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자류 수입이 매년 증가하고 최근 해외직구를 통해 과자류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수입과자 구입 시 주의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정식 수입신고 되어 검사를 거친 과자류는 국내 기준과 규격을 만족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으로 한글표시사항이 부착되어 있다. 해외로부터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거나 구매 대행 또는 배송 대행의 형태로 국내에 반입된 과자류 제품은 자가 소비 목적인만큼 국내에 유통·판매를 할 수 없으며 수입과자점 등에서 한글표시사항이 없는 식품이 판매될 경우 국번없이 1399로 신고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해외 사이버몰 등으로부터 과자류를 직접 구매하는 경우는 국내 기준·규격과 다르고 한글표시사항도 미부착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 함유된 위해식품이 있을 수 있으니 식품안전정보포털(www.foodsafetykorea.go.kr) 내의 ‘해외직구 주의 정보방’을 이용하여 위해식품 여부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국내에 정식 수입신고된 과자류는 10년 전보다 수입량은 2배 증가하고 수입국도 ’05년 51개국에서 ’15년 65개국으로 확대됐다. 전체 과자류
서울시가 세종문화회관 임원 '공짜식사'로 물의를 빚은 삼청각 운영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경영개선 컨설팅 결과를 다음 달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삼청각을 포함한 세종문화회관 경영실태와 운영방식을 분석, 개선방안을 마련해 다음 달 공식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컨설팅 내용에는 삼청각을 세종문화회관이 계속 위탁운영할 것인지부터 재정 상황과 운영 실태 점검까지 포함됐다. 세종문화회관도 스스로 전반의 쇄신 방안을 마련한다. 한편 삼청각의 2005∼2015년 손익계산서를 보면 순이익이 거의 매년 줄어 2013년부터 작년까진 계속 적자를 봤다. 2014년 서울시 미래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문화부와 관광공사 궁중음식체험공간으로 선정됐지만 방문객은 2012년 15만명에서 2014년 11만명까지 줄었다. 작년에는 13만명을 겨우 넘겼다. 하지만 서울시가 2001년 시민 혈세 227억원을 들여 삼청각을 매입한 후 산하기관인 세종문화회관에 운영을 맡긴 게 공공성에 적합하냐는 것이다. 삼청각에서 200만원 이상 식사를 하고 30만원만 낸 세종문화회관 임원 정모씨는 서울시로부터 직위해제 조치를 받았다. 서울시 조사과는 1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 해의 안녕과 재앙을 물리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멋드러진 한강 야경과 함께 달구경 명당 4選를 소개한다. ▲ 새빛섬 ▲연인, 친구와 함께 ‘세빛섬 달구경’ 데이트 로맨틱한 달구경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세빛섬>으로 향하길 추천한다. 황홀한 노을 빛깔과 세빛섬의 오색빛 조명이 조화를 이루어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세빛섬 내에는 레스토랑, 펍, 카페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한곳에서 식사와 음료를 즐기면서 달맞이 할 수 있는 데이트 장소로 강력 추천한다. ▲겨울산책, ‘서래섬 달맞이’ 데이트 ▲ 서래섬 · 반포한강공원 야경 해질녘 겨울 산책을 즐기며 노을과 함께 서서히 떠오르는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어보자! 환한 달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한강 속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서래섬>이다. 연인과 따뜻한 캔 커피 하나 챙겨들고 서래섬을 산책하며, 환한 달빛을 가로등 삼아 대보름 데이트를 추천한다. ▲온가족 함께 ‘자벌레 달구경’ 나들이 ▲ 자벌래 야경 온가족이 함께 보름달 맞이하기 좋은 곳으로 <뚝섬 자벌레 전망대>를 소개한다. 소개한다. 자벌레 1층 매점 앞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한
▲ <사진제공=서울시청> 서울시는 일자리 창출과 국화분재산업 진흥을 위해 ‘국화분재 기술자 양성교육’을 22일(월) 오전 11시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3월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국화분재는 다른 분재에 비해 단기간에 생산이 가능하고, 생산량이 적어 희소성이 있으며, 가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꽃으로 인기가 높아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에 적합한 작물이다. 교육과정은 수료 후 창업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구 상일동에 소재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평일반은 격주 수요일, 주말반은 격주 토요일마다 실시되며 이론 30%와 실습 70%로 구성된다. 교육 내용은 ▲ 국화분재 재배이론 ▲ 목부작・석부작・소품분재 등 국화분재 실습 ▲ 우수 단체 및 경영체 현지학습 등으로 구성되며 11월에는 수료식과 함께 국화전시경연대회도 개최된다. 