원숭이를 찾아라.’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원숭이를 관찰하고 퀴즈를 풀며 원숭이의 특성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프로그램 미션을 완수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요로결석 치료엔 2L이상 수분(물)섭취 영국의 영양학자인 캐서린 오설리번 박사는 "맥주가 특별히 체중증가를 야기한다는 믿음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맥주가 됐든, 와인이 됐든, 혹은 음식이 됐든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살이 찐다"고 밝혔다. 사실 맥주는 다른 알코올이나 음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다고 밝했다. 아울러 맥주가 뱃살을 불러온다는 속설도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했다, 맥주를 하루 최대 500cc 정도로 적당량을 마시면 체중증가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영국 맥주연합회가 최근 발간한 그래픽 홍보자료에 따르면 알코올 도수 3.8도의 맥주를 작은 잔(약 250cc)으로 마시면 90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알코올 도수 13도의 화이트 와인을 평균적인 와인 글래스(175cc)로 마실 경우 139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카푸치노 커피 한잔은 120칼로리를 함유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도 맥주가 저칼로리 알코올이라고 맥주연합회는 강조했다. 맥주연합회는 홍보자료를 통해 각종 연구성과도 소개했다. 네덜란드 TNO 영양 및 음식 연구소의 행크 핸드릭스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 사람에 따라 약간에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계단 한칸에 0.15kcal 소모 된다. 꿀벅지’라는 신조어는 이제 익숙한 단어가 됐다. ‘꿀’과 ‘허벅지’의 합성어로 매끄럽고 건강한 허벅지를 연상시킨다. 실례로 허벅지 단련이 주는 요인은 힘과 근력을 발휘할 수 있는 원천을 만들어 준다. 꿀벅지가 일부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 등 일부 유명인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젠 체력도 중요하지만 건강수명을 위해 누구나 꿀벅지를 만들어야 한다. 건강수명은 잔병치레 없이 오래 사는 것이다. 수명이 늘어났어도 수십 년을 앓아누워 있다면 본인이나 가족 모두에게 주는 고통이 더 많다는 것이다. 특히 노약자들의 낙상 사고가 매우 위험한 이유는 치료 중 사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넘어져 다치는 사고는 허벅지 근력이 약한 경우가 많은데, 장기간 병상에 누워 있으면 근력이 더욱 엷어져 치명적인 상태에 이르게 된다. 허벅지 근육량은 우리 몸의 지방과 당분 대사에 큰 영향을 미친다. 허벅지 둘레가 얇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리거나 사망할 위험이 두 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허벅지 근육은 사람이 서고 걷는 힘을 지탱하고 허리를 보호해준다
사드 배치되면 北 SLBM으로 대응북한은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위성발사를 가장해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를 했다. 발사날짜도 국제기구에 통보한 기간의 첫날에 기습 발사를 감행했다. 지난달 4차 핵실험시 국제사회에 통보를 안했던 북한이 이번엔 발사기간을 정한 것은 다분히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위성발사로 일단 위장한 체 시험발사를 통해서 장거리 로켓 개발의 성공여부와 함께 앞으로 핵탄두를 실어 발사하겠다는 것임을 전세계에 과시하려는 것이다. 실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언급했듯이 올해도 신무기 개발을 지속적으로 힘을 쏟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의 이런 언급은 북한이 올해도 군사력을 강화하고자 신무기 개발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북한이 개발 중인 대표적인 신무기로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각종 탄도미사일 등을 꼽을 수 있다. 북한은 지난해 5월 동해상에서 SLBM 사출시험에 성공한 데 이어 11월 말에는 SLBM 발사시험을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렇지만 이것은 가려진 그들의 전술로 보인다는 것이다.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할 경우 국제사회에 핵무기 능력
▲싸이연, 몬스터연 등 상상 속의 창작연이 다채롭게 시연됐다. 설명절을 맞아 서울의 대표적 여가공간인 뚝섬 한강공원 자벌레에서 시민들이 직접 전통연을 만들고 날리는 체험행사로 사단법인 한국연사랑모임과 한강사업본부가 3일 공동으로 진행했다.
유엔 안보리 긴급소집 요청, 아베, " 결코 용납할 수 없다" ▲ 북한이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 7일 오전 9시30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사진출처=연합뉴스> 북한이 7일 오전 9시30분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 지역은 기상상태가 맑고 바람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북한은 하루 앞당겨 예고한 날짜에 즉시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 동창리 인근에서 장거리 미사일 1발이 발사된 것으로 포착됐다"며 "시각은 9시 30분께"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 통화를 통해 반대 의사를 무시하고 장거리 로켓을 발사함에 따라 국제사회의 제재는 더 한층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장거리 로켓은 일단 1단 추진체 분리는 성공적으로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방부의 관계자는 "9시31분께 세종대왕함에서 북한에서 미사일 발사임을 확인했다"며 "페어링(위성체 덮는 뚜껑)이 분리돼 제주도 서남방에서 소실된 것은 9시36분”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동창리 지역에서 로켓시 발사되면 지구 표면이 둥근 것 때문에 발사
공연 이벤트팀, 개막식 참관 희망 시민 모집 ▲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9일부터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고양시청>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9일부터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을 주제로 열리는 꽃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킬 문화 예술 공연 단체를 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공연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나 개인으로 한국 전통 공연, K-POP, 클래식 공연, 해외 민속 공연 등 모든 장르의 공연이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2월 29일까지이며, 직접 방문, 우편접수, 이메일(flower3679@gmail.com)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공연팀은 행사장 내에 마련된 고양 신한류 무대, 국제교류 무대 등에서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과 함께 오감이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또 국제꽃박람회의 화려한 시작을 함께 할 수 있는 개막식 참관 희망 고양시민을 선착순 1,000명 모집한다. 4월 29일 18시에 꽃박람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