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연합뉴스TV 실시간 캡처>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우승한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가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해의 부진을 떨치고 3년 만에 왕좌 탈환에 성공한 이상화 선수는 "선택과 집중으로 얻어낸 승리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입국 후 인터뷰서 "오랜만에 정상에 서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1위만 했었는데 2위권 밖으로 밀려나 부담이 컸다. 정상을 찾으니 기분이 좋다"고 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심적으로 많이 힘들고 고생도 많이 했다. 결과가 좋아 기분이 좋다. 2년간 준비를 잘해서 평창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상화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집중을 많이 했다. 또 다시 1위 자리를 놓치기 싫어서 잘 준비했다"면서 "특별히 따로 훈련한 건 없다. 1000m 훈련을 많이 해서 자연스레 500m도 좋아졌다"고 호성적의 비결을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몰랐던 부분을 하나하나 배우는 경험이 됐다"며 "소속팀이 있고 없고 차이는 크다. 지지하는 팀이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화는 "부담감이 컸지만 중국 선수들의 기복이 심
▲ <사진출처=대한간호협회 동영상 캡처> 우리나라 남자간호사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치러진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자 1733명이 합격하면서 남자간호사 수는 총 1만542명이 됐다. 1962년 처음으로 남자간호사가 면허를 취득한 지 54년만의 일이다. 16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2016년도 제56회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결과 1만7505명이 합격했으며 이중 남성은 1733명으로 전체의 9.9%를 차지했다. 남자 응시생 합격자는 2004년 처음 1%대를 보이다가 올해 9.9%로 10배가량 상승했다. 이에따라 전체 남자간호사는 1만542명으로 늘었다. 2005년부터 남자간호사 배출이 크게 늘었는데 최근 5년간 배출된 사람만 6318명(59.9%)에 이른다. 남자간호사는 1936년 서울위생병원 간호원양성소(삼육보건대학교 전신)에서 처음 배출된후 1961년까지 22명이 양성됐다. 당시에는 여성만이 면허를 받을 수 있어 간호사로 인정받지 못하다가 1962년 조상문씨가 처음으로 간호사 면허를 받았다. 연도별 남자간호사 수(누적인원)는 다음과 같다 △2004년 = 829명 △2005년 = 1073명 △2006년 = 1292명 △2007년 = 1679명
민주당은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임금이 핵과 장거리 로켓개발에 유입됐다는 며칠 전 발표를 번복하고 “자금이 들어간 증거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와전됐다”고 국회 외통위에서 밝혔다. 이것은 국민을 우롱한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 2094호는 핵, 미사일 개발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는 현금제공을 금지하고 있다며 강조하고 그럼에도 정부는 개성공단 중단성명에서 “더 이상 개성공단 자금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대로 자금 유입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우리정부가 유엔 결의를 정면 위반한 것이고 공단 입주기업 역시 자유롭지 못한 것이다. 민주당은 개성공단 폐쇄로 142개 입주업체의 1조 원대 시설투자와 경제적 손실이 크고, 정부상대로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반발이 심해지고 있으며, 5,000여개의 협력 업체와 12만여 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의 일자리 문제까지 국내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커지고 있다. 홍장관의 발언처럼 자금유입의 증거자료가 없다면 개성공단 중단이유는 진실이 아니며 통일대박이라는 박근혜정부가 민족통일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을
토익 평균 747점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YBM 한국TOEIC위원회와 함께 4년대졸 학력의 취업준비생 90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기업 공채 지원계획 및 평균 스펙에 관해 설문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의 72.3%는 '올해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에게 취업목표 그룹을 물었더니 57.1%(복수응답)가 CJ그룹을 택했다. 이어 SK그룹(47.9%), 삼성그룹(45.3%), LG그룹(43.8%), 롯데그룹(29.8%) 순이었다. 특히 성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남학생은 SK(76.0%) 지원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삼성(69.2%), LG(67.8%), CJ(62.0%), 현대차(50.5%) 순이었다. 반면 여학생은 CJ 지원자가 54.9%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리고 SK가 34.8%, 삼성 34.1%, LG 32.5% 비율로 뒤를 이었다. 취업준비생들의 스펙을 살펴보면 졸업학점은 평균 3.6점(4.5점 만점)이었고 응답자의 51.5%는 전공분야 자격증이 있다고 답했다. 외국어 능력은 81.6%는 토익점수를 보유하고 있었고 이들의 평균 점수는 749점이었다. 토익스피킹 보유자 역시 77.
