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유일호 블로그>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유류세 인하는 지금 단계에서 적절하지 않다" 고 말했다. 이는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유류세를 인하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이날 "21조원의 재정투입은 땜질처방이고,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는 재벌·대기업만 도와주는 정책"이라며 유류세 인하 가능성에 대해 질의했다. 유 부총리는 이에 대해 " 우리는 유류세 부담이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국제적으로 봤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편은 아니다"라며 "지금 단계에 유류세에 손을 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또 유 부총리는 "지난 2008년에는 원유 값이 140달러 가량 돼서 시중 기름값이 매우 높아 유가환급금을 소비자와 기업에 돌려주는 것은 소비에 직접적 영향을 끼쳤다"며 "지금은 저유가 상태여서 환급금을 지급하는 것은 효과보다 국가의 세수문제 등 부정적 측면이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 부총리는 자동차 개별소비세가 재벌·대기업을 위한 정책이라는 지적에는 "자동차의 생산기업은 대기업이지만, 이와 연계된 수
GOP 총기 난사로 동료 5명을 살해한 임병장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임병장은 지난 2014년 6월 21일 강원 고성군의 육군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진 뒤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었다. 임병장은 과거 영장실질심사 당시 "생포 직전 총기로 자해했을 때 죽지 못한 게 아쉽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임병장은 "살아 있다는 게 고통스럽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상관 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임병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사형을 선고한 군사법원 판결을 확정했다.
▲ <사진제공=강원도청>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두번째 테스트 이벤트 2016 FIS스노보드 월드컵대회가 19일부터 27일까지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열린다.
▲1호선, 2년 전과 비교해 38%p 감소, 2,3호선도 10%p이상 덜 붐벼, 4호선은 증가 ▲경의중앙선 연결 개통, 9호선 2단계 개통으로 승객 분산되고 환승 흐름도 달라져 ▲ 향후 지하철 운행 정책에 활용할 계획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열차 내 혼잡도와 환승역별 환승 인원을 조사하는 ‘2015년 정기 교통량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고 혼잡도가 2013년 대비 평균 14%p 감소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신규노선 개통 등과 같은 교통 환경 변화를 고객 서비스 개선과 역세권 개발에 반영하고자 2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열차 내 혼잡 정도 및 요일별, 시간대별 환승 인원 등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121개 역과 45개 환승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실시했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1호선의 열차 내 최고 혼잡도가 144%에서 106%로 38%p 줄어들어 평균 혼잡도 감소를 이끌었다. 이어서 3호선은 147%에서 134%로, 2호선은 202%에서 192%로 각각 13%p, 10%p 줄어들었다. 반면 4호선은 타 노선과 달리 최고 혼잡도가 169%에서 176%로 7%p 증가했다. 혼잡도는 열차 1량을 기준으
▲ <사진출처=황교안 페이스북> 황교안 국무총리는 19일 개성공단 자금의 북한 핵·미사일 개발 전용 논란과 관련, "제가 알기로는 참여정부 때부터 이런 내용의 상당 부분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황 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개성공단 자금이 전용됐다고 정부가 인지한 시점이 언제냐"는 더민주당 김경협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것은 더민주가 정부의 개성공단 자금 전용 주장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하고 있는 것과 관련, 과거 야당 정부부터 같은 책임이 있다는 '반박'으로 해석됐다. 황 총리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도 이런 문제를 파악했느냐는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기본 구도가 그렇게 진행돼왔고 어느 순간 갑자기 생긴 게 아니다"라며 "우리는 근로자 임금을 직불제로 지급하겠다고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지금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 자금 전용 주장의 근거를 밝히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명백한 사실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통일부 장관이 말한 것처럼 우리가 확인했다는 것까지만 말씀드릴 수 있다"며 "저희가 확인해서 말씀드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개성공단에 지급하는 근로