교육신청은 2월 22일(월) 오전11시부터 3월 3일(목) 오후4시까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강좌예약’ 접수 후 전자우편(comus66@seoul.go.kr)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 <사진출처 : 네이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북한은 20일 최근 공식 발효된 미국의 대북제재법안에 대해 "가소로운 짓"이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미국의 적대정책이 보다 가증될수록 우리 역시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을 더욱 높이 추켜들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은 이번에 대조선정책의 본질이 우리 인민경제 전반을 질식시키고 제도를 붕괴시키자는 것이라는 것을 공공연히 드러내놓았다"며 "이는 미국의 적대정책의 도수가 한계점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을 실증해준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대북제재법은 "공화국의 정상적인 경제무역활동을 저애하며 내부 와해를 위한 심리전과 인권모략 소동을 강화하는 등 쓰레기 같은 조항들을 엮어 만들어낸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리고 "반세기 이상 미국의 가혹한 제재 속에 살아온 우리에게는 제재가 통하지 않으며 바로 그 속에서 우리는 자강력에 100% 의거해 수소탄까지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재나 위협으로는 조선반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오히려 복잡하게 만들 뿐이라는 것이 국제사회의 일치된 견해"라며 "미국이 책동의 목표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보려는 것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삼진식품(부산 사하구 소재)이 유통기한 경과 원료(현미혼합유)를 사용해 ‘황금대죽’, ‘꾸이마루’, ‘죠스구운어묵’ 제품(식품유형: 어묵)을 제조한 사실을 적발하고 판매중단 및 회수 했다. 해당 업체는 부산식약청이 ’16년부터 강화된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업체에 대한 사후관리지침에 따라 「식품위생법」위반 이력이 있는 업체들을 불시 점검시 적발됐다. 앞으로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2월 25일, 2월 26일인 ‘황금대죽’, 유통기한이 2016년 2월 21일, 2월 22일, 2월 27일인 ‘꾸이마루’, 유통기한이 2016년 2월 20일, 2월 21일, 2월 22일, 2월 23일, 2월 25일, 2월 26일, 2월 27일인 ‘죠스구운어묵’ 제품이다. 식약처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토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북한군이 20일 오전 백령도 북방 장산곶 지역에서 서쪽으로 수발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전 7시 20분께 백령도 맞은편 북한 장산곶에서 서쪽방향으로 수발의 해안포 사격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북한이 정확히 몇 발을 발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주민 등 목격자들은 우리 측에서 보인 섬광과 폭음으로 미뤄볼 때 서너 발 정도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군은 북한군이 NLL 이북에서 자체 사격훈련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유사시를 대비해 백령도 주민대피 준비방송과 조업선박 복귀를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가 특이동향은 식별되지 않고 있으며, NLL 인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구정 연휴 서울역사박물관에 있었던 월드비트 비나리 '들소리' 중 대북 공연 장면이다.
식약처, 바이오 의약품 분야 규제개선 대토론회 결과 발표식약처는 바이오 의약품 분야 규제개선 대토론회 결과를 19일 발표하며 백신 허가 완화(임상시험 조건 완화)를 통해 신속한 제품화 및 국내 백신 자급화 지원를 한다. 또 수두백신 등 국가필수 예방접종 백신으로 국내에서 임상시험이 어려운 제품은 국내 피험자수 요건 개선을 통해 제품화 지원 및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 운영으로 임상단계 진행중인 품목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백신 자급화는 2015년 11종(39%), 2016년 13종(50%), 2020년 20종(71%)로 점차 증가시킬 계획이다. 그러나 감염병 발생 대비를 위한 백신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자체 기술로 생산 가능한 국산 백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백신 산업의 성과는 공중보건학적 중요성(국가 예방 접종 사업)이며 개발을 위한 비용이 높고 오랜 기간 소요되며 사업화 성공률이 낮고 고도의 품질관리 기술 필요이 필요하고 원활한 제품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효율적·합리적 백신 임상시험수행을 위한 과학적 지원과 국제 기준과 조화된 “백신 임상시험평가 가이드라인” 마련(‘16.12)이 있어야 하고
▲ <사진출처=인천지법> 인천지법 형사14부(신상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열린 선고 공판에서 상습특수폭행 및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3)씨와 그의 동거녀 B(37)씨에게 각각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B씨의 친구 C(36·여)씨에게는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80시간의 아동학대방지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피해아동을 양육하고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노끈으로 손발을 묶어 세탁실에 가두는 등 학대와 방임 행위를 했다"며 "이는 반인륜적인 행위로 비난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고스란히 드러낸 피고인들의 행위에 대해 엄한 처벌을 내려 추후 이런 아동학대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게 법원의 책무"라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그러나 "자신들의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것으로 보이고 C씨는 범죄전력이 없고 범행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3년4개월간 서울시 강북구의 한 모텔과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자신의 빌라 등지