개성공단 전면중단 사실적 내용 미흡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연설에서 개성공단에 지급한 달러 대부분이 노동당 지도부에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언급한데 대해 "대통령 스스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했다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어서 국제적 논란이 불가피하다"고 반박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거듭된 말 바꾸기 논란과 겹쳐 매우 혼란스럽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언제 이 같은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알고도 묵인해온 것인지 보다 구체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전격적으로 단행한 배경에 대해 보다 솔직한 설명을 요구했지만, 기대에 크게 못 미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돈줄을 죄기 위한 것이라는 정부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함으로써 개성공단 전면 중단이 충분한 전략적 검토 없이 즉흥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다.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와 관련, 연일 정부와 각을 세워온 문재인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공식적으로 논평을 하지 않겠는가. 논평할 만한 분들도 많이 계시고…"
뉴딜일자리 29개 사업 소개 및 뉴딜 일자리 채용정보 제공 ▲ 서울시는 오는 2월 18일(목)~19일(금) 양일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2016 청년 뉴딜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인 ‘뉴딜일자리’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얻을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2월 18일(목)~19일(금) 양일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2016 청년 뉴딜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딜일자리’는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일자리로 발전시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기간동안 직무교육 등을 실시해 종료 후에는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일자리다. 올해 뉴딜일자리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전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해 뉴딜일자리 사업의 상당부분을 청년사업으로 대폭 전환했다는 것이며 뉴딜일자리 박람회 자체도 청년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회혁신 청년활동가(80명) ▴민생호민관(11명) ▴실내정보 공간구축 및 구축기술자(50명) ▴생명가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지난해 6월 30일부터 제공하고 있는 ‘정부3.0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이용자 편의를 대폭 개선해 15일부터 시행한다. 종전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그간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방문해야 신청할 수 있어서 이용자들 간 불편을 초래했다. 이번 조치로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까운 시·구, 읍·면·동을 방문하면 안심상속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자격 범위도 확대됐다. 종전에는 제1순위(직계비속, 배우자), 제2순위(직계존속, 배우자) 상속인의 경우에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제3순위(제1·2순위가 없을 경우 형제자매에 해당), 대습(代襲), 실종선고자 등의 상속인도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지자체 공무원이 신청서 접수·이송을 일부 수작업으로 처리한 것을, 시·군·구 새올행정시스템으로 자동 처리함으로써 업무처리시간이 단축되고 편리해진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이번 정부3.0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개선으로 상속인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올 하반기에는 민원24를 통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
중부권은 오전사이에 눈 조금 ▲ 오늘 서울아침 기온은 영하7도를 기록했으며 오전 중에 산발적으로 눈이올 전망이다. 오늘날씨는 추위와 함께 낮까지 일부 지방에 눈이 올 예정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가끔 눈이 올 전망이다. 전북 내륙에는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으며 전라남도와 제주도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밤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과 충남을 제외한 중부지방, 제주도산간, 울릉도·독도 1∼3cm다. 충청남도, 전북내륙, 경북북부 내륙은 1cm 내외다. 어제보다는 기온이 다소 올랐지만 평년보다 낮아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6.4도, 대전 영하 3.2도, 대구 영하 2.2도로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오전 영하권이며 낮기온은 서울이 2도, 대전 4도, 대구 5도로 어제보다는 2도에서 6도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현재 경기도와 충청도 등 일부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현재 내린 적설 현황(10시 현재, 단
▲ <사진출처=삼성라이온즈> 삼성이 핵심 선발투수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는다. 최근 KBO리그 각 구단 내부자들 사이에 퍼진 소문이다. 삼성은 투수가 부족해 주전급 타자 카드를 꺼내놓고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었기 때문에(스포츠동아 1월 14일자 4면 보도) 이 같은 소문의 진위 여부는 불확실했다. 그러나 확인해본 결과 사실이었다. A구단 관계자는 “처음에는 이름(삼성이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투수)을 보고 깜작 놀랐다. 그만큼 삼성이 내부적으로 큰 변화를 시작한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타자친화적인 새 홈구장, 현재 전체적인 마운드 전력, 세대교체의 필요성 등을 고려했을 때 (삼성이) 던질 수 있는 최고의 카드인 것 같다”고 밝혔다. 실제로 트레이드를 제안 받은 B구단은 내부적으로 깊은 고민 끝에 삼성에서 원했던 젊은 투수의 미래를 생각해 정중히 거절했다. 그러나 A구단은 삼성의 트레이드 제안을 여전히 검토하고 있다. 삼성이 꺼낸 트레이드 카드는 최근 수년간 팀 마운드의 핵으로 활약한 선발투수였다. 최근 하향세지만, 그동안은 ‘트레이드 불가’ 자원으로 여겨졌다. 삼성은 이제 더 이상 삼성전자를 비롯한 그룹 전체의 전폭적 지원을 받는 프로야
서울시내 7,166개소 태양광 미니발전소에서 에너지 생산 중 ▲ <사진제공=서울시청> 베란다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직장인 김기후씨는(노원구 거주) 미니태양광 설치로 월 평균 3만 4천원(2014년 전기사용량 251kWh)이었던 전기요금이 2만 6천원(217kWh)으로 줄어들었다. 가정집 뿐만이 아니다. 아파트 단지 내 옥상 등에 태양광을 설치한 동작구 신대방동 현대아파트(6개동 총 880세대)는 매월 평균 381만원이었던 공동전기요금이 53만원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얻었다. 서울시는 7,166개소의 태양광 미니발전소가 서울시내 설치되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4년 2,680개소에서 2015년 4,486개소가 늘어나 전년대비 67%가 증가했다. 서울시는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보급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태양광 시설을 모든 건물에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고, 아파트 단지 내 공동설치 가구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공동주택 가구에서도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보급한 베란다형 미니태양광의 경우 5,035가구가 보급되어 발전하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