국민주권주의 원칙 천명, 투표자 과반수 찬성시 국회의원 직위 상실 ▲ <사진제공=국민의 당> 국민의당 정치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천정배 공동대표)는 19일 국민의당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호 정치혁신 정책공약’으로 ‘국회의원 국민파면제 및 국민발안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문병호 의원(정치혁신특위 부위원장, 인천 부평갑)은 “국민의당은 헌법 1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국민주권의 원칙을 실현코자 한다“며, ”이를 위해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파면제와 국민발안제를 도입하여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하고 국민주권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국회의원 국민파면제'의 요건은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소환하는 주민투표법인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가운데 시장•군수•구청장(자치구)의 소환요건에 준해, 당해 지역구 유권자의 15%가 찬성하면 소환투표에 회부할 수 있고, 지역구 유권자의 3분의1 이상이 투표하고 투표자의 과반수가 찬성하면 국회의원은 바로 직위를 상실한다. 문의원은 “그동안 국회의원들이 비리를 저지르고 도덕적으로 중대한 물의를 일으키며 공약과 전혀 다른 의정활동을 해도, 유권자들은 해당 국회
의약품 허가지원 특별법 제정, ICH 가입 추진 등 ▲ <사진제공=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승희 식약처장 주재로 제약사 CEO가 참여하는「의약품‧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개선 대토론회」를 19일 개최했다. 이날 대토론회는 오전에「의약품 분야 규제개선 대토론회」가 개최되고 오후에「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개선 대토론회」로 나눠 개최했다. 의약품 분야 대토론회는 제약산업의 창조경제를 견인하고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규제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더플라자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진행됐다. 오전 행사는 `16년 식약처의 의약품 분야 주요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제약산업의 창조경제 견인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주요 안건은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방안 ▲의약품 수출 지원방안 ▲의약품 허가제도 개선방안 ▲원료의약품 활성화 방안 등이다. 바이오의약품 분야 대토론회는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주는 규제 전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SK케미칼 컴플렉스(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에서 개최한다. 토론회는 먼저 `16년도 바이오의약품 정책방향과 `바이오 IT 플랫폼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식이섬유와 각종 영양소 풍부 당뇨병 전 단계이거나 당뇨병이 있으면 음식 섭취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당뇨병은 어떻게 건강하게 혈당을 유지하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음식을 잘 먹으면 당뇨병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통 과일, 채소, 통곡물을 많이 먹고 지방과 칼로리 섭취는 낮추는 게 당뇨병을 관리하는 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일, 채소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섬유질이 특히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당뇨병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견과류=아몬드, 호두, 땅콩 등 견과류에는 식이섬유와 좋은 지방,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견과류는 정식 식사 사이에 시장기를 잊게 하는 데도 좋다. ▲고구마=비타민A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고구마는 껍질을 깎을 때나 깎은 뒤 바로 물에 담가 떫은맛을 제거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찜, 구이, 튀김으로 요리한다. ▲콩류=콩과 완두, 강낭콩, 녹두, 팥 등의 콩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 마그네슘과 칼륨도 많이 들어있어 당뇨병을 관리하는 데 좋다. ▲베리류=블루베리, 아사이베리, 산딸기, 복분자 등 베리류에는 항
▲ <사진제공=서울시청> 박원순 시장은 1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16 서울한옥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테이프커팅으로 박람회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오준 駐유엔 대사·한충희 차석대사, 유엔서 첫 공식 문제 제기 ▲ <사진출처=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한국 정부가 유엔 공개회의 석상에서 북한의 유엔 회원국 자격에 대해 공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오준 유엔주재 한국대표부 대사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헌장의 원칙과 목표에 대한 존중'이라는 주제의 공개 토의에서 "유엔 가입 때의 의무를 위반한 북한이 과연 유엔 회원국이 될 자격이 있는지를 문제 삼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같은 대표부의 한충희 차석대사도 이튿날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헌장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이 유엔의 권능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안전보장이사회의의 결의를 위배하는 것은 유엔 헌장에 대한 모욕"이라며 "북한의 유엔 회원국 자격에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1991년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이후 한국이 북한의 유엔 회원국 자격에 이의를 제기한 것은 처음이다. 오 대사와 한 차석대사는 각각의 공개토의에서 "북한은 유엔 헌장 4장에 따라 1991년 7월 회원국 가입신청을 함으로써 헌장에 담겨 있는 의무를 받아들이고 이행할 것을 선언했다"며 "그러